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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우한 폐렴) 사망자가 420여 명을 넘어선 가운데, 미국에서는 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 감염으로 사망자가 1만 명을 넘어섰다.

 

사진 연합뉴스

 

2019년부터 현재까지 미국 내 인플루엔자 확진자는 최소 1,900만 명, 최대 2,600만 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망자는 최소 1만 명에서 최대 25,000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유행하는 독감은 건강한 성인도 합병증으로 인해 중환자실에 입원해야 할 만큼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평소 만성 질환이 있던 환자라면, 독감 합병증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아직까지 백신이 존재하지 않지만,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백신은 존재한다.

하지만 미국 사회는 질병 취약 연령대인 65세 이상 인구의 백신 접종률이 한국에 비해서도 낮은 상황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자료를 통해 매년 미국에서는 독감으로 1만 명가량 사망자가 발생하고, 올해는 그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미국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인해 가장 높은 사망자를 발생했던 시기는 2017~2018년으로, 6만 1,000명이 사망하고 4,500만 명이 감염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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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Kendall Diwisch는 작업 중에 희한한 광경을 목격했다.

 

 

눈 쌓인 바닥에 새끼 고양이 3마리가 꼼짝도 하지 않고 있었던 것이다.

그는 곧장 차에서 내려 고양이들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그는 이 아이들이 처한 상황을 알아차릴 수 있었다.

새끼 고양이 3마리 중 2마리가 바닥에 꼬리가 얼어붙어 꼼짝할 수 없었던 것이다.

 

 

Diwisch는 손으로 고양이의 꼬리를 살짝 잡아당겼다.

그러자 새끼 고양이는 아픔을 느꼈는지 예민하게 반응했다.

그때 Diwisch의 머릿속에 번뜩 떠오른 것이 있었다.

바로 ‘커피’였다!

 

 

그는 차로 다시 되돌아가 따뜻한 커피를 가져왔다. 그리고 그것을 새끼 고양이 꼬리에 천천히 부었다.

따뜻한 커피가 눈을 서서히 녹이자 얼어붙은 고양이들의 꼬리도 천천히 해방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적어도 몇 시간 동안 눈 위에 있던 새끼 고양이들의 몸은 언 상태였다.

Diwisch는 세 마리의 새끼 고양이를 안고 자신의 집으로 데려갔다.

그렇게 3마리의 새끼 고양이는 얼었던 몸을 완전히 녹일 수 있었다.

 

 

그러고서 Diwisch가 준비한 밥도 씩씩하게 먹어 치웠다.

Diwisch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3마리 새끼 고양이와의 인연을 소개하면서 해당 영상을 게시했다.

그리고 이 영상은 사람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게 되었고, 이어 여러 뉴스 매체를 통해 소개되었다.

 

 

처음 Diwisch가 새끼 고양이들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왔을 때, 그는 아이들을 입양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새끼 고양이들을 입양할 현실적인 환경이 여의치 않았고, 결국 그는 한 동물 보호소를 통해 아이들의 평생 가족을 수소문했다.

하지만 새끼 고양이들의 평생 가족 찾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애초 3마리의 새끼 고양이들의 사연을 알고 있던 여러 집사들이 꾸준히 관심을 보였기 때문이었다.
   

출처 Facebook / Kendall Diwisch
        Facebook / Cause for Crit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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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 알면 고양이 싸울 때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1.가구 밑과 출구 막기

보통 고양이들의 싸움은 추격을 하면서 시작된다.

고양이의 추격전은 주로 옷장이나 침대 아래에서 끝난다.

고양이 두 마리는커녕 한 마리도 들어가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던 곳에서 끝날 때도 있다.

이때 집사는 공간을 통제함으로써 고양이의 싸움을 방지할 수 있다.

바로 침대나 소파와 같은 가구 밑으로 들어가지 못하도록 입구를 막는 것이다!

 

2. 시야 가리개 준비하기

고양이들의 싸움이 시작될 때 재빨리 시야 가리개로 시야를 막아줘야 한다.

시야 가리개를 사용해 고양이끼리 볼 수 없게 한 후, 고양이를 데리고 그곳에서 벗어나야 한다.

여기서 집사의 목표는 좋은 분위기, 최고한 불쾌하지 않은 분위기에서 상황을 마무리하는 것이다.

 

※시야 가리개

첫째, 고양이들이 서로 볼 수 없도록 불투명해야 한다.

둘째, 고양이들이 부수고 넘어갈 수 없도록 단단해야 한다.

셋째, 옮길 때 집사가 몸을 굽힐 필요 없을 만큼 충분히 높아야 한다.

→적당한 높이의 두꺼운 조이 상자를 테이프로 고정해 놓거나 두꺼운 스티로폼을 고정시켜 놓는 것도 좋다. 다만, 담요 같은 찢어지기 쉬운 소재는 피하자.

 

 

3. 최후의 보루 준비하기

만약 시야 가리개도 소용없을 만큼 싸움이 심각하다면, 담요가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두 마리 중 한 마리 머리 위로 담요를 던지고 그대로 올려 그곳에서 벗어난다.

다른 방법은 큰 소리가 나는 물건을 활용하는 것이다.

집사의 목소리로 고양이를 놀라게 한다면, 이 나쁜 상황과 집사를 연관 지어 생각하게 된다.

그러므로 동전을 넣은 깡통처럼 다른 소리를 사용하는 게 좋다.


4. 모든 준비 끝내놓기

늘 어디에 있든 시야 가리개, 소리가 나는 물건, 담요 등을 비치해 두자.

즉 모든 만일의 사태를 떠올려보고 사전에 다양한 도구를 준비하는 것이다.

그리고 고양이들의 싸움이 시작되면 집사는 지체 없이 주위의 도구를 이용해 저지해야 한다.

 

출처 『고양이 본능 사전』, 잭슨 갤럭시·미켈 델가도 지음, 이현주 옮김, 미래의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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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 이형성은 히프 관절(hip joint;엉덩관절)이 잘 맞지 않는 유전적 장애다.

이 질환은 서서히 연골을 침식시키고 뒷다리 관절에도 영향을 미쳐 관절염과 관절 통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고관절 이형성에 걸리기 쉬운 품종

이 질환은 대부분의 품종에서 발생한다.

하지만 유독 독일 셰퍼드, 세인트 버나드, 래브라도 리트리버, 포인터, 세터 등 큰 개에서 두드러지게 발생한다.

고관절 이형성은 유전적인 질병이기도 하지만 환경 요인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여기서 환경 요인은 과식이나 과한 운동 생활이 이에 속한다.

 

징후

강아지가 보통 한 살이 되기 전에 나타난다.

증상은 뒷다리 통증, 운동 실조증, 쩔뚝거리거나 떨리는 걸음걸이 등이다.

무엇보다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강아지가 일어날 때 힘들어한다는 것이다.

심할 경우에는 두 살 되기 전에 절름발이가 될 수도 있다.

그렇지 않은 경우는 6~10세까지는 관절염과 통증 또는 절름발이를 경험하지 않을 수 있다.

 


 
검사와 치료

고관절 이형성의 임상 증상은 다른 질병과 구분되기 어려워 X-ray를 찍어 최종 진단을 내린다.

이때 강아지는 방사선 촬영을 위해 마취를 해야 한다.

검사 후, 강아지의 상태에 따라 약물요법과 수술로 치료한다.

약물요법은 병의 경과를 호전시키거나 완치시킬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통증을 경감시킨다.

대부분의 약물은 매일 투여해야 한다. 이러한 처방은 통증 경감 효과가 뚜렷하기 때문에 활동하는 데는 지장이 없다.

수술은 중증을 치료하는 데 성공적인 옵션이 될 수 있다.

 

주의해야할 점

고관절 이형성인 강아지는 움직이지 않게 해서는 안 된다.

강아지의 페이스에 맞추어서 조심스럽게 운동을 시키면 관절의 뻣뻣함을 푸는데 도움이 된다.

반려인은 강아지의 체중에도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약간의 체중이 늘어도 뼈에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에 통증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강아지가 감기에 걸리지 않게 하는 것이다. 감기는 관절염을 더욱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출처 『애완동물 건강관리 Q&A』, 임동주 지음, 도서출판 마야​

(※ ‘애완동물’은 틀린 표현입니다. ‘반려동물’이 맞는 표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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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언어란 표정이나 동작, 행동을 통한 강아지의 표현 수단을 의미한다. 

강아지의 언어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상대에게 전하고 싶은 의도를 행동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이때에는 상대가 강아지든 사람이든 의사표현 방식은 달라지지 않는다.

다른 하나는 불안감이나 좋지 않은 몸 상태가 무의식중에 나타나는 것이다.

 

 

다음은 ‘강아지의 행동으로 알 수 있는 표현 9가지’다.

1. 눈을 바라본다

→ 상대를 좋아한다는 표현

※강아지의 세계에서 눈을 지그시 바라보는 것은 상대에게 겁을 주거나 싸움을 걸 때 사용하는 강아지의 언어다. 하지만 반려인 또는 친한 관계의 대상이라면 상대를 좋아한다는 표현이다.

2. 배를 보이고 눕는다

→ 기분이 좋고 아주 편안하다는 표현

3. 고개를 갸우뚱거린다

→ 다음의 말을 기다리고 있다는 표현

4. 사람의 얼굴을 핥는다

→ 관심을 받고 싶어 응석을 부리는 표현

5. 꼬리를 곧게 세운다

→ 전의와 우월감을 드러내는 표현

6. 급한 상황에서 하품을 한다

→ 상대가 진정하기를 바라는 표현

7. 몸을 크게 턴다

→ 기분을 전환하고자 하는 표현

8. 코를 날름 핥는다

→ 마음을 가라앉히려고 하는 표현

9. 몸을 긁는다

→ 스스로를 위로하는 표현

 

출처 『강아지 언어 교과서』, 이케다쇼텐 엮음, 김문정 옮김, 쌤앤파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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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구조대원인 애슐리(Ashley)가 새끼 고양이의 구조 요청을 받은 것은 워싱턴에 있는 한 농장주로부터였다.

새끼 고양이는 농장의 콘크리트 아래에서 울고 있었다. 발견 당시 아이의 가족은 보이지 않았다.

 

 

구조대원들은 좁은 틈을 비집고 들어가는 데, 유독 어려움을 겪었다.

그렇게 그들은 여러 시도 끝에 새끼 고양이를 구조했고, 아이는 즉시 동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아이는 워낙 새끼 고양이였기 때문에 보살핌이 필요했다.

그렇게 신디(Cindy)라는 이름을 얻은 이 새끼 고양이는 한동안 (아이를 처음 발견한) 농장주에게 보살핌을 받을 수 있었다.

이후 건강을 완전히 회복한 새끼 고양이는 아이를 돌봐줄 위탁 가정으로 옮겨졌다.

 

 

연이어 생활환경이 바뀌었지만 다행스럽게도 신디는 새로운 환경에 빨리 적응했다.

위탁 가족의 품에 안기는 것은 물론, 애슐리를 졸졸 쫓아다니며 애교를 부리기도 했다.

 


특히 고양이 잭(Jack)과 무척 친해지면서 행복한 날을 보내고 있다.

잭은 신디에게 직접 치료용 퍼즐을 시범보이며 아이를 가르치는 선생님 역할을 하기도 한다.

 


신디는 아직 배울 것이 많고, 보살핌을 받아야 하는 새끼 고양이다.

하지만 이 아이의 미래는 반짝하고 빛날 것으로 보인다.

 

 

애교가 많고 사랑스러운 신디를 한번 보면 금세 반하게 되기 때문이다!


출처 Instagram / youngestoldcatla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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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상에서 오리너구리로 변신한 강아지 사진이 우후죽순 게시되고 있다.

해당 사진들은 사람 신발에 코를 박고 있는 강아지들의 모습을 담았는데, 그 모습들이 하나같이 오리너구리처럼 보인다.

(오리주둥이라고도 불리는 오리너구리는 오리와 같이 주둥이가 너비가 넓고 편평해 마치 고무를 끼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유독 사람의 발냄새를 좇는 강아지들에게 사람 신발은 어떻게 보면 최고의 장난감일 수도 있다.

강아지들이 양말을 좋아하는 것처럼 말이다!

다음은 해당 사진 중 일부다.  

 

BlackNBlue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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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에 사는 Maxx Chewning이 Dood의 첫 번째 생일을 위해 큰 이벤트를 준비했다.

 

 

그것은 바로 텍사스 한복판에 Dood의 생일 축하 전광판을 띄우는 것!

Maxx Chewning가 해당 전광판 광고 업체에 Dood의 생일 축하 이벤트를 문의했을 때, 업체 측은 난생 처음 들어보는 이벤트에 당황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내 독창적이고 재밌을 것 같은 이 이벤트에 적극 협조하며 즐거워했다고...

 

 

사실 Maxx Chewning가 기획한 이 이벤트를 두고 주변 지인들은 “강아지 생일 축하 전광판을 해 주는 업체가 있을까? Dood가 그 전광판을 보고 좋아할까?”하는 다소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Maxx Chewning “나는 여자친구가 없어서 돈을 많이 쓰지 않는다. 그리고 내가 Dood을 위해 돈을 쓰면 안 되는 이유가 무엇인지도 모르겠다.”며 “Dood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해 주고 싶은 내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Dood의 생일 당일, Maxx Chewning는 그날의 이야기를 모두 영상으로 담았다.

먼저 그는 Dood와 함께 아침 산책을 하고 집으로 돌아와 잠시 건강 체크를 했다.

 

 

그리고 차를 타고 스타벅스로 가서 퍼푸치노(puppuccino) 한 잔하고, 텍사스 한복판에 띄운 Dood의 생일 축하 전광판을 감상했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그들은 Maxx Chewning가 특별히 주문 제작한 생일 케이크를 함께 먹었다.

그리고 소화 시킬 겸 공놀이를 신나게 즐겼다.

 

 

해가 저물고...

Dood의 생일 축하 전광판을 다시 한 번 감상한 뒤, Dood가 좋아하는 반려동물 용품 매장을 찾아 생일의 마무리를 지었다.

 

 

그리고 지금, Maxx Chewning는 Dood의 두 번째 생일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출처 Instagram / maxxchewning 
        Youtube / Maxx Chew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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