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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는 오랜 시간 동안 가뭄과 산불로 몸살을 앓고 있었다.

그리고 그러던 와중에 모래폭풍까지 덮쳤다.

 

사진 뉴스1

 

17일(현지시간) BBC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닌간의 주민들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전한 소식을 바탕으로 보도했다.

 

닌간의 주민들이 전한 장면은 충격적이었다.

 

마치 쓰나미가 덮치는 것처럼 치솟은 거대한 모래폭풍이 마을을 덮치고, 이로 인해 마을은 한순간에 핏빛으로 변해 버렸다.

 

사진 뉴스1

 

이에 기상학자들은 폭풍이 가뭄과 산불로 타버린 메마른 대지를 거치면서 거대한 먼지(모래) 구름을 발생시킨 것이라 추정하고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많은 사람들은 "최근 호주 산불, 필리핀 탈 화산 폭발에 이어 거대한 모래폭풍까지 일어나는 것은 정말 지구가 이상해져 가는 증거"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한편 이 폭풍이 몰고온 비는 사상 최악의 산불이라고 불리는 호주의 산불 진화에 있어서는 '단비'였지만, 가뭄 해소까지는 해결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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