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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인이라면 누구나 동물로 인해 황당하지만 웃음밖에 나오지 않는 상황을 겪어봤을 것이다.


이를 테면, 온 집안에 솜털이 날리고 구석에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쿠션의 껍데기만 남았을 때, 애써 만들어 놓은 무언가가 왜 인지 부서졌을 때, 종이가 가루가 되어 방바닥에 널려 있을 때 등등!


생각만 해도 아찔하지만 막상 그 상황에는 닥쳤을 때는 웃.음.만 나온다는 것은 반려인들이라면 공감할 것이다.

하지만 반려동물들이 꽤 큰 스케일의 사고를 쳐도 아이들을 끌어안는 것 역시 반려인들이라면 당연하게 받아들일 것이다.


다음의 사진들은 어네스트 투 퍼스를 통해 소개된 사고뭉치 반려동물들의 인증샷들이다.


조용히 문을 열고 들어간 곳에서 반려인들이 목격한 것은 과연 어떤 장면들일까?


| 립스틱 짙게 바른 강아지                        출처 Flickr / CCO

출처 Metaweb/CC-BY

출처 Flickr/CCO

출처 Wikimedia Commons

출처 Wikimedia Commons

출처 Metaweb/CC-BY

출처 Flickr/C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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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심술난 것처럼 보이지만 계속해서 보게 만드는 고양이가 있다.



이 고양이의 이름은 키치아(Kitzia).

키치아의 집사인 Viktorila는 아이와 함께 6년째 미국 플로리다에 살고 있다. 



Viktorila는 2년 전 처음으로 키치아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어 사진을 공유하기 시작했다.

키치아의 사진을 본 사람들의 반응은 처음부터 폭발적이었다.



이후 키치아의 사진마다 많은 사람들은 “묘하다”, “사랑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실 키치아의 집사인 Viktorila는 한 분야의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런 그녀에게 키치아는 최고의 모델일 수밖에 없다.



키치아는 보이는 모습과 달리 실제로는 집사와 노는 것을 좋아하는 사랑스러운 고양이다. 


집사의 팔에 안고 잠에 취하거나...



노트북 뒤, 커튼 뒤에서 관심을 받고 싶어 한다.



집사의 터치에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기도 하는 키치아.



한번 보면 계속 보게 되는 키치아의 모습은 오늘도 업데이트되고 있다.   



출처 Instagram / grumpy_kitz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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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이다.

그리고 최근 필리핀의 한 시장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의문의 사진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속 배경은 필리핀의 Quezon City 시장.

각종 채소를 파는 가게 앞에 일정한 간격으로 칠해진 하얀 마커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표시이다.

동그라미 안에 한 사람씩 서 있는 와중에 시선을 끄는 동그라미 속 주인공들.


그들은 바로 고양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것처럼, 떡하니 동그라미 안에 들어가 있는 고양이는 보는 사람들에게 두 눈을 의심하게 한다.


해당 사진을 공유한 Coleen Joice Aquino가 덧붙인 말에 따르면, 이 고양이들은 길냥이들로, 약 10분간 동그라미 안에 머물렀다.

평소 고양이들은 먹을 음식을 찾기 위해 이 가게에 잠시 머무른다고...


한편 동그라미에 살포시 앉아있는 고양이들의 행동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놀라움과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 


이에 대해 고양이 행동 클리닉의 Mieshelle Nagelschneider는 “고양이의 본능에 따른 행동”이라면서, “동그라미 안에 있음으로써 고양이들은 자신이 안전하다고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온라인상에서 고양이들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화제가 되자, 여러 각국에서 ‘동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인증 사진이 하나둘 올라오기 시작했다.


imgur / Rammsteinstochter

Facebook / Channel 2 Weather Team

Twitter / Tokumori_SAIZU

reddit / redvakho


그렇게 유저들이 공유한 사진들을 통해 여러 각국의 동물들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지친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주는 것은 물론 웃음까지 주고 있다.    


출처 Facebook / coleen.se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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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부(Kovu)는 새끼 강아지였을 때부터 적극적으로 자신을 표현했다.



반려인인 테이트 헤그스트롬(Tate Hegstrom)의 말에 따르면, 코부는 자신의 기분에 따라 목소리를 통해 다양한 감정을 표현한다.


음악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반려인 덕분에 어릴 때부터 음악을 듣고 자랐다는 코부.


그래서인지 코부의 남다른 개성은 음악이 나올 때 더욱 부각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 헤그스트롬은 <Lean On Me>라는 노래를 불러 사람들에게 격려를 보내주고 싶었다.



그래서 그는 카메라 앞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시작했다. 그리고 코부도 그 옆에서 함께 노래했다.


기타 선율에 맞춰 부르는 헤그스트롬과 코부의 <Lean On Me>.



헤그스트롬은 “따뜻한 메시지가 담긴 이 영상이 사람들에게 미소를 가져다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 Instagram / kovu.s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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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생방송 중에 격렬한 싸움을 벌인 두 고양이가 화제다.


필리핀 언론인인 도리스 비고니아(Doris Bigornia)는 생방송으로 화상 인터뷰를 하고 있었다. 



한창 진지한 인터뷰가 진행될 때쯤, 그녀는 고양이의 비명소리에 두 귀를 의심했다. 그리고 화면에 비친 두 고양이의 격렬한 싸움 현장을 보고 몹시 당황했다.


두 고양이의 격렬한 싸움과 그 싸움으로 당황한 그녀의 모습은 실시간으로 전파를 탔다.



도리스 비고니아의 딸은 SNS를 통해 당시 상황을 전했다.


당시 도리스의 딸은 인터뷰가 진행되는 방이 아닌 다른 방에 머무르면서 해당 방송을 지켜보고 있었다. 


벨라

날라


그녀의 말에 따르면, 두 고양이의 싸움은 눈 깜짝할 사이에 시작되었다. 그리고 그녀는 싸움이 벌어졌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경황이 없었다고 전했다.



실제 도리스의 집에는 네 마리의 고양이, 에드워드(Edward), 벨라(Bella Luna), 심바(Simba), 날라(Nala)가 생활하고 있다. 


이번에 방송에 출현한 두 고양이는 벨라와 날라다.


평소 벨라와 날라는 싸우지 않을 때에는, 그루밍을 해주면서 껴안을 정도로 사이가 좋다. 


실제 도리스의 딸이 공유한 영상을 보면, 평소 두 고양이의 애정을 확인할 수 있다.





출처 Facebook / Nikki Bigornia

       Twitter / @nikkibigor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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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일상생활이 멈춰진 현재, SNS상에서 한 영상이 주목받고 있다.



영상 속에는 울타리를 통해 거리를 쳐다보고 있는 강아지의 모습이 담겨있다.


하지만 여느 강아지들의 모습과는 사뭇 다르다.



해당 영상에는 울타리 겉면에 왕관과 광대모자가 그려져 있고 얼굴부분만 구멍을 내었기 때문에 강아지가 얼굴을 구멍에 대면 마치 강아지가 그것을 쓴 것처럼 보인다. 


한 동물 관련 매체는 해당 영상 속 주인공을 수소문했다. 그리고 그 주인공을 만날 수 있었다.


영상 속 강아지는 바로 덴마크에서 생활하고 있는 보가트(Bogart). 불도그다!



Bogart의 반려인인 Ranveig는 남편과 딸, 그리고 두 마리의 불도그 보가트와 윈스턴(Winston)과 함께 살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리고 그녀는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그녀의 가족이 살고 있는 집은 보행로 근처에 있었다. 그래서 매일 사람들이 오고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녀의 가족은 호기심이 많은 보가트와 윈스턴이 혹시라도 보이지 않는 울타리 밖을 보기 위해 울타리를 넘을까봐 고민이 많았다. 


때문에 그들은 아이들이 소리가 나는 바깥을 볼 수 있도록 울타리에 구멍을 내었다. 



하지만 그녀는 아이들이 지나가는 사람들을 구경하며 재미를 느끼는 것처럼 행인들도 아이들을 보며 재미를 느꼈으면 싶었다고 한다.


그렇게 그녀는 “울타리에 그림을 그리자”는 아이디어를 내었고, 머릿속의 그림을 딸이 그렸다.



이후 보가트와 윈스턴을 본 행인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아이들에게 재미를 주기 위해 만들었던 울타리의 구멍이 오히려 행인들에게 더 많은 재미와 관심을 받기 시작한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그녀를 직접 찾아 아이들의 모습이 재밌다고 전하기도 했다고...


출처 Facebook / ranveiglevinsen

Facebook / 112ny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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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트위터 유저인 @mercy_com은 국도 위를 운전하다가 뜻밖의 상황에 맞닥뜨렸다. 


바로 길 한 편에 홀로 있는 새끼 강아지를 발견한 것이다.



한 눈에 봐도 새끼 강아지는 태어난 지 얼마 안 되어 보였고, 인근에는 반려인이나 어미로 보이는 개도 보이지 않았다.


그는 새끼 강아지를 지켜보면서 아무래도 스스로 돌보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했다. 그렇게 그는 새끼 강아지를 데려가기로 결정했다.



새끼 강아지를 데려온 그는 SNS상에서 아이의 가족을 찾아주기로 했다.


그는 새끼 강아지의 가족을 찾는 글을 올렸고, 해당 글에는 많은 사람들의 댓글이 달렸다. 


하지만 정작 이 아이의 가족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


한편 새끼 강아지를 두고 일부에서는 아이의 정체성에 대한 독특한 의견이 제시됐다.



그리고 새끼 강아지가 짖는 동영상이 게시되자 몇몇 사람들이 ‘너구리’가 아닌지 의심했다. 



그렇게 아이의 정체성을 두고 많은 사람들의 의견이 분분했고, @mercy_com는 그동안 왜 새끼 강아지의 가족이 나타나지 않은지 깨닫게 되었다.


바로 새끼 강아지는 일본의 야생여우였던 것이다!



일본에서는 여우를 반려동물로 키우는 것은 불법이다. 


때문에 @mercy_com는 아이를 돌보아줄 곳을 수소문했다.



그리고 그는 훗카이도에 있는 North Fox Farm이라는 곳을 발견했다.


North Fox Farm의 전문가들은 아이를 보고 태어난 지 1~2개월 정도 됐다고 알렸다. 그리고 아이는 아직 어려 스스로 돌볼 능력이 없기 때문에 한동안 North Fox Farm에서 생활해야 할 것 같다는 소견을 전했다.


그렇게 그는 새끼 강아지인 줄 알았던 새끼 여우를 North Fox Farm에 맡기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그는 이 아이에게 ‘Luna’라는 이름을 선물했다.



출처 Twitter / @mercy_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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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마다 귀중품이 있듯이 반려동물들에게도 몹시 소중한 것들이 있다. 이를 테면 인형과 같은 장난감이 그러하다.


아이들이 장난감을 하도 옆에 끼고 있다 보면 그것들은 닳고 닳아 형상을 알아보기가 힘들어진다. 때문에 이 장난감에게 생명을 다시 불어 넣어주기 위해서는 아이들과 잠시 이별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어떤 장난감은 한 번의 세탁으로, 어떤 장난감은 터진 곳을 꿰매야 하는 꽤 난이도가 있는 치료를 해줘야 한다.


그렇다면 이 짧은 이별 동안, 우리 반려동물들은 어떤 모습일까? 


출처 Kennedy News and Media

출처 reddit / DaisyDubz92


출처 reddit / timemanagement77


출처 reddit / kippey


출처 reddit / AlwaysHigh27


출처 reddit / SirRorq


출처 reddit / Leeyah373


출처 reddit / TheFirsh


출처 reddit / BigToeBanjo


잠깐의 이별도 애가 타는 건 동물도 사람과 매한가지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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