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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Moose의 반려인 Meghan Gruszynski은 놀라운 광경을 목격했다.

 

 

거리가 온통 눈이 쌓였던 그날, Moose는 집 밖에서 누군가를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그가 탄 차가 집 앞에 멈추자 Moose의 제 자리에 앉아 꼬리를 격하게 흔들었다.

 

 

Moose가 그렇게 기다리던 사람은 바로 '우체부 아저씨'였다.

 

 

Moose의 반려인의 말에 따르면, 몇 주 전부터 그 지역을 담당하는 우체부 직원이 바뀌었다. 그리고 무엇 때문인지 Moose는 이 우체부 아저씨에게 마음을 뺏겼다. 

 

하지만 Moose와 우체부 아저씨의 모습을 보면, 왜 Moose가 그에게 마음을 뺏겼는지 얼추 짐작된다.

 

우체부 아저씨는 Moose만큼이나 아이에 대한 사랑을 듬뿍 표현하고 있었다.

 

 

Meghan Gruszynski의 증언에 의하면, Moose는 우체부 아저씨가 방문하는 날이면 어떻게 알고 집 밖에서 그를 기다린다고 한다.

 

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Moose는 이리저리 서성이다가 차가 보이면 그 자리에 앉는다. 그리고 줄곧 차에 시선이 박혀 있다.

드디어 기다리던 우체부 아저씨가 차에서 내리면 Moose는 꼬리를 흔들며 그를 격하게 반긴다.

 

 

Moose의 반려인 Meghan Gruszynski는 이 둘의 우정을 두고 "우체부 아저씨가 은퇴하기 전까지 아마도 Moose는 매일 그를 그 자리에서 기다리며 격하게 반길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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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Instagram / the.life.of.mo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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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가까이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 쯤은 "헉" 하는 소리가 절로 나는 예술품을 만난 적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최근 온라인상에서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예술품이 있다.

그것은 바로 일본의 예술가 Meetissai가 조각한 조각품들이다.

 

 

Meetissai는 그동안 화제가 된 사진들을 한데 모아 자신의 창의성을 가미해 하나의 작품으로 탄생시켰다.

 

 

몇 달 전부터 전 세계적으로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 코로나 바이러스. 이로 인해 화제가 된 마스크 쓴 고양이가 Meetissai의 손에서 예술품으로 탄생했다.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강아지의 모습도 Meetissai의 손에서 창의적인 작품으로 탄생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Meetissai는 우스꽝스러운 반려동물들의 모습을 아기자기한 조각품으로 재해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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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witter / meetiss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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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 사는 고양이 Meow Meow는 ‘심술난 고양이’로 유명하다.

아이가 이러한 별명을 얻게 된 것은 다름 아닌 아이의 ‘인상’ 때문이다.

 

 

하는 행동을 보면 여느 고양이와 다를 바 없는 Meow Meow.

하지만 특유의 인상 때문에 어떤 행동을 하든 웃음을 동반하기에 충분하다.

 


집사의 품에 안긴 모습은 묘하게 귀여운 이미지를 풍겨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웃음을 짓게 하고, 가만히 앉아 있는 모습은 왠지 모를 카리스마(?)를 풍기기도 한다.

 


한편 Meow Meow의 집사인 Clare는 “아이가 태어났을 때부터 이러한 인상을 갖게 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다만 “Meow Meow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이전 반려인으로부터 버려졌고, 친동생이 아이를 집으로 데려왔을 때 당시 추정한 나이는 10개월 정도였다”고 밝혔다.  

 


Meow Meow는 보이는 인상과는 다르게 애교가 많은 애교냥이다.

Meow Meow는 Clare의 품에 안기는 것을 좋아하는 것은 물론, 자신의 의사표현도 확실하고 귀엽게 해서 집사의 마음을 단번에 빼앗는다.

 

 

그뿐만이 아니다!

Meow Meow는 매일 Clare에게 꾹꾹이 마시지로 산뜻한 하루 시작을 선물한다는 것!

    
출처 imgur / Siro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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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곧 미국 조지아주에 있는 *Gwinnett jail Dogs Program에 참여했던 Bandit는 다른 아이들 조금 더 관심이 필요했다.

아이는 장애를 갖고 있어 휠체어 생활을 해야 하기 때문이었다.

 


사실 Bandit는 수년간 가족을 만나고 헤어짐을 반복했다.

그동안 총 네 번의 파양 경험이 있는 이 아이는 깊은 상처가 있기 때문에 보다 책임감 있고, 많은 사랑을 줄 수 있는 가족이 필요했다.

그러나 Bandit를 보살펴 줄 평생가족은 찾기 힘들었다.

 

그러던 중, 아이에 대한 관심을 보인 가족이 나타났다.

페이스북을 통해 연락해 온 이들은 바로 Darrell과 Sue Rider였다.

 


이 부부는 Bandit를 보자마자 무척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Darrell도 Bandit처럼 휠체어를 타고 생활했기 때문이다.


Darrell은 처음 Bandit를 알게 되었던 그날을 떠올리면서 “나와 똑같았다. 휠체어를 타는 생활이 어떤지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나는 Bandit에게 어떤 게 필요한지 이미 알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부부는 Bandit와 함께 생활하는 것에 대해서 신중하게 생각하고 아이가 생활하고 있는 Gwinnett jail Dogs Program 측에 연락을 했다.

그리고 한 달 동안 관계자와 접촉하면서 Bandit를 보살피는 데 있어 필요한 교육을 받기도 했다.

그렇게 철저한 준비를 통해 Bandit를 만난 부부.

 

 

Darrell의 예상처럼 그들은 누구보다 빠르게 서로를 이해하고 적응해 갔다.

특히 Bandit는 부부의 집에 처음 발을 들였을 때부터 마치 예전부터 생활했던 아이처럼 새로운 환경에 적응했다.

 

 

Sue Rider는 한 인터뷰를 통해 “Bandit는 새로운 환경에서 상상이상으로 잘 적응했다. Bandit는 우리에게 있어 더할 나위없는 행복을 가져다주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Gwinnett jail Dogs Program
Bandit는 그위닛 카운티 동물보호소(Gwinnett County Animal Shelter)에서 심장병 치료 후 그위닛 교도소(Gwinnett jail)에서 실시한 이 교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Gwinnett jail Dogs Program은 2010년부터 그위닛 교도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교화 프로그램으로, 핸들러 교육을 받은 재소자와 한 마리의 개가 짝을 이뤄 교육 및 훈련을 하도록 한다.

이 과정에서 핸들러와 개는 함께 잠을 자면서 24시간 공동생활을 한다.


출처 Facebook / banditridee.rj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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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접하는 사람들이라면 모두 이 의문에 공감할 것이다.

‘과연 고양이의 길이는 얼마나 될까?’

보통 고양이의 몸길이는 50~60cm, 키는 25~28cm이다.

몸길이로 기네스북에 오른 고양이의 길이는 1.23m로, 평균적인 고양이보다 약 3배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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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에는 그렇게 보이지 않지만, 집사들은 고양이가 잠을 자거나 스트레칭을 할 때 등 뜻밖의 상황에서 고양이의 몸길이에 대한 의문을 갖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여기 고양이 몸길이에 대한 놀라운 신비를 한층 더 얹어줄 사진들이 있다.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된 고양이들의 기이한 모습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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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Kendall Diwisch는 작업 중에 희한한 광경을 목격했다.

 

 

눈 쌓인 바닥에 새끼 고양이 3마리가 꼼짝도 하지 않고 있었던 것이다.

그는 곧장 차에서 내려 고양이들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그는 이 아이들이 처한 상황을 알아차릴 수 있었다.

새끼 고양이 3마리 중 2마리가 바닥에 꼬리가 얼어붙어 꼼짝할 수 없었던 것이다.

 

 

Diwisch는 손으로 고양이의 꼬리를 살짝 잡아당겼다.

그러자 새끼 고양이는 아픔을 느꼈는지 예민하게 반응했다.

그때 Diwisch의 머릿속에 번뜩 떠오른 것이 있었다.

바로 ‘커피’였다!

 

 

그는 차로 다시 되돌아가 따뜻한 커피를 가져왔다. 그리고 그것을 새끼 고양이 꼬리에 천천히 부었다.

따뜻한 커피가 눈을 서서히 녹이자 얼어붙은 고양이들의 꼬리도 천천히 해방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적어도 몇 시간 동안 눈 위에 있던 새끼 고양이들의 몸은 언 상태였다.

Diwisch는 세 마리의 새끼 고양이를 안고 자신의 집으로 데려갔다.

그렇게 3마리의 새끼 고양이는 얼었던 몸을 완전히 녹일 수 있었다.

 

 

그러고서 Diwisch가 준비한 밥도 씩씩하게 먹어 치웠다.

Diwisch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3마리 새끼 고양이와의 인연을 소개하면서 해당 영상을 게시했다.

그리고 이 영상은 사람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게 되었고, 이어 여러 뉴스 매체를 통해 소개되었다.

 

 

처음 Diwisch가 새끼 고양이들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왔을 때, 그는 아이들을 입양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새끼 고양이들을 입양할 현실적인 환경이 여의치 않았고, 결국 그는 한 동물 보호소를 통해 아이들의 평생 가족을 수소문했다.

하지만 새끼 고양이들의 평생 가족 찾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애초 3마리의 새끼 고양이들의 사연을 알고 있던 여러 집사들이 꾸준히 관심을 보였기 때문이었다.
   

출처 Facebook / Kendall Diwisch
        Facebook / Cause for Crit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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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구조대원인 애슐리(Ashley)가 새끼 고양이의 구조 요청을 받은 것은 워싱턴에 있는 한 농장주로부터였다.

새끼 고양이는 농장의 콘크리트 아래에서 울고 있었다. 발견 당시 아이의 가족은 보이지 않았다.

 

 

구조대원들은 좁은 틈을 비집고 들어가는 데, 유독 어려움을 겪었다.

그렇게 그들은 여러 시도 끝에 새끼 고양이를 구조했고, 아이는 즉시 동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아이는 워낙 새끼 고양이였기 때문에 보살핌이 필요했다.

그렇게 신디(Cindy)라는 이름을 얻은 이 새끼 고양이는 한동안 (아이를 처음 발견한) 농장주에게 보살핌을 받을 수 있었다.

이후 건강을 완전히 회복한 새끼 고양이는 아이를 돌봐줄 위탁 가정으로 옮겨졌다.

 

 

연이어 생활환경이 바뀌었지만 다행스럽게도 신디는 새로운 환경에 빨리 적응했다.

위탁 가족의 품에 안기는 것은 물론, 애슐리를 졸졸 쫓아다니며 애교를 부리기도 했다.

 


특히 고양이 잭(Jack)과 무척 친해지면서 행복한 날을 보내고 있다.

잭은 신디에게 직접 치료용 퍼즐을 시범보이며 아이를 가르치는 선생님 역할을 하기도 한다.

 


신디는 아직 배울 것이 많고, 보살핌을 받아야 하는 새끼 고양이다.

하지만 이 아이의 미래는 반짝하고 빛날 것으로 보인다.

 

 

애교가 많고 사랑스러운 신디를 한번 보면 금세 반하게 되기 때문이다!


출처 Instagram / youngestoldcatla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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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상에서 오리너구리로 변신한 강아지 사진이 우후죽순 게시되고 있다.

해당 사진들은 사람 신발에 코를 박고 있는 강아지들의 모습을 담았는데, 그 모습들이 하나같이 오리너구리처럼 보인다.

(오리주둥이라고도 불리는 오리너구리는 오리와 같이 주둥이가 너비가 넓고 편평해 마치 고무를 끼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유독 사람의 발냄새를 좇는 강아지들에게 사람 신발은 어떻게 보면 최고의 장난감일 수도 있다.

강아지들이 양말을 좋아하는 것처럼 말이다!

다음은 해당 사진 중 일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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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pic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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