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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Kendall Diwisch는 작업 중에 희한한 광경을 목격했다.

 

 

눈 쌓인 바닥에 새끼 고양이 3마리가 꼼짝도 하지 않고 있었던 것이다.

그는 곧장 차에서 내려 고양이들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그는 이 아이들이 처한 상황을 알아차릴 수 있었다.

새끼 고양이 3마리 중 2마리가 바닥에 꼬리가 얼어붙어 꼼짝할 수 없었던 것이다.

 

 

Diwisch는 손으로 고양이의 꼬리를 살짝 잡아당겼다.

그러자 새끼 고양이는 아픔을 느꼈는지 예민하게 반응했다.

그때 Diwisch의 머릿속에 번뜩 떠오른 것이 있었다.

바로 ‘커피’였다!

 

 

그는 차로 다시 되돌아가 따뜻한 커피를 가져왔다. 그리고 그것을 새끼 고양이 꼬리에 천천히 부었다.

따뜻한 커피가 눈을 서서히 녹이자 얼어붙은 고양이들의 꼬리도 천천히 해방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적어도 몇 시간 동안 눈 위에 있던 새끼 고양이들의 몸은 언 상태였다.

Diwisch는 세 마리의 새끼 고양이를 안고 자신의 집으로 데려갔다.

그렇게 3마리의 새끼 고양이는 얼었던 몸을 완전히 녹일 수 있었다.

 

 

그러고서 Diwisch가 준비한 밥도 씩씩하게 먹어 치웠다.

Diwisch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3마리 새끼 고양이와의 인연을 소개하면서 해당 영상을 게시했다.

그리고 이 영상은 사람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게 되었고, 이어 여러 뉴스 매체를 통해 소개되었다.

 

 

처음 Diwisch가 새끼 고양이들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왔을 때, 그는 아이들을 입양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새끼 고양이들을 입양할 현실적인 환경이 여의치 않았고, 결국 그는 한 동물 보호소를 통해 아이들의 평생 가족을 수소문했다.

하지만 새끼 고양이들의 평생 가족 찾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애초 3마리의 새끼 고양이들의 사연을 알고 있던 여러 집사들이 꾸준히 관심을 보였기 때문이었다.
   

출처 Facebook / Kendall Diwisch
        Facebook / Cause for Crit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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