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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생방송 중에 격렬한 싸움을 벌인 두 고양이가 화제다.


필리핀 언론인인 도리스 비고니아(Doris Bigornia)는 생방송으로 화상 인터뷰를 하고 있었다. 



한창 진지한 인터뷰가 진행될 때쯤, 그녀는 고양이의 비명소리에 두 귀를 의심했다. 그리고 화면에 비친 두 고양이의 격렬한 싸움 현장을 보고 몹시 당황했다.


두 고양이의 격렬한 싸움과 그 싸움으로 당황한 그녀의 모습은 실시간으로 전파를 탔다.



도리스 비고니아의 딸은 SNS를 통해 당시 상황을 전했다.


당시 도리스의 딸은 인터뷰가 진행되는 방이 아닌 다른 방에 머무르면서 해당 방송을 지켜보고 있었다. 


벨라

날라


그녀의 말에 따르면, 두 고양이의 싸움은 눈 깜짝할 사이에 시작되었다. 그리고 그녀는 싸움이 벌어졌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경황이 없었다고 전했다.



실제 도리스의 집에는 네 마리의 고양이, 에드워드(Edward), 벨라(Bella Luna), 심바(Simba), 날라(Nala)가 생활하고 있다. 


이번에 방송에 출현한 두 고양이는 벨라와 날라다.


평소 벨라와 날라는 싸우지 않을 때에는, 그루밍을 해주면서 껴안을 정도로 사이가 좋다. 


실제 도리스의 딸이 공유한 영상을 보면, 평소 두 고양이의 애정을 확인할 수 있다.





출처 Facebook / Nikki Bigornia

       Twitter / @nikkibigor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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