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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들에게는 야생에 살던 시절부터 지녀온 본능적인 욕구가 있다.

이 욕구들은 습성이라는 형태로 드러나는데, 이러한 행동은 강아지의 습성을 알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강아지의 본능적인 욕구는 총 4가지이다.

 

 

1. 냄새를 맡는 습성

강아지들은 후각이 뛰어나 오랜 옛날부터 냄새를 맡음으로써 정보를 수집하고 커뮤니케이션을 해 왔다.

처음 만나 강아지의 엉덩이 냄새를 맡는 행동은 상대에 대해 알고 싶다는 호감의 표현이자 강아지들 사이의 인사법이다.

 

2. 여기저기 배설하는 습성

산책 도중, 여기저기 소변을 뿌리는 행위는 자신의 영역을 표시하기 위함이다.

원래는 무리의 우두머리 수컷이 하는 행동이었지만, 현대에 이르러서는 강아지들의 자기과시이자 암컷에게 보내는 신호로 널리 알려지고 있다.

 

 

3. 에너지를 발산하고자 하는 습성

야생에서 살던 옛날의 강아지들은 야산을 돌아다니며 사냥을 했던 동물이다. 강아지들에게 아직 이러한 본능이 남아 있어 시시때때로 에너지를 발산하려고 한다.

반려동물로서 오랜 시간을 보내면서 신체 기능이 저하된 강아지들이 많이 있지만, 그럼에도 산책과 놀이 등으로 에너지를 발산하지 못하면 스트레스가 심해져 수명까지 줄어드는 경우가 많다.

 

4. 안전한 공간을 찾는 습성

강아지들은 본래 안전한 땅속 굴을 거처 삼아 쉬거나 새끼를 키웠다.

강아지는 안심할 수 있는 장소를 확보하려는 습성이 있다.

 

출처 『강아지 언어 교과서』, 이케다쇼텐 엮음, 김문정 옮김, 쌤앤파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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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르헨티나에서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어떠한 연유인지 개 한 마리가 끈적한 타르에 뒤덮여 꼼짝하지 못하고 있었다.

개를 처음 발견한 사람은 마을의 한 주민이었다.

 


곧이어 동물구조단체 'Proyecto 4 Patas'와 마을 주민들이 개의 주위로 모여들었다.

 


한편 아이가 얼마나 고통의 시간을 보냈는 지는 확실히 알 수 없었다. 다만, 아이의 몸을 덮은 타르가 이미 굳어진 상태였다.

때문에 사람들은 우선 개가 움직일 수 있도록 굳은 타르를 걷어내야 했다.

 


타르로 뒤덮인 아이는 움직이지 못하는 것은 물론 눈도 뜨지 못했다. 또한 한동안 타르의 독성성분에 노출된 아이는 목숨이 위독했다.

 


아이를 살리기 위해서 마을 주민 포함 많은 사람들이 힘을 합쳤다. 그리고 일부 타르를 벗은 아이는 구급차에 실려 인근 동물센터로 이송됐다.

 


동물센터로 이송된 아이를 주위로 자원봉사자들이 둘러쌌다. 봉사자들은 식물성 기름을 개의 털에 문질러 굳은 타르를 닦아냈다.

그렇게 타르로 뒤덮인 개는 서서히 눈을 뜨게 되었다.

하지만 눈을 뜬 개는 이미 지칠대로 지친 모습이 역력했다.

 


몸에 흡수된 독성물질을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서 개는 한동안 센터에서 생활하며 치료를 받아야 했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의 걱정과 도움을 받은 개 알로에(Aloe).

현재 알로에의 모습은 다음과 같다! 

 


출처 Facebook / Proyecto4Pat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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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에서 물리학을 가르치는 Valtteri Mulkahainen의 평소 취미는 사진찍는 것이다.

지난 6년 동안 많은 야생동물을 찍었던 Valtteri는 특이한 장면들을 마주하기도 했다.

그리고 다음의 사진은 특이한 장면들 중 하나다.

 

 

지난 2013년 6월경, Valtteri는 숲에서 어미로 보이는 곰 한 마리와 세 마리의 새끼 곰을 마주했다.

그런데 그가 본 새끼 곰들의 행동은 무언가 특이했다.

그 모습은 마치 손을 잡고 빙빙 돌며 춤을 추는 것처럼 보였다.

 

 

실제 곰들을 마주한 Valtteri는 그때를 회상하면서 "새끼 곰들은 마냥 어린아이 같았다. 서로 장난을 치면서 놀던 새끼 곰들은 갑자기 뒷다리로 일어서서 서로를 밀기 시작했는데, 그 모습은 마치 둥그런 원을 그리며 춤을 추는 것처럼 보였다."라고 말했다.

그렇게 Valtteri는 한동안 그 자리에서 숨죽여 곰 가족을 관찰했다.

 

 

세 마리의 새끼 곰들이 옹기종이 모여 놀 때, 뒤에서 이를 지켜보는 어미 곰은 흡사 여느 엄마의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고...


실제 핀란드에서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곰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곰은 'Lapland'라는 지역에서 살고 있다.

 


또한 Valtteri가 포착한 특이한 곰의 모습 중 하나는 '기도하는 곰'이다.

뒷다리로 서서 두 손을 가지런히 모아 하늘을 응시하는 눈빛은 곰의 탈을 쓴 사람의 모습처럼 보이기까지 한다.

 


출처 Instagram / valtterimulkahain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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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에 일어난 우리는 비슷한 시간, 비슷한 공간에서 하루를 시작한다.

반복되는 하루의 지루함을 이겨 내는 것이 마치 인생의 일과처럼 느껴지는 사람들에게 잠시라도 기분 좋아지는 사진들을 한데 모았다.

상황별 강아지 사진 모음!

 

암을 이겨낸 강아지. MuRDlwThrTurtlw

 

GallowBoob

 

mayaxs

 

BufordTeeJustice

 

fourNtwentyz

 

Tempest-Frost

 

잠시 우체국에 들르기 위해 반려견에게 자신의 점퍼를 감싸주는 여성. Kristina Hollie

 

시각·청각 장애를 갖고 있는 강아지와 강아지의 집에 오게 된 위탁 고양이. Sherios-Shenanigans

 

Suprovation

 

friablesoul

 

IQCrash

 

Oxide_Sickness

 

Senji06

 

vinkulelu

 

SleepingFoots

 

잃어버렸던 강아지와 재회한 소년. April Elizabeth Licata

 

jphoto0

 

Pronay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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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ain과 Sabrine 부부가 Gringo를 만났을 때, 아이는 3개월이 된 새끼 고양이였다.

부부는 처음 Gringo를 보았을 때를 회상하며 아이를 보자마자 특이한 외모에 눈길이 갈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들은 이내 새끼 고양이의 잔망스러움에 반해 버렸다.

 

 

실제로 Gringo를 본 사람이라면 아이의 외모에 눈길을 빼앗길 수밖에 없다.

Gringo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독특한 수염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일으키는 동시에 귀여움에 웃음을 짓게 만든다.  

 

 

Gringo가 조용히 앉아 멀뚱하게 쳐다보는 모습은 마치 집을 지키는 귀여운 보안관처럼 보이기도 한다.

 

 

Gringo는 처음 부부의 집에 들어왔을 때, 단번에 친해진 고양이 친구가 있다.

고양이 Milko는 Gringo를 처음 보고 살짝 예의주시 하더니 금세 가까워졌다.

 

 

그날부터 두 친구는 떨어질 수 없는 절친이 되었다.

지금도 두 친구는 매일 집 주위에 돌아다니면서 산책을 하거나 장난을 치며 즐거운 하루를 보낸다.

 

 

Romain은 평소 Gringo의 잔망스러움에 대해서 말했다.

 

 

그의 증언에 따르면, Gringo는 커튼을 타거나 집 안팎을 뛰어 다니면서 늘 하루를 활기차게 보낸다.

또한 Gringo는 미어캣처럼 두 발로 자주 서 있고, 이러한 자세를 한동안 유지하기도 한다고...

 

출처 Instagram / gringomoustache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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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에게 공은 뗄 수 없는 장난감이다.

강아지들에게 있어 반려인과 함께하는 공놀이는 세상 재밌는 시간이다.

그리고 최근 공을 가지고 노는 특별한 강아지가 화제다.

 

 

뉴욕에 사는 6살 골든 리트리버 Finley는 보통 강아지들에게서 볼 수 있는 공놀이와는 사뭇 다른 방법으로 공놀이를 한다.

 

 

Finley가 한번에 입에 넣은 테니스공의 최대 개수는 6개다. 하지만 이 기록은 아직 기네스북에 공식화되지 않았다.

현재 강아지가 테니스공을 입에 넣은 기네스북 기록은 2003년 Augie가 세운 '5개'다.

 

 

Finley가 반려인을 만나게 된 건 태어난 지 10주가 막 되었을 때였다.

아기 때의 Finley는 여느 강아지와 다를 바 없이 평범하게 공놀이를 했다. 

 

 

그리고 Finley의 이 특별한 재능은 2살 때부터 발휘되기 시작했다. 당시 Finley는 테니스공 4개를 가뿐히 넣었다.

이후 Finley는 혼자서 하나하나 연습하더니 언제부터인지 테니스공 6개까지 입에 넣었다.

 

 

Finley의 반려인은 아이의 특별한 재능이 담긴 영상을 SNS에 올렸다. 그리고 해당 영상은 단번에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현재 Finley는 전 세계적으로 31,500명의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출처 Instagram / finnyboymoll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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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Moose의 반려인 Meghan Gruszynski은 놀라운 광경을 목격했다.

 

 

거리가 온통 눈이 쌓였던 그날, Moose는 집 밖에서 누군가를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그가 탄 차가 집 앞에 멈추자 Moose의 제 자리에 앉아 꼬리를 격하게 흔들었다.

 

 

Moose가 그렇게 기다리던 사람은 바로 '우체부 아저씨'였다.

 

 

Moose의 반려인의 말에 따르면, 몇 주 전부터 그 지역을 담당하는 우체부 직원이 바뀌었다. 그리고 무엇 때문인지 Moose는 이 우체부 아저씨에게 마음을 뺏겼다. 

 

하지만 Moose와 우체부 아저씨의 모습을 보면, 왜 Moose가 그에게 마음을 뺏겼는지 얼추 짐작된다.

 

우체부 아저씨는 Moose만큼이나 아이에 대한 사랑을 듬뿍 표현하고 있었다.

 

 

Meghan Gruszynski의 증언에 의하면, Moose는 우체부 아저씨가 방문하는 날이면 어떻게 알고 집 밖에서 그를 기다린다고 한다.

 

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Moose는 이리저리 서성이다가 차가 보이면 그 자리에 앉는다. 그리고 줄곧 차에 시선이 박혀 있다.

드디어 기다리던 우체부 아저씨가 차에서 내리면 Moose는 꼬리를 흔들며 그를 격하게 반긴다.

 

 

Moose의 반려인 Meghan Gruszynski는 이 둘의 우정을 두고 "우체부 아저씨가 은퇴하기 전까지 아마도 Moose는 매일 그를 그 자리에서 기다리며 격하게 반길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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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Instagram / the.life.of.mo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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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가까이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 쯤은 "헉" 하는 소리가 절로 나는 예술품을 만난 적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최근 온라인상에서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예술품이 있다.

그것은 바로 일본의 예술가 Meetissai가 조각한 조각품들이다.

 

 

Meetissai는 그동안 화제가 된 사진들을 한데 모아 자신의 창의성을 가미해 하나의 작품으로 탄생시켰다.

 

 

몇 달 전부터 전 세계적으로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 코로나 바이러스. 이로 인해 화제가 된 마스크 쓴 고양이가 Meetissai의 손에서 예술품으로 탄생했다.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강아지의 모습도 Meetissai의 손에서 창의적인 작품으로 탄생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Meetissai는 우스꽝스러운 반려동물들의 모습을 아기자기한 조각품으로 재해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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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witter / meetiss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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