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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우한 폐렴) 사망자가 420여 명을 넘어선 가운데, 미국에서는 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 감염으로 사망자가 1만 명을 넘어섰다.

 

사진 연합뉴스

 

2019년부터 현재까지 미국 내 인플루엔자 확진자는 최소 1,900만 명, 최대 2,600만 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망자는 최소 1만 명에서 최대 25,000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유행하는 독감은 건강한 성인도 합병증으로 인해 중환자실에 입원해야 할 만큼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평소 만성 질환이 있던 환자라면, 독감 합병증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아직까지 백신이 존재하지 않지만,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백신은 존재한다.

하지만 미국 사회는 질병 취약 연령대인 65세 이상 인구의 백신 접종률이 한국에 비해서도 낮은 상황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자료를 통해 매년 미국에서는 독감으로 1만 명가량 사망자가 발생하고, 올해는 그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미국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인해 가장 높은 사망자를 발생했던 시기는 2017~2018년으로, 6만 1,000명이 사망하고 4,500만 명이 감염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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