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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고양이는 관심을 주는 사람을 피하고, 무심한 사람에게 다가가는 걸까?’

우리 주위에는 고양이와 친해지고 싶어서 다가갔으나 거부당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 종종 있다.

다음은 고양이가 왜 관심을 보이는 사람을 피하는지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는 특히 이제 막 고양이를 입양한 집사들을 위한 정보다.)

 


1. 겁 많은 고양이를 입양했는데, 어떻게 친해질까요?

고양이는 영역 동물이다.

입양 초기, 넉살이 좋은 아이가 아니라면 이미 환경의 변화로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때에는 고양이가 바뀐 환경에 적응하기까지 기다려 주는 것이 좋다.

꼭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겁 많고 내성적인 고양이를 건드리지 말자.

또한 강제적인 스킨십은 고양이에게 신뢰를 잃을 수 있으니 주의하자!

 

고양이가 바뀐 환경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혼자 지낼 공간을 마련해 주자.

이때 혼자 먹을 수 있는 물과 음식, 화장실도 구비하는 것이 좋다.

이후에는 고양이가 슬그머니 다가올 때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야 한다.


2. 고양이가 자꾸 절 피하는 것 같아요

흔히 고양이의 마음은 갈대라고 한다.

고양이는 과도한 관심을 받으면 되레 피곤해한다.

따라서 과도한 관심은 금물이다.

고양이는 분위기와 집사의 기분을 잘 읽는 동물이다.

고양이의 일거수일투족을 따라다니며 지켜보면, 아이는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만약 이때 고양이가 그루밍을 한다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반증일 수 있다.

 

고양와의 교감을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태도는 ‘편안한 마음’이다.

고양이가 소파 밑이나 구석진 방에 숨어서 쉬고 있다면, 강제로 끌어내서는 안 된다.

손을 넣어 불안하게 해도 안 된다. 고양이에게는 사적인 공간이 필요하다.

 


3. 고양이가 무심한 사람을 더 좋아하는 이유는 뭔가요?

먼저 주된 이유는 대부분의 고양이들은 사람이나 다른 동물과 시선을 오래 마주치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자연에서 동물이 누군가와 시선을 마주한다는 것은 상대를 침략하겠다는 의미를 갖는다.)

그렇다면 고양이와 가까워지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까?

 

가장 먼저 고양이를 만났을 때, ‘상사처럼 대하기’이다.

예의에 어긋나지 않고, 너무 오래 빤히 눈을 마주치지 않는 것이다.

물론 고양이마다 차이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고양이는 일방적 관심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

즉, 일부러 고양이를 피하고 눈조차 마주치지 않는 사람에게 고양이가 다가가는 이유는 상대에게서 위협적인 의도를 읽지 못했기 때문이다.


출처 『고양이 1초 만에 이해하기』, 린즈쉬엔 지음, 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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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전통 견종인 ‘풀리’는 특유의 털 때문에 ‘레게털’을 가진 개라고도 불린다.

 

 

휴고(Hugo)와 카토(Kato) 역시 레게털을 가진 풀리 견종이었다.

그날도 왓킨슨(Sally Watkinson)은 휴고와 카토와 함께 산책길에 나섰다.

보통 휴고와 카토는 어디선가 나무 막대기나 버려진 공을 주워 왔었다.

하지만 그날은 두 친구의 입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대신 털 사이에 무언가를 달고 왔다!

 

 

그것은 다름 아닌 새끼 주머니쥐인 ‘포섬’이었다.

새끼 포섬은 보통 한동안 어미의 젖을 먹으면서 등 뒤에서 생활한다. 그리고 어느 정도 자라면 하나둘 어미의 등에서 떨어서 생활을 하게 된다.
 
그러나 카토가 데리고 온 새끼 포섬은 단지 카토의 부드러운 털에 이끌려 '무임승차'한 것처럼 보였다.

 

 

한편, 정작 새끼 포섬을 달고 온 카토는 자신의 몸에 무엇이 달라붙었는지도 모르는 것처럼 보였다.

이후 왓킨슨이 카토의 몸에서 포섬을 떼어내 두 친구에게 보여줬다.

그리고 휴고와 카토의 반응은 의외였다.

 

 

 

새끼 포섬을 보고서는 고개를 돌려버리는 것이었다.


처음 포섬을 발견한 왓킨슨은 무척 당황스러웠다. 줄곧 강아지와 함께했던 터라 포섬에 대해서 문외한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다고 포섬과 강아지와 함께 생활하는 것은 다소 위험해 보였다.

 

(본 기사와 무관한 사진)

 

여러 요인으로 왓킨슨은 지역 동물 구조센터에 도움을 요청했다.

결국 새끼 포섬은 동물 전문가들에게 맡겨져 안정적인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렇게 일종의 해프닝은 끝나는 줄 알았다.

 

하지만 바로 다음날.

왓킨슨과 휴고, 그리고 카토는 친구의 집을 갔다가 무임승차한 또 다른 새끼 포섬을 만났다!

 

 


출처 Facebook / Sally Watkin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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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남아프리카에서 서식하는 미어캣은 무리를 지어 굴속에서 사는 습성이 있다.

그러나 예외인 경우도 있다!

바로 러시아에 사는 Surya가 그렇다!

 

 

이제 Surya가 Ekaterina Kuraeva의 가족이 된 지도 6년째다.


이에 많은 사람들은 미어캣이 과연 집안에서 생활하는 게 가능한지, 야생의 습성을 어떻게 해결했는지 의아해 한다.

하지만 Ekaterina가 공개한 일상생활 사진을 보면 그 의문은 조용히 사라진다.

 

 


사진을 통해 알 수 있듯 Surya의 옆에는 늘 Nice가 있기 때문이다.


6년 전, Ekaterina가 모스크바의 한 동물원에 갇혀 있을 뻔한 Surya를 구해 집으로 데려온 날.

그날부터 2살 Nice와 아기였던 Surya는 절친이 되었다.

 


Surya는 어린아이 같은 성격을 갖고 있어서 Ekaterina가 Nice에게만 관심을 줬다 싶을 때는 Nice를 붙잡고 자기 쪽으로 끌어당기기도 한다.

 

 

이에 다소 수더분한 성격의 Nice는 조용히 끌려가 주며, 그루밍도 서슴없이 해 준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Сурикачьи курлы-мурлы ⠀ В этом видео - главное звук. Meerkat sounds ⠀ Сурэша так курлыкает только с Найсом. Когда я глажу ему пузико, он томно закатывает глаза, кряхтит от удовольствия, но никогда не отвечает мне таким курлы-мурлы. Эта музыка исключительно для Найса. ⠀ Если слышу- закурлыкал, значит опять кот намывает брата-суриката. Можно даже не ходить и не смотреть, что они там делают. ⠀ В природе сурикат издаёт более 20 разных звуков. Есть даже свой сигнал 🆘 Он очень-очень похож на лай маленькой собаки. ⠀ Видимо, Сурэшины курлы-мурлы - это его индивидуальное музыкальное сочинение 😂. ⠀ #сурикат #звуки #звукилюбви #звучи #музыка2019 #звукиприроды🎼 #друзья✌ #котики #котбританец #британец #этолюбовь❤️ #этолюбовь💞 #милыеживотные #забавноевидео #дружбаживотных #cat #catslife #meerkat #meerkats #surenmeerkat #meerkat_suren #petstagram #pets #surikat #surikaty #surikata #love

Surya Surikat(@meerkat_suren)님의 공유 게시물님,

 

 

Ekaterina의 의하면 하루 24시간 내내 Surya와 Nice는 늘 함께 시간을 보낸다고 한다.

함께 기대어 자는 것은 물론, 두 팔 벌려 Nice를 안고 있는 Surya의 모습도 자주 볼 수 있다.


가끔 모델 포즈도 취하면서.

 

 

반려인인 Ekaterina 조차 끼어들 수 없는 두 친구의 우정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다.


출처 Instagram / meerkat_su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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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인이라면 누구나 강아지와 신나게 산책 갔다 와서 강아지의 체취 때문에 코를 막은 적이 있을 것이다.

또는 강아지가 대소변을 보고나서 뒤처리를 잘 해준다고 생각했는데, 유난히 냄새가 심한 경우도 있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왜 우리 강아지에게 냄새가 나는 걸까? 

 


냄새의 근원지

강아지의 몸에 분포되어 있는 피지선과 아포크린샘에서는 분비물을 생성한다.

그리고 미생물이 이 분비물을 분해하는 중에 냄새를 없애는 강한 분해물을 만들어 내는데, 이때 반려인이 맡는 냄새가 발생하는 것이다.

강아지의 체취는 기온이나 습도가 높아질수록 강해진다. 냄새의 원인이 되는 미생물의 활동이 높은 기온과 습도에서 더 활발해지기 때문이다.

미생물은 25°C, 습도 70% 이상의 조건에서 급격히 증식한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이나 장마철에 강아지의 체취는 더 강해진다.

 


냄새를 없애는 방법

강아지의 피지선과 아포크린샘은 꼬리와 엉덩이 사이, 항문 주변, 발바닥, 귀에 주로 분포되어 있다

따라서 강아지의 냄새를 없애려면, 피지선과 아포크린샘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 곳을 깨끗하게 해 줘야 한다.

 


1. 귀가 늘어져 있는 견종

귀가 늘어져 있는 강아지의 경우, 귓속이 짓물러 미생물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에 귀를 자주 청소해 주면서 통기성을 좋게 해야 한다.

또한 항문 근처에서 냄새가 나는 경우에는 항문선에 분비물이 쌓여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분비물을 짜내 줘야 한다.
 

2. 매일 빗질해 주고, 정기적으로 목욕해 주기

피부와 털에 붙어 있는 먼지나 오염 물질을 제거해 주고, 정기적으로 목욕해 주면 좀 더 강아지의 체취를 완화시킬 수 있다.

또한 이때에는 자극이 적은 약산성 샴푸로 마사지하듯 부드럽게 씻어주며 여분의 피지와 오염 물질을 제거해 주자.

한편 지나치게 목욕 횟수를 늘리면, 피부를 보호하는 분비물마저 모두 씻겨 나가기 때문에 건강에 좋지 않고 피부염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


3. 스트레스로 인한 피부염

강아지의 체취를 발생하는 원인 중에는 스트레스로 인한 피부염도 있다. 따라서 아이의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것도 체취를 없애는 한 방법이 된다!


4. 이빨에 달라 붙은 치석 제거하기

강아지에게도 치석은 구취의 원인이다. 강아지의 입 냄새가 심하다는 것은 치석이 쌓여 일으키는 치주염의 신호이기도 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여기서 치주염은 간장이나 신장, 심장에 병을 일으키기도 한다. 때문에 강아지의 구취가 심해지면 검진을 받아 보길 추천한다.

보통 강아지는 하루 한 번이나 식사가 끝난 후 양치하는 게 이상적이다. 하지만 이것이 힘들다면 최소 3일에 한 번은 양치해 주는 것이 좋다.

또는 정기적으로 병원에 방문해 치석을 제거하는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

 


출처 『강아지 탐구생활』, 요시다 에츠코 지음, 정영희 옮김, R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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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마는 고양잇과의 동물로, 언제든 발톱을 감출 수 있으며 날카롭고 휘어져 있다.

또한 뒷다리가 길기 때문에 산악지대를 잘 돌아다닐 수 있는 골격을 갖고 있는 야생동물이기도 하다.

하지만 야생동물로 잘 알려진 이 퓨마가 애교가 많으면 어떨까?

다음 영상들은 기존에 알고 있던 퓨마의 이미지를 단번에 깨기에 충분하다.

 

 

 

영상 속 퓨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축구선수의 이름을 딴 ‘메시’다.

퓨마 메시는 2016년부터 러시아의 양부모인 알렉산드르(Aleksandr)와 마리야 드미트리 예프(Mariya Dmitriev)와 함께 살고 있다.

 

 

퓨마의 평균 크기보다 작은 메시는 태어난 지 3개월이 되었을 때, 러시아의 한 동물원에 팔렸다.

하지만 메시에게는 건강상의 문제가 있어서 동물원뿐 아니라 야생 동물 보호 구역에서도 살 수 없었다.

때문에 동물원에서는 메시를 안락사 시키려고 했다.

그러던 중 알렉산드르 부부가 우연히 메시의 안락사 소식 접하게 되었고, 메시를 안락사 문턱에서 구했다.

하지만 부부는 메시를 집에 들이는 것에 대한 큰 고민이 있었다.

 

 

야생동물을 집에 들인다는 것은 윤리적인 문제도 고려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메시는 알렉산드르 부부와 함께 훈련 시설의 도움을 받아 훈련을 시작했다.

 

 

 

그리고 지금, 메시는 10개 이상의 언어를 습득했다!

한편 알렉산드르 부부는 사람들에게 퓨마와 같은 고양잇과 야생동물을 길들일 것을 권장하지 않는다.

 

 

 

메시의 경우는 예외적으로 야생에서 살아남을 수 없는 병이 있고, 온화하고 침착한 성격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Instagram / l_am_pu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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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고양이가 6~9세가 되면 중년기에 들어섰다고 본다.

만약 9세 이상의 고양이가 다음과 같은 증상을 보인다면, 노화했다는 증거일 수 있다.

다음의 증상을 확인한 후, 고양이를 꼼꼼히 살펴 아이의 건강을 관리해 주자.

 

 

1. 다리가 휘고 걸음걸이가 변한다

노령묘는 뒷다리와 엉덩이의 근육이 약해진다.

따라서 무릎이 구부정한 상태로 걷는 경우가 많다.

또한 한쪽 다리를 절뚝이며 걷는 경우도 있다.

평소 쉽게 오르던 높이를 언젠가부터 주춤거리며 점프하지 못한다면, 간이 계단을 마련해 주자!

 

2. 그루밍 자세가 달라진다

노령묘는 식사 후에 입 주변을 제외하고 그루밍을 잘 하지 않을 수도 있다.

관절염이 생기기 시작하고, 유연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몸을 구부려야 하는 그루밍이 힘들어진 것이다.

이 시기에는 특히 엉덩이 부분을 확인해 배설물이 묻어 있는지 자주 확인해 주자!

 

3. 구토를 자주 한다

노령묘는 특정 음식에 예민해지거나 소화력이 떨어진다.

평소 먹는 사료나 간식을 먹고 자주 구토한다면, 급여를 중지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노령묘 대상 사료를 급여하고 간식도 식용색소와 방부제가 첨가되지 않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음식을 삼키지 못하는 것이 자주 발견되거나 하루 종일 구토하는 경우, 토사물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에는 곧바로 병원에 데려가는 것이 좋다.

 

4. 식욕이 사라진다

고양이 건강의 바로미터 가운데 하나는 식욕이다.

보통 고양이는 질병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따라서 겉으로는 알아차리지 못하는 질병이라도 평소 식사량에 차이가 난다면 건강검진을 받아보자.

체중을 자주 재서 나이에 비례한지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5. 설사나 변비가 잦아진다

노령묘는 소화기도 약해지게 마련이다.

특히 노령묘는 설사와 변비에 취약하기 때문에 매일 배설물의 상태를 확인하자.

만약 대변에 피가 비친다면, 심각한 문제이기 때문에 즉시 병원에 가야 한다.

 

6. 하루 18시간을 잔다

고양이가 하루의 대부분의 시간을 잠으로 보내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특히 노령묘일 경우에는 하루 18시간 정도의 수면시간을 갖는다.      

 

7. 크게 운다

전문가들은 고양이들이 눈과 귀가 불편해지면 불안해져 자주 운다고 말한다.

때문에 노령묘는 귀가 점점 어두워지는 것에 비례해 목소리가 커지기도 한다.

드물게 지적 능력이 감퇴하거나 인지장애가 와서 우는 경우도 있다.

만약 고양이가 크게 울부짖으면서 몸을 심하게 떤다면 병환의 징후이니 바로 조치를 취해야 한다!

 


출처 『나이든 고양이와 살아가기』, 댄 포인터 지음, 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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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된 새끼 고양이 Lady Purrl이 알래스카의 KAAATs에 왔을 때, 아이는 검진이 필요해 보였다.

외관상으로 봤을 때, 아이는 뒷다리가 꼬인 채 있었기 때문이었다.

 

 

알래스카의 KAAATs의 창립자인 새넌 바스너(Shannon Basner)는 정확한 검진을 위해 협력병원을 찾아갔다.

그리고 그곳에서 오래된 척추 부상 때문에 아이의 다리가 꼬였다는 소견을 받았다.

Lady Purrl의 안타까운 상태를 확인한 KAAATs는 알래스카에 있는 안식처로 아이를 데려가기 위해 캐리어를 열었다.

그리고 Lady Purrl은 거부감도 없이 캐리어에 들어가 곰인형을 껴안고 잠에 들었다.

 

 


그렇게 안식처에 들어온 Lady Purrl은 친구들과 함께 한 공간에서 생활하기 시작했다.

사실 이 안식처에는 Lady Purrl과 같이 조금 아픈 친구들이 있다.

강아지 Cinder와 고양이 HarPURR를 포함한 친구들은 이 안식처에서 여러 프로그램에 따른 재활 및 생활에 적응하는 기간을 갖는다.


 

 

 

보통 사람들은 Lady Purrl을 처음 봤을 때, 다소 불편해 보이는 외관 때문에 안타까운 시선으로 본다.

하지만 아이와 잠시 시간을 보내면 그 눈빛은 달라진다.

 

 

Lady Purrl은 활발한 성격에 아깽이의 특유의 귀여움으로 무장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사랑스런 눈빛을 보내게 만든다.

 


KAAATs의 새넌은 Lady Purrl 포함한 이 안식처에서 생활하는 친구들을 소개하면서 “이 친구들은 내면에서 뿜어내는 빛이 있습니다. 그 빛은 늘 우리를 놀라게 합니다. 또한 이 친구들은 ‘다른 사람이 나와 생각이 다르다’는 생각 자체를 버리도록 하게 만듭니다.”라고 말했다.

    
출처 Instagram / alaskaskaaa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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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2개월 이하

1. 식사 횟수는 생후 6개월 이하인 경우 하루 3~4회, 6~12개월은 하루 3회가 좋다.

2. 생후 2개월 미만인 경우에는 사료를 물에 불리거나 이유식을 먹이는 게 좋다.

3. 이후 아이의 성장 상태를 수시로 확인해서 체중에 맞게 사료의 양을 늘려준다.

4. 하루 중 시간을 정해 일정량의 사료를 준 뒤 10~15분 후에 치운다.

 

생후 1~7년

1. 하루에 2번씩 사료와 물을 주고 자유식으로 식사하는 것이 좋다.

2. 이때에는 체력을 유지해 줄 수 있는 성견용 사료를 먹여야 하며, 맛이 좋은 사료는 대개 지방 함량이 높아 비만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3. 암컷 또는 중성화 수술을 한 강아지는 보통 수컷에 비해 체중이 많이 나갈 경우가 많아 영양소 섭취량을 조절해 줘야 한다.

 

생후 7년 이상

1. 식사 횟수는 하루 1회가 좋다. 하지만 강아지가 한 번에 다 먹지 못하면, 여러 번 거쳐서 주는 것이 좋다.

2. 노견은 소화 흡수력이 떨어지고, 치아가 약해지므로, 씹기 편하고 흡수율이 높은 원료로 제조된 사료로 식사하는 것이 중요하다.

3. 만약 강아지가 거동이 불편해서 누워 있거나 음식을 먹기 힘들어하는 경우라면, 사료와 물을 함께 갈아서 주사기를 이용해 조금씩 먹여야 한다.

 

 

+강아지 영양제

몇몇 반려인들은 우리 강아지에게 좋은 것만 주고 싶어서 영양제를 먹인다. 하지만 사람과는 달리 강아지들은 몸에 특별한 이상이 없는 한, 양질의 사료만 잘 먹어도 영양이 부족해질 일이 없다. 더구나 시중에 판매되는 강아지 영양제의 대부분은 식품을 배합해 만든 사료에 불과한 것이 많다. 즉, 효과가 없는 것이다. 아이의 건강에 이상이 없다면, 사료를 잘 챙겨 주는 것에만 신경 쓰자. 만약 건강에 문제가 생겼다면, 영양제가 아닌 수의사와의 상담을 추천한다.

 

출처 『강아지 언어 교과서』, 이케다쇼텐 엮음, 김문정 옮김, 쌤앤파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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