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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들 맞춤 상품을 손수 제작하는 예술가가 있다.

모양이 작다고 질이 떨어질 것이란 생각은 오산이다.

적어도 직접 상품을 본다면 그러한 생각은 금세 사라질 것이다!

다음은 냥 집사이자 예술가인 Noelle Burke가 손수 작업해 만든 핸드메이드 상품이다.

 

 

부드러운 천으로 만든 베개부터 이불, 쿠션 등등.

형형색색의 다양한 디자인으로 눈길은 사로잡는 그의 상품은 사람들의 눈높이에도 맞을 정도로 그 수준이 높다.
(그는 냥이들의 다양한 몸집을 생각해서 같은 상품도 다양한 크기로 제작한다.)

 

 

알록달록 후르츠 시리얼 모양 방석은 냥이들이 그 속에 풍덩 빠진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만들고, 축소 시킨 냥이 전용 링은 아이들의 최고의 오락 공간이 되기도 한다.

 

 

기린, 항아리 모양의 냥이 전용 집과 원목 침대는 한껏 귀여움을 장착하고 포근함을 안겨 준다.

 

 

어디선가 많이 본 초록 로고의 냥이 카페에서 잠깐 쉬었다 갈 수도 있다.

그리고 냥이라면 두 발 들어 반가워할 희소식.
 

 

냥이 전용 핸드메이드 상품 제작이 여전히 진행 중이다!

 


출처 Instagram / veggieda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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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 9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역대 최악의 산불이 발생했다.

수십 명의 사망자와 1천 명이 넘는 실종자가 발생한 이 재난 속에서 구조된 고양이들이 있다.

 

 

처음 FieldHaven Feline Center의 구조대원이 발견장소를 찾았을 때, Ash와 Phoenix는 어미 고양이와 함께 그곳을 서성이고 있었다.

구조를 위해 가까이 다가가자 이를 눈치챈 어미 고양이는 재빨리 그 자리에서 벗어났고, 새끼 고양이들은 불을 지피는 난로 안으로 몸을 숨겼다.

구조대원은 조심스레 다가가 마침내 새끼 고양이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FieldHaven Feline Center 관계자들은 평소 어미 고양이가 난로 속에서 새끼 고양이들을 보살핀 덕분에 불길 속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었을 거라 추측했다.


 

 

무사히 구조된 두 새끼 고양이는 치료를 위해 바로 병원으로 이송해야 했다.

갈색털을 갖고 있는 Phoenix의 털과 수염 그리고 발에 화상을 입었기 때문이었다.

의료진들은 불길 속에서 Phoenix가 Ash를 품고 있었기 때문에 Phoenix만 화상을 입은 거라 추측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그날부터 Phoenix가 Ash의 몸을 감싸는 모습이 자주 포착되었기 때문이다.

 

 

병원으로 이송된 날부터 두 형제는 딱 붙어서 서로 떨어지지 않는다고 전해진다.

서로 의지하며 나란히 있는 모습은 색만 다를 뿐, 쏙 빼 닮았다고...

지금도 여전히 이 두 형제는 서로를 의지하며 행복한 날을 보내고 있다.

 

출처 Facebook / FieldHaven Feline Center

(FieldHaven Feline Center의 허락을 받고 작성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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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조이, 트레져

 

위탁 가정에서 태어난 새끼 고양이들이 평생 가족을 찾았다.

태어난 지 2달 된 두 고양이는 평생 가족이자 친구인 브리(Bree)와 메이슨(Mayson)을 처음 만났다.

평생 가족을 만난 고양이들은 새로운 이름도 얻었다.

그들은 각각 트레져(Treasure)와 조이(Joy)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Bree의 엄마 Ariel은 고양이들이 새로운 환경에 빨리 적응하는 것과 더불어 어린 두 딸이 고양이들에게 따뜻하게 대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다고 말한다.

 

트레져와 브리

 

하지만 엄마의 걱정과는 달리 두 딸과 두 고양이는 금세 가까워졌다.

마치 그들만이 통하는 무언가가 있다는 듯이!
 
서로 장난을 치며 노는 것이 일상인 그들은 포근한 침대에 나란히 누워 잠을 청하는가 하면 포옹하는 것을 좋아한다.

심지어 목욕 중에도 같이 있다.

 

(왼쪽부터) 메이슨, 브리, 조이

 

트레져와 조이가 평생 가족을 만난 지도 2년이 넘은 현재. 그들의 우정은 전혀 흔들림이 없다.

단지 두 아이와 두 고양이의 몸집만 조금 커졌을 뿐이다!

 

 

출처 Instagram / joyandtreasure

(joyandtreasure의 허락을 받고 작성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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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도넛(Doughnut)이 The Florida Jacksonvile Humane Society에 왔을 때 많은 사람들은 아이를 보고 당황했다.

아이가 13kg의 건장한 체격을 갖고 있던 터라 첫인상이 매우 강렬했던 것이다.

 

 

뚱냥이 도넛의 반려인은 집주인의 성화로 어쩔 수 없이 아이를 보호소에 맡길 수밖에 없었다.

반려인은 아이가 음식을 아주 잘 먹는다는 이야기를 들려 주며 보호소에 도넛을 맡겼다.


보호소에 막 왔을 당시, 도넛은 갑작스런 환경에 조금 예민한 기색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사람들의 따뜻한 관심에 서서히 마음을 열었고, 이내 사람들의 손길에 안정을 취했다.

함께 사진찍는 것에도 거부감을 보이지 않았다.

몸이 조금 불편했을 뿐이었다.

 

 

한편 새로운 환경에 도넛이 안정을 취하는 것 다음으로 아이의 건강을 위해서 체중을 줄이는 것이 급선무였다.

곧 The Florida Jacksonvile Humane Society 사람들과 함께 도넛의 다이어트가 시작됐다.

그리고 다이어트 돌입과 동시에 도넛에게 기쁜 일이 생겼다.

바로 도넛의 평생가족이 나타난 것이다!

 

 

도넛의 새로운 가족은 아이의 다이어트뿐 아니라 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검진을 받을 것이라고 The Florida Jacksonvile Humane Society에게 약속했다.


그리고 얼마 후, 새로운 가족으로부터 도넛의 소식이 전해졌다.

지기(Ziggy)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은 도넛.

아이가 검진을 받고 본격적인 다이어트에 돌입했다는 소식이었다.

더불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했고, 다른 냥이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도넛의 새로운 가족은 The Florida Jacksonvile Humane Society에게 앞으로의 아이의 소식을 계속 전할 것이며, 도넛의 건강을 위해 가족 모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The Florida Jacksonvile Humane Society를 통해 도넛의 근황이 전해질 때마다 많은 사람들은 글을 남기며 도넛의 새 삶을 응원하고 있다.

 

출처 Facebook / Florida Jacksonvile Humane Society

(The Florida Jacksonvile Humane Society의 허락을 받고 작성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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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자신의 자리를 떡 하니 차지하고 있다면?

보통 개라면 입에 진동을 일으키면서 이내 으르렁거릴 것이다.

하지만 여기 뜻밖의 상황을 전개하는 고양이와 개가 있다.

자신의 방석에 고양이가 떡 하니 앉아 있자 조용히 지켜보던 개의 행동.

해당 영상을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의아해하면서 미소를 지을 것이다.

 

그렇다면 반대의 상황은 어떨까?

제자리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는 개에게 다가온 고양이.

고양이는 개의 얼굴에 자신의 얼굴을 비비며 의아한 상황을 연출한다.

 

 

사실, 이 개와 고양이의 관계는 특별하다.

개의 이름은 Chamonix, 고양이의 이름은 Bojangles이다.

그리고 여기에 또 다른 친구 Heidi까지.

이 세 친구는 누구보다 가까운 가족이다.

Bojangles는 새끼 고양이일 때, 길에서 발견되었다.

이후, 지금의 반려인을 통해 Chamonix를 만나게 되었다.

Chamonix는 Bojangles를 어릴 때부터 따뜻하게 보살폈고, 여기에 Heidi까지 합세해 종을 초월한 가족이 되었다.
그렇게 셋은 어딜가나 떨어지지 않는 관계가 되었고, SNS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SNS 상에서 세 친구의 근황이 전해질 때마다 많은 사람들은 응원의 글을 보내고 있다.

그리고 그 사랑에 힘입어 축하 촬영도 진행했다.

 

출처 Instagram / chamjangles

 

(chamjangles의 허락을 받고 작성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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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ey Cat Rescue는 버지니아 맥린(McLean)에서 길고양이 TNR 활동을 하고 있었다.

그곳에서 구조대원들은 설치한 트랩에서 특별한 고양이 한 마리와 마주치게 되었다.

구출한 고양이는 경계심 있는 일반 길고양이들과는 달리 수줍어했다.

낯선 이들을 만나면 품에 안겨 얼굴을 파묻었다.


쑥스러움이 많은 이 고양이는 긁어주는 것을 좋아했다. 특히 이마를 긁어 내려주는 것을 아주 좋아했다.

 

 

Alley Cat Rescue는 칙스(Cheeks)라는 이름의 이 고양이가 길에서 생활하기에 매우 부적합하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그들은 칙스의 평생가족을 찾아주기로 결정했다.

 

 

낯설 때마다 쑥스럼을 타는 칙스.

하지만 칙스를 만난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간이 조금 흐르면 어느새 칙스에게 마음을 빼앗긴다.

사람에게 경계심을 보이기보다는 부끄러워하는 아기같은 모습에 절로 엄마미소를 짓게 만든다.

 

출처 Facebook / Alley Cat Rescue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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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리(Nelly)

 

껌딱지라는 단어가 잘 어울리는 한 쌍의 냥이 커플이 있다.

서로 다른 성격을 갖고 있지만 그래서 더 잘 맞는지도 모를 두 냥이를 소개한다.

2살 냥이 넬리(Nelly)는 보통 랙돌 고양이보다 더 진한 털을 갖고 있는 수줍음이 많은 여자아이다.

넬리는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데 꽤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길버트(Gilbert)

 

반면, 1살 냥이 길버트(Gilbert)는 남자아이로, 워낙 활동을 좋아 해 산책을 즐겨 하는 일명 '산책냥'이다.

길버트는 고양이, 강아지를 따지지 않고, 친구를 두루 사귀는 친화력 '갑'이다. 그래서 때론 주의가 필요한 아이이기도 하다.

이렇게 서로 다른 두 친구가 한 지붕 한 가족이 되었다.

역시나 넬리는 길버트를 처음 보고 낯을 가렸다. 하지만 길버트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자신의 특유의 친화력을 발휘했다.

 

 

길버트는 넬리의 관심을 받기 위해 넬리 주위를 맴돌았다. 반려인의 말에 따르면 '필사적'이라는 표현이 적절할 정도였다고.

결국 2주의 시간을 거쳐 길버트는 넬리의 관심을 끄는데 성공했고, 넬리는 이내 마음을 열었다.

그리고 현재 두 친구는 절대 떨어지지 않는 껌딱지가 되었다.

 

 

넬리가 자리를 떠나면, 길버트도 그 뒤를 따른다.
왜인지 길버트가 쓰레기통에 들어가면, 넬리도 그 안으로 자리를 옮긴다.


장소불문, 둘은 늘 함께 있는다.

 

출처 Instagram  / missenell
('missenell'의 허락을 받고 작성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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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가(Edgar)

 

Lola Ayers가 소안구증(Microphthalmia) 질병을 앓고 있는 험프리(Humphrey)를 만난 것은 1년 전이었다.

험프리는 시력이 매우 좋지 않았지만 대신 다른 친구들 보다 적응력이 뛰어났다.

Lola Ayers가 보호소에 들어서자 험프리는 그녀 옆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줄곧 붙어 있었다. 

그때를 회상하며 Lola Ayers는 단번에 아이와 평생가족이 될 것임을 짐작했다고...

Lola Ayers는 험프리에 대한 이야기를 보호소 직원을 통해 전해 들었다. 그리고 그와중에 다른 고양이에게 시선을 빼앗겼다.

그녀의 눈길을 끈 아이는 험프리와 비슷하게 눈이 불편한 고양이었다.

그날, 험프리를 데리고 집으로 온 Lola Ayers.

하지만 몇 날 며칠 동안 눈길을 끌었던 그 고양이가 머릿속에 맴돌고 있었다.

결국, 그녀는 수소문 하던 끝에 그 고양이에 대한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 고양이는 다름 아닌 험프리와 형제였던 것이다. 또한 고양이는 여전히 가족을 찾고 있었다.

Lola Ayers는 즉시 보호소에 연락을 취해 그 아이를 입양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험프리의 형제인 고양이의 이름은 에드가(Edgar). 에드가 역시 험프리처럼 소안구증을 앓고 있었고, 눈꺼풀이 완전히 발달하지 않았다.

7개월 만에 마주한 두 형제. 험프리는 에드가의 냄새를 맡고는 즉시 알아 보고, 에드가의 뒤를 따랐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한 에드가도 험프리의 옆에 자리를 잡았다.

하마터면 영영 떨어질 뻔 했던 험프리와 에드가 형제.

두 아이는 서로를 지켜주며, 포옹하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한 지붕 아래 평생 가족이 된 험프리와 에드가 형제와 Lola Ayers.

Lola Ayers는 자신의 sns를 통해 두 눈이 아닌 마음의 눈으로 소통의 깊이를 보여 주는 두 형제의 소식을 전하고 있다.

 


 

두 형제의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많은 사람들은 형제뿐 아니라 Lola Ayers에게도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 

 


출처 facebook / Humphrey Magoo and Edgar, Too

(Lola Ayers의 허락을 받고 작성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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