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고양이가 자신의 자리를 떡 하니 차지하고 있다면?

보통 개라면 입에 진동을 일으키면서 이내 으르렁거릴 것이다.

하지만 여기 뜻밖의 상황을 전개하는 고양이와 개가 있다.

자신의 방석에 고양이가 떡 하니 앉아 있자 조용히 지켜보던 개의 행동.

해당 영상을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의아해하면서 미소를 지을 것이다.

 

그렇다면 반대의 상황은 어떨까?

제자리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는 개에게 다가온 고양이.

고양이는 개의 얼굴에 자신의 얼굴을 비비며 의아한 상황을 연출한다.

 

 

사실, 이 개와 고양이의 관계는 특별하다.

개의 이름은 Chamonix, 고양이의 이름은 Bojangles이다.

그리고 여기에 또 다른 친구 Heidi까지.

이 세 친구는 누구보다 가까운 가족이다.

Bojangles는 새끼 고양이일 때, 길에서 발견되었다.

이후, 지금의 반려인을 통해 Chamonix를 만나게 되었다.

Chamonix는 Bojangles를 어릴 때부터 따뜻하게 보살폈고, 여기에 Heidi까지 합세해 종을 초월한 가족이 되었다.
그렇게 셋은 어딜가나 떨어지지 않는 관계가 되었고, SNS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SNS 상에서 세 친구의 근황이 전해질 때마다 많은 사람들은 응원의 글을 보내고 있다.

그리고 그 사랑에 힘입어 축하 촬영도 진행했다.

 

출처 Instagram / chamjangles

 

(chamjangles의 허락을 받고 작성했음을 밝힙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