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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ey Cat Rescue는 버지니아 맥린(McLean)에서 길고양이 TNR 활동을 하고 있었다.

그곳에서 구조대원들은 설치한 트랩에서 특별한 고양이 한 마리와 마주치게 되었다.

구출한 고양이는 경계심 있는 일반 길고양이들과는 달리 수줍어했다.

낯선 이들을 만나면 품에 안겨 얼굴을 파묻었다.


쑥스러움이 많은 이 고양이는 긁어주는 것을 좋아했다. 특히 이마를 긁어 내려주는 것을 아주 좋아했다.

 

 

Alley Cat Rescue는 칙스(Cheeks)라는 이름의 이 고양이가 길에서 생활하기에 매우 부적합하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그들은 칙스의 평생가족을 찾아주기로 결정했다.

 

 

낯설 때마다 쑥스럼을 타는 칙스.

하지만 칙스를 만난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간이 조금 흐르면 어느새 칙스에게 마음을 빼앗긴다.

사람에게 경계심을 보이기보다는 부끄러워하는 아기같은 모습에 절로 엄마미소를 짓게 만든다.

 

출처 Facebook / Alley Cat Rescue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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