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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신의 배설물을 먹어치운다

강아지에게는 매우 자연스러운 행위로 배가 고프거나 호기심이 생겨서 혹은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기 위한 의미가 있다.

소화불량에 걸려 충분히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이 배설물에 섞여 나오면 그 향에 끌려 먹어치우기도 한다.


2. 흙만 보면 구덩이를 판다

아끼는 장난감이나 먹이를 숨기거나 더울 때 몸을 식히려고 하는 행동이다.

산책을 자주 못 하거나 반려인이 자주 집을 비워 스트레스를 받을 때 혹은 달리 할 일이 없을 때 습관적으로 땅을 파기도 한다.


3. 자신의 꼬리를 물려고 빙글빙글 돈다

무언가에 흥분해서 기분이 격앙되었거나 스트레스가 쌓였을 때, 강아지들은 빙글빙글 제자리를 맴돌거나 펄쩍펄쩍 뛰어오르는 등의 이상행동을 한다.


4. 사람이 식사를 하면 크게 짖는다

강한 식욕을 억제하지 못해 먹을 것을 달라고 조르는 행동이다.

가끔은 사람의 몸에 앞발을 올려놓거나 아예 무릎 위에 올라타기도 한다.


5. 좀처럼 식사를 하지 않는다

먹을 것이 자기 입맛에 맞지 않아서 먹기 싫다는 단순한 밥투정이거나 몸 상태가 좋지 않다는 뜻이다.

평소에 좋아하던 먹이에도 시큰둥한 반응을 보인다면 강아지의 건강 상태를 의심해봐야 한다.



6. 다른 강아지의 밥까지 먹어치운다

약육강식의 법칙이 드러나는 행위로, 자기 힘의 우월성을 과시하는 동시에 먹을 것에 대한 집착과 식탐을 해소하려는 의미다.


7. 자기 밥에 접근하는 반려인에게 으르렁거린다

사람처럼 강아지도 먹을 것 앞에서 갑자기 포악해지는 경우가 있다.

“내 거에 손 대지마!”라는 뜻으로, 먹을 것에 대한 소유욕, 집착, 식탐을 드러내는 행동이다.


8. 혼자 남겨지면 맹렬히 짖어댄다

집 밖에서 나는 소리에 반응하는 것이라면 집을 지키고자 하는 행동이지만, 아무 기척도 없는데 혼자 짖어대는 것은 반려인이 사라진 데 대한 불안과 공포의 표현이다.

주인이 외출하려고 하면 지레 겁부터 먹고 온 힘을 다해 짖어대는 경우도 있다.


9. 방 안을 엉망진창으로 어질러놓는다

혼자 있을 때 짖어대는 것과 마찬가지로, 주인이 집에 없어서 생기는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표출하는 행동이다.

혼자 집을 보는 데 익숙한 강아지들이 자꾸만 집 안을 어질러놓는 것은 단순한 버릇이거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행위다.


10. 산책 도중 갑자기 강하게 리드줄을 잡아당긴다

용변을 보고 싶어 자신이 자주 볼일을 보는 장소로 가고 싶어 하는 것이거나 자기가 가고 싶은 쪽으로 가겠다고 고집을 부리는 의미이다.

집 밖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강아지들은 공포심을 느껴 빨리 집에 돌아가고 싶다는 뜻으로 리드줄을 잡아당기기도 한다.



11. 지나가는 사람에게 마구잡이로 달려든다

평소에 좋아하는 사람을 만났을 때 달려드는 것은 애정과 기쁨의 표시지만, 산책을 하다가 만난 낯선 사람에게 달려드는 것은 힘의 우위를 과시하려는 본능적인 행동이다.


12. 다른 강아지와 마주치면 난리 법석을 떨면서 짖어댄다

싫어하는 강아지를 멀리 쫓아내려는 행동이거나 다른 강아지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라 두려워하고 있다는 뜻이다.

다른 강아지를 만난 것이 너무 좋아 같이 놀고 싶다는 의미에서 짖어댈 때도 있다.


13. 산책하다 말고 멈춰서 계속 냄새만 맡는다

냄새를 맡음으로써 여러 가지 정보를 수집하거나 단순히 무언가의 냄새를 추적하며 노는 것일 수 있다.

적의가 없음을 표현함으로써 상대방을 진정시키고자 할 때도 냄새를 맡는 모습을 보인다.


14. 느닷없이 멈춰 서서 꿈쩍도 하지 않는다

예전에 산책에서 좋지 않은 일을 겪었거나 힘센 개에 대한 공포를 느끼고 있다는 의미다.

또는 힘들다며 꾀병을 부리는 것일 수도 있다. 

산책 경로를 바꿔도 걷기를 싫어한다면 몸에 이상이 있다는 뜻이다.


15. 땅에 떨어진 것을 함부로 집어먹는다

길에 떨어진 것이 무엇인지 확인해보기 위한 행동이다.

강아지들은 호기심이 왕성해서 무언가를 발견하면 냄새를 맡고 입에 넣어보기도 한다.

음식물 쓰레기를 주워 먹는다면 강한 식욕이 발동된 것으로 볼 수 있다.


16. 자동차에 타기를 거부한다

자동차의 진동과 소리, 냄새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목적지를 알 수 없어 불안해하고 있는 것이다.

차를 타고 자신이 싫어하는 장소에 자주 다녀온 경험이 있어서 그곳에 가지 않으려고 차에 오르지 않고 버티는 경우도 있다.



출처 『강아지 언어 교과서』, 이케다쇼텐 엮음, 김문정 옮김, 쌤앤파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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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눈을 지그시 바라본다

강아지 사이에서는 상대방에게 겁을 주거나 싸움을 거는 의미지만, 반려인이나 가까운 사이에서 눈을 바라보는 것은 애정의 표현이다.


2. 배를 보이고 눕는다

적이 아니라고 확신하거나 사람에게 복종한다는 뜻이자 쓰다듬어달라고 응석을 부리는 행동이기도 하다.


3. 고개를 갸우뚱거린다

반려인이 하는 말을 제대로 듣기 위해, 다음에 무슨 말을 할지 귀를 귀울이고 있는 것이다.


4. 사람의 얼굴을 핥는다

친근함과 복종의 표현으로, 반려인에게 더욱 많이 사랑해달라고 응석을 부리는 것이기도 하다.


5. 꼬리를 곧게 세운다

상대방에게 자신감과 우월감을 드러내거나 긴장하며 상대방을 살펴볼 때 하는 행동이다.



6. 급한 상황에서 하품을 한다

불안하거나 스트레스를 바도 있다는 뜻으로, 자신을 진정시키고 상대방에게도 ‘진정하라’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다.


7. 몸을 크게 턴다

강아지들은 같이 놀자는 의미에서, 성견들은 스트레스를 받거나 싫은 일을 겪었을 때 흥분을 가라앉히고 기분을 전환하기 위해 몸을 크게 흔들기도 한다.


8. 코를 날름 핥는다

불안하고 긴장된 마음을 스스로 진정시키려는 것으로, 산책 도중 다른 강아지와 마주치거나 동물병원이 가까워졌을 때 볼 수 있는 행동이다.


9. 몸을 긁는다

불안과 공포, 불쾌감 등에서 벗어나고 싶어 자신을 달래고자 할 때 강아지는 뒷발로 몸을 긁어대곤 한다.



10. 안거나 쓰다듬어주면 손을 가볍게 깨문다

강아지들은 영구치를 가는 시기에 치아가 욱신거리는 느낌을 해소하고 싶어서 무언가를 깨물곤 한다.

성견이 손을 살짝 깨무는 것은 친근감과 애정을 나타내며 어리광을 부리는 행동이다.


11. 특정한 물건을 악착같이 물고 늘어진다

자기가 물어온 ‘사냥감’에 대한 본능적인 소유욕의 발로이며, 어떤 물건의 냄새나 감촉이 마음에 들 때도 끈질기게 집착하는 습성이 있다.


12. 반려인이 집에 돌아오거나 손님이 방문하면 소변을 지린다

기쁘고 반갑다는 뜻이다.

어린 강아지들은 요도 괄약근이 발달하지 않아 흥분하면 쉽게 소변을 흘린다.

외로움을 많이 타는 강아지들이 반려인에게 응석을 부릴 때도 자주 볼 수 있는 행동이다.


13. 초인종이 울리거나 손님이 오면 마구 짖는다

기본적으로는 자신의 영역에 침입한 외부인을 좇아내려고 하는 행동이다. 

하지만 손님이 온 것을 반려인에게 알리거나 가족이나 손님을 반기는 의미로 짖을 때도 있다.


14. 다리에 매달려 격하게 엉덩이를 흔들어댄다

이러한 행위를 ‘마운팅’이라고 하는데, 수컷이 암컷 위에 올라탈 때는 성적이 의미가 강하지만, 반려인에게 매달리는 것은 애정의 표현이다,

때로는 다른 강아지에게 자신의 우월한 힘을 과시하려고 마운팅을 하기도 한다.


15. 졸졸 따라다니면서 곁에서 떨어질 줄을 모른다

혼자 두고 가지 말라는 메시지를 보내거나 곁에서 반려인을 지켜주려는 의도다.



출처 『강아지 언어 교과서』, 이케다쇼텐 엮음, 김문정 옮김, 쌤앤파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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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강아지 겉모습이나 냄새, 배설물 상태를 확인해 두면, 건강 이상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여기에 사소한 사항을 전부 확인해 두어 수의사에게 전달하면 더욱 정확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현재 우리 강아지의 건강은 어떨까?

평소 강아지의 건강 상태를 체크해 관리하자!



눈곱은 다양한 병의 신호다. 

특히 노란색이나 검은색 눈곱은 주의해야 한다.

눈을 제대로 못 뜨고 게슴츠레 끔벅거리는 등의 상태라면 고통을 느끼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앞발로 계속해서 눈을 긁는 것은 가렵다는 표시!)



콧물의 양과 색깔, 질감이 평소와 다를 때나 재채기가 이어질 때, 코피가 나올 때는 몸의 이상을 의심해볼 수 있다.

그러나 코가 마르는 현상은 질병과 거의 상관없기 때문에 특별히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입 

입이나 치아에 병이 있을 때나 내장 상태가 좋지 않을 때는 입 냄새가 지독해지고 다량의 침이 나온다.

음식물을 씹는 방식이나 먹는 속도 등 먹는 모습이 평소와 다르면 질병에 걸린 것으로 의심할 수 있다.



귀 안에서 악취가 난다면 귓병을 의심해볼 수 있다.

또한 귀에서 아픔이나 가려움 같은 불쾌감을 느끼면 강아지는 귀를 긁거나 머리를 흔들어댄다.

귀 뒤쪽에 털 뭉침이 생겨 있다면 강아지가 그곳을 자주 긁고 있다는 증거다.



배설물

배설물은 강아지 몸 상태를 알 수 있는 가장 좋은 척도!

식사를 바꾸지 않았는데 설사나 변비가 계속되거나 소변 횟수와 양이 평소와 다를 때는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고 생각해야 한다.

특히 소변이 나오지 않는 것은 더욱 위험하다.

하루만 대응이 늦어도 생사를 예측하기 어려운 위험한 상황에 이를 수 있으므로, 최대한 빨리 진찰받자!


출처 『강아지 언어 교과서』, 이케다쇼텐 엮음, 김문정 옮김, 쌤앤파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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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언어란 표정이나 동작, 행동을 통한 강아지의 표현 수단을 의미한다. 

강아지의 언어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상대에게 전하고 싶은 의도를 행동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이때에는 상대가 강아지든 사람이든 의사표현 방식은 달라지지 않는다.

다른 하나는 불안감이나 좋지 않은 몸 상태가 무의식중에 나타나는 것이다.

 

 

다음은 ‘강아지의 행동으로 알 수 있는 표현 9가지’다.

1. 눈을 바라본다

→ 상대를 좋아한다는 표현

※강아지의 세계에서 눈을 지그시 바라보는 것은 상대에게 겁을 주거나 싸움을 걸 때 사용하는 강아지의 언어다. 하지만 반려인 또는 친한 관계의 대상이라면 상대를 좋아한다는 표현이다.

2. 배를 보이고 눕는다

→ 기분이 좋고 아주 편안하다는 표현

3. 고개를 갸우뚱거린다

→ 다음의 말을 기다리고 있다는 표현

4. 사람의 얼굴을 핥는다

→ 관심을 받고 싶어 응석을 부리는 표현

5. 꼬리를 곧게 세운다

→ 전의와 우월감을 드러내는 표현

6. 급한 상황에서 하품을 한다

→ 상대가 진정하기를 바라는 표현

7. 몸을 크게 턴다

→ 기분을 전환하고자 하는 표현

8. 코를 날름 핥는다

→ 마음을 가라앉히려고 하는 표현

9. 몸을 긁는다

→ 스스로를 위로하는 표현

 

출처 『강아지 언어 교과서』, 이케다쇼텐 엮음, 김문정 옮김, 쌤앤파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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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강아지들은 몸 상태에 따라 자는 모습이 달라진다.

따라서 우리는 강아지들의 자는 모습을 통해 아이가 숙면을 취하고 있는지, 몸상태가 좋지 않아 그러지 못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

 

지금 강아지 자는 모습을 살펴보자. 그리고 아이의 숙면 여부를 확인하자!

 

 

편안한 수면 상태

 

1. 배를 뒤집은 자세

강아지의 배꼽이 하늘을 향해 있는 이 자세는 안락함의 표시다.

아이는 매우 편안하게 숙면을 취하고 있는 중이니 안심해도 된다!

 

2. 잠꼬대

강아지가 낑낑거리거나 입을 우물거리거나 바르르 경련을 일으키지는 않는가.

이러한 경우는 몸은 잠들어 있지만 뇌는 깨어 있는 렘수면(REM Sleep) 상태라는 증거다.

강아지의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그저 꿈을 꾸고 있는 것이다.

 

3. 흰자위

눈꺼풀이 완전히 닫히지 않아 눈의 흰자위가 보이고 몸이 축 늘어져 있는 이 자세 역시 렘수면 상태다.

 

4. 방귀

전신의 근육이 이완되는 비렘수면(Non-REM Sleep) 중에는 항문이 근육도 느슨해진다.

따라서 강아지가 방귀를 뀌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인 셈!

 

5. 삐죽나온 혀

이 역시 비렘수면 상태를 의미한다.

입가의 힘(근육)이 느슨해져 혀가 나오는 것이다.

 

 

 

나쁜 수면 상태

 

1. 코골이

강아지의 인후부가 진동하는 소리는 마치 사람이 코 고는 것과 같은 소리가 난다.

이는 강아지가 비만, 알레르기, 질병 등에 노출되어 있다는 신호다.

만약 코골이가 계속되면, 호흡기 질환이 발생하거나 악화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2. 수면 중 오줌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강아지들은 종종 자면서 소변을 보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 증상이 자주 이어진다면, 몸 상태가 좋지 않다는 증거이기 때문에 병원에 방문하길 추천한다.

 

 

출처 『강아지 언어 교과서』, 이케다쇼텐 엮음, 김문정 옮김, 쌤앤파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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