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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고양이 Zissou가 구조된 곳은 다름 아닌 하수구였다.

아이를 발견한 사람은 인근에서 봉사를 하고 있던 한 영어교사였다.

그는 고양이 울음소리를 따라가다 이내 하수구에서 Zissou를 발견했다.

하지만 구조된 Zissou는 안타깝게도 평생 머물 집을 구하지 못했다.

그러던 중, 아이에게 행운 같은 일이 벌어졌다.

 

 

아이의 평생 가족이 나타난 것이다.

Zissou의 평생 가족은 다름 아닌 배를 타고 전 세계를 항해하며 삶을 즐기는 Kach Howe와 그의 남편 Jonathan이었다.

그들은 우연찮게 Zissou를 알게 되었고, 아이의 생김새가 그들의 가족인 Ahab과 유사해 관심 있게 찾아보았다.

그러다 Zissou의 사정을 알게 되었고, 이내 입양을 결심하게 된 것이다.

그렇게 Zissou는 이 가족의 삶에 승선하게 되었다!

 

 

품에 쏙 안길 정도로 Zissou의 몸집은 굉장히 작았고, 건강도 허약했다.

Kach Howe와 Jonathan은 그런 Zissou를 지극 정성으로 간호했다.

그리고 동생이 생긴 Ahab도 Zissou가 새삶을 시작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Zissou도 가족들의 사랑을 느껴서일까.

새 보금자리에 Zissou도 서서히 적응을 하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Zissou와 Ahab의 우애가 대단히 깊어졌다.

 

 

Ahab은 줄곧 Zissou를 챙기고, Zissou도 Ahab의 옆에서 떨어질 줄 몰랐다.

사실, Ahab도 Zissou처럼 한 보호소에서 지내다가 Kach Howe와 Jonathan과 인연이 닿게 된 사연을 갖고 있었다.

 

 

Zissou는 먼저 승선해 능숙한 요트 생활을 하는 Ahab를 보고 배웠다.

그리고 점점 바다 위의 생활에 능숙해져 갔다.

 


외모뿐 아니라 사연도 비슷한 냥이 형제.

이 두 형제는 세계를 항해하는 요트 위에서 해가 뜨고 지는 것을 지켜보며 진정한 새삶을 즐기고 있다.

 


출처 Facebook / Two Monkeys Sailing - Mr&MrsHowe Blog

(Two Monkeys Sailing - Mr&MrsHowe Blog로부터 정보를 제공받아 작성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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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야생 동물 사진가 Roeselien Raimond는 9년 넘게 야생 여우 사진을 찍어 사람들에게 공개했다.

그가 찍은 사진들은 하나같이 동화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소복이 쌓인 흰 눈과 야생 여우의 이미지는 야생이라는 단어가 무색할 정도로 평온함을 준다.

 

 

그의 사진은 가만히 들여다보면 한 겨울에만 느낄 수 있는 오묘한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그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았다는 찬사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처음 Roeselien Raimond는 여우에 관한 전설과 이야기에 관심이 있었다고 한다.

보통 여우는 악의적인 의미로 표현된다. 하지만 여우의 실제 모습은 그와는 조금 다르다.

이 때문에 Roeselien Raimond는 지능적이고 친근함을 느낄 수 있는 여우를 어떻게 하면 사람들에게 잘 전할 수 있을지,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

 


 
그렇게 그는 몇 년 동안 야생 여우를 따라다니며 순간순간을 포착했다. 

 

 

Roeselien Raimond는 각각의 여우마다 특별한 이야기를 갖고 있다고 말한다.

그동안 그가 만난 여우는 총 8마리다.

그중 6마리는 안타깝게도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이제 사진 속 여우들의 모습은 추억이 되었다고 말하는 Roeselien Raimond.

 

 

추운 겨울, 그가 포착한 여우들의 겨울나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함을 전해 주고 있다.

 

출처 Instagram / roeselienraim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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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수많은 예술가들이 있다.

저마다 독자적인 개성을 뽐내는 작품들은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하다.

그리고 수천 명의 사람들의 응원을 받는 예술가가 있다.

좀 더 정확히 표현하면, 예술'견'이자 '개'화가다.

 


Hunter는 수천 명의 팬을 보유한 유명 '개'화가다.

반려인을 따라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Hunter.

반려인이 입에 붓을 물려주면, Hunter는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다. 

한 치의 망설임 없는 붓칠은 하나의 작품을 만든다.

그렇게 만들어진 아이의 작품만 여러 개다.

 

 

반려인은 평소 Hunter의 모습을 눈여겨보고, 아이가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이끌었다.

간식을 먹어가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Hunter.

이젠 붓칠이 꽤나 능숙하다.

반려인은 하나하나 열정을 쏟은 Hunter의 작품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했다.

그리고 여느 미술가처럼 그 작품들을 구매 가능한 곳에 내놓았다.

 

 

반려인은 Hunter를 가족이기 이전에 동료라고 말한다.

그만큼 그림 그리기에 대한 아이의 열정이 여느 사람 못지 않다는 것이다.

그는 Hunter가 그림 그리기에 질려할 때까지 계속 응원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Hunter의 그림 그리는 영상은 아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처 Instagram / shiba.art.online
       Facebook / Shiba Art Online
       YouTube / Shiba Art Online

 

(Shiba Art Online에게 정보를 제공받아 작성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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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들 맞춤 상품을 손수 제작하는 예술가가 있다.

모양이 작다고 질이 떨어질 것이란 생각은 오산이다.

적어도 직접 상품을 본다면 그러한 생각은 금세 사라질 것이다!

다음은 냥 집사이자 예술가인 Noelle Burke가 손수 작업해 만든 핸드메이드 상품이다.

 

 

부드러운 천으로 만든 베개부터 이불, 쿠션 등등.

형형색색의 다양한 디자인으로 눈길은 사로잡는 그의 상품은 사람들의 눈높이에도 맞을 정도로 그 수준이 높다.
(그는 냥이들의 다양한 몸집을 생각해서 같은 상품도 다양한 크기로 제작한다.)

 

 

알록달록 후르츠 시리얼 모양 방석은 냥이들이 그 속에 풍덩 빠진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만들고, 축소 시킨 냥이 전용 링은 아이들의 최고의 오락 공간이 되기도 한다.

 

 

기린, 항아리 모양의 냥이 전용 집과 원목 침대는 한껏 귀여움을 장착하고 포근함을 안겨 준다.

 

 

어디선가 많이 본 초록 로고의 냥이 카페에서 잠깐 쉬었다 갈 수도 있다.

그리고 냥이라면 두 발 들어 반가워할 희소식.
 

 

냥이 전용 핸드메이드 상품 제작이 여전히 진행 중이다!

 


출처 Instagram / veggieda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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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출신의 Kristyna Kvapilova는 직장을 떠나고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여행을 하면서 사진을 찍는 여행가이자 포토그래퍼인 그는 댕댕이 친구 Charlie와 함께 여행을 떠났다.

평범한 곳이라도 특별한 사진을 찍고 싶다는 그는 주로 동물과 자연을 찍는다.

 


그는 사진을 통해 동물의 매력을 더욱 느낄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한다.

그래서인지 그가 여행 중에 포착한 사진은 아름다운 자연과 유쾌발랄한 Charlie의 모습이 많다.

 


사진 속 하얀 눈과 색색의 단풍 등은 차가운 것이 아닌 따뜻한 느낌을, Charlie와 댕댕이 친구들의 모습은 어딜 가든 든든한 우정과 애정을 느끼게 해준다.


일상 속에서 지루함을 느끼고 있는 사람이라면, Kristyna Kvapilova가 여행 중에 만난 장면들을 만나보자.

 

 

그의 여정에 합류해 잠시 일상에서 해방될 것이다.

 

 

출처 Instagram / kristynakvapilovaphotography

(kristynakvapilovaphotography의 허락을 받고 작성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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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엔젤레스 다운타운에서 구출된 Wolfie에게 평생 가족이 생겼다.

새 집에 막 도착했을 때, Wolfie의 건강은 다소 허약했다.

Wolfie의 반려인은 아이의 상태를 지켜보다 마침내 아이의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인지했다.

Wolfie의 식도는 정상 고양이보다 심하게 비틀어져 있었던 것이다. Wolfie는 치료를 병행하면서 액체로 된 음식만을 섭취해야 했다.

반려인의 지속적인 간호 덕분이었을까.

Wolfie는 처음 집에 왔을 때보다 더 건강하고 활기를 되찾게 되었다.

사실, Wolfie가 새 식구로 맞이한 그 집에는 네 마리의 고양이 친구들이 있었다.

Wolfie는 천진난만한 아이처럼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놀기를 좋아했다. 이에 Wolfie의 반려인과 룸메이트는 아이들에게 아주 특별한 선물을 해주기로 결심했다.

그건 바로, '거대한 고양이 나무' 손수 제작해 주기로 한 것이다.

 


그들은 여러 방면으로 조사하고 연구한 끝에, 할리우드 키티 컴퍼니 (Hollywood Kitty Company)에서 고양이 나무를 만들기로 결정했다.

끊임없이 의논하며 진행한 끝에 고양이 나무가 하나하나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고양이 나무는 덩치가 큰 고양이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넓은 공간이 마련됐고, 곳곳에 침대도 설치되었다.

또한 가장 높은 지점이 하나만 있으면 분명 아이들이 싸울 것이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한 방편으로 똑같은 높이의 지점을 여러 군데 만들었다.

그렇게 만들어진 고양이 나무는 실용적인 면에서나 디자인에서나 화려한 하나의 작품이 되었다.

 


고양이 나무는 마치 마법 속의 세상처럼 특별한 분위기를 풍긴다.

그 안에 들어가서 멍하니 바라보는 고양이는 마치 마법을 부릴 것처럼 보이기도 하다.

특히, Wolfie가 고양이 나무를 보고 무척이나 흥분했다.

 

 

Wolfie의 반려인은 "Wolfie의 시작은 길거리였지만 이제는 새로운 세상에 나아갈 일만 남았다"고 말했다.

 

 

출처 Instagram / wolfie_smi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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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나 온타리오에 위치한 Black Goat Farm and Sanctuary는 부상당해 고아가 되거나 학대당하는 동물들을 돕는 소규모 동물 보호 구역이다.

염소, 닭, 오리, 돼지, 양, 소 등을 보호하는 그곳은 저마다 이름과 사연을 갖고 있는 동물들이 있다.

새끼 염소 Arnold는 캐나다의 한 농장에서 다리가 기형인 채로 태어났다.

그러다 보니 Arnold는 점점 농장에서 밀려나게 되었다.

결국, Black Goat Farm and Sanctuary로 자리를 옮긴 Arnold는 근육을 뼈에 부착시키는 섬유성 연부 조직(tendons)를 강화하기 위한 치료를 시작했다.

그렇게 Arnold는 건강한 신체를 위해 힘든 여정을 시작했다.

 

 

하지만 힘든 여정에 큰 힘을 북돋아 주는 친구가 생겼다.

그 친구는 바로 리트리버종인 Drake!

 

 

Arnold와 Drake는 둘도 없는 베스트 프렌즈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그 둘은 절대적인 사랑에 빠졌다고 한다.

그들이 친해질 수 있었던 계기는 바로 '소파'라는 관심사가 같았기 때문이다.

 

 

다른 친구들보다 조금 게으른 Drake는 소파에 기대 있거나 눕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했고, Arnold는 불편한 다리 때문에 시시때때로 소파에서 휴식을 취했다.

그렇게 가까워진 그들은 나란히 앉거나 껴안으며 잠을 청한다. 하루 일과 중 소파에서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낸다고...

 

 

하지만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활동을 많이 하지 않음에도 Arnold가 눈에 띄게 성장했고, 다리에 힘이 생격 점점 더 활동적으로 변했다는 것이다.

 

 

현재 검은 털을 듬성듬성 갖은 Arnold는 훨씬 더 많은 활동을 소화한다고 한다.

그것도 소파가 아닌 마당에서 말이다!

 

 

오늘도 Arnold는 불편한 다리를 이끌고 힘차게 걸어간다.

베스트 프렌즈 Drake가 있는 '옥외 소파'로!

 


출처 Black Goat Farm and Sanctuary

(Black Goat Farm and Sanctuary의 허락을 받고 작성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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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가 처음 발견된 곳은 미국 남부 텍사스 인근 거리였다.

한 부부에 의해서 발견된 Ana는 피부가 벗겨져 우수수 떨어질 만큼 영양부족 상태였다.

부부가 Ana를 구조하려고 할 때, 아이는 심하게 경계를 했다.

그렇게 일주일 동안 실랑이를 벌인 끝에, 부부는 아이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었다.

구조된 Ana는 긴장이 풀렸는지 경계심을 풀고 무척 부끄럼을 타는 어린아이처럼 사람들에게 자신을 맡겼다.

검사 결과는 예상대로 매우 나빴다.

 

 

1~2살로 추청된 Ana는 피부뿐만 아니라 눈에 옴이 심하게 걸린 상태였다.

구부정거린 모습의 Ana의 사진은 당시 아이의 상태가 어땠는지 조금 짐작할 수 있다.

 

 

Ana의 상태가 심각함에 따라 바로 치료가 감행되었다.

몇 주 간, 수의사를 포함한 관계자들의 집중 치료와 보살핌이 이어졌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노력 끝에 Ana의 털이 서서히 생기가 돌기 시작했다.

거칠었던 피부가 반들거리며 털이 자라기 시작한 것이다.

 

 

Rescue Dogs Rock NYC의 관계자는 "힘든 치료 과정을 거친 Ana는 점점 건강 상태가 좋아져 뉴욕으로 터전을 옮겼습니다. Ana는 많은 친구들에게 친절하며 사랑스러운 친구이기를 자처하고 있습니다."라며 아이의 근황을 전했다.

 

 

출처 Facebook / Rescue Dogs Rock NYC

(Rescue Dogs Rock NYC의 허락을 받고 작성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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