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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야생 동물 사진가 Roeselien Raimond는 9년 넘게 야생 여우 사진을 찍어 사람들에게 공개했다.

그가 찍은 사진들은 하나같이 동화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소복이 쌓인 흰 눈과 야생 여우의 이미지는 야생이라는 단어가 무색할 정도로 평온함을 준다.

 

 

그의 사진은 가만히 들여다보면 한 겨울에만 느낄 수 있는 오묘한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그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았다는 찬사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처음 Roeselien Raimond는 여우에 관한 전설과 이야기에 관심이 있었다고 한다.

보통 여우는 악의적인 의미로 표현된다. 하지만 여우의 실제 모습은 그와는 조금 다르다.

이 때문에 Roeselien Raimond는 지능적이고 친근함을 느낄 수 있는 여우를 어떻게 하면 사람들에게 잘 전할 수 있을지,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

 


 
그렇게 그는 몇 년 동안 야생 여우를 따라다니며 순간순간을 포착했다. 

 

 

Roeselien Raimond는 각각의 여우마다 특별한 이야기를 갖고 있다고 말한다.

그동안 그가 만난 여우는 총 8마리다.

그중 6마리는 안타깝게도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이제 사진 속 여우들의 모습은 추억이 되었다고 말하는 Roeselien Raimond.

 

 

추운 겨울, 그가 포착한 여우들의 겨울나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함을 전해 주고 있다.

 

출처 Instagram / roeselienraim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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