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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생방송 중에 격렬한 싸움을 벌인 두 고양이가 화제다.


필리핀 언론인인 도리스 비고니아(Doris Bigornia)는 생방송으로 화상 인터뷰를 하고 있었다. 



한창 진지한 인터뷰가 진행될 때쯤, 그녀는 고양이의 비명소리에 두 귀를 의심했다. 그리고 화면에 비친 두 고양이의 격렬한 싸움 현장을 보고 몹시 당황했다.


두 고양이의 격렬한 싸움과 그 싸움으로 당황한 그녀의 모습은 실시간으로 전파를 탔다.



도리스 비고니아의 딸은 SNS를 통해 당시 상황을 전했다.


당시 도리스의 딸은 인터뷰가 진행되는 방이 아닌 다른 방에 머무르면서 해당 방송을 지켜보고 있었다. 


벨라

날라


그녀의 말에 따르면, 두 고양이의 싸움은 눈 깜짝할 사이에 시작되었다. 그리고 그녀는 싸움이 벌어졌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경황이 없었다고 전했다.



실제 도리스의 집에는 네 마리의 고양이, 에드워드(Edward), 벨라(Bella Luna), 심바(Simba), 날라(Nala)가 생활하고 있다. 


이번에 방송에 출현한 두 고양이는 벨라와 날라다.


평소 벨라와 날라는 싸우지 않을 때에는, 그루밍을 해주면서 껴안을 정도로 사이가 좋다. 


실제 도리스의 딸이 공유한 영상을 보면, 평소 두 고양이의 애정을 확인할 수 있다.





출처 Facebook / Nikki Bigornia

       Twitter / @nikkibigor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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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 알면 고양이 싸울 때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1.가구 밑과 출구 막기

보통 고양이들의 싸움은 추격을 하면서 시작된다.

고양이의 추격전은 주로 옷장이나 침대 아래에서 끝난다.

고양이 두 마리는커녕 한 마리도 들어가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던 곳에서 끝날 때도 있다.

이때 집사는 공간을 통제함으로써 고양이의 싸움을 방지할 수 있다.

바로 침대나 소파와 같은 가구 밑으로 들어가지 못하도록 입구를 막는 것이다!

 

2. 시야 가리개 준비하기

고양이들의 싸움이 시작될 때 재빨리 시야 가리개로 시야를 막아줘야 한다.

시야 가리개를 사용해 고양이끼리 볼 수 없게 한 후, 고양이를 데리고 그곳에서 벗어나야 한다.

여기서 집사의 목표는 좋은 분위기, 최고한 불쾌하지 않은 분위기에서 상황을 마무리하는 것이다.

 

※시야 가리개

첫째, 고양이들이 서로 볼 수 없도록 불투명해야 한다.

둘째, 고양이들이 부수고 넘어갈 수 없도록 단단해야 한다.

셋째, 옮길 때 집사가 몸을 굽힐 필요 없을 만큼 충분히 높아야 한다.

→적당한 높이의 두꺼운 조이 상자를 테이프로 고정해 놓거나 두꺼운 스티로폼을 고정시켜 놓는 것도 좋다. 다만, 담요 같은 찢어지기 쉬운 소재는 피하자.

 

 

3. 최후의 보루 준비하기

만약 시야 가리개도 소용없을 만큼 싸움이 심각하다면, 담요가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두 마리 중 한 마리 머리 위로 담요를 던지고 그대로 올려 그곳에서 벗어난다.

다른 방법은 큰 소리가 나는 물건을 활용하는 것이다.

집사의 목소리로 고양이를 놀라게 한다면, 이 나쁜 상황과 집사를 연관 지어 생각하게 된다.

그러므로 동전을 넣은 깡통처럼 다른 소리를 사용하는 게 좋다.


4. 모든 준비 끝내놓기

늘 어디에 있든 시야 가리개, 소리가 나는 물건, 담요 등을 비치해 두자.

즉 모든 만일의 사태를 떠올려보고 사전에 다양한 도구를 준비하는 것이다.

그리고 고양이들의 싸움이 시작되면 집사는 지체 없이 주위의 도구를 이용해 저지해야 한다.

 

출처 『고양이 본능 사전』, 잭슨 갤럭시·미켈 델가도 지음, 이현주 옮김, 미래의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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