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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말로 한 분야에 미칠 정도로 빠진 사람을 '오타쿠'라고 한다.

한국식 발음으로 변형된 말은 '오덕후', 줄여서 '덕후'라고 한다.

덕후는 부정적인 의미로 쓰이기도 하지만 전문가 이상의 열정을 가지고 있다는 긍정적인 말로도 쓰인다.

덕후는 사람들에게만 통용되는 것이 아니다. 댕댕이들의 세계에도 덕후가 존재한다.

치와와 잭슨(Jaxon)처럼!

 


13살 잭슨은 초록 악어 인형 'Greenie' 덕후다.

Greenie밖에 모르는 잭슨은 잘 때나 놀 때나 늘 옆에 두고 시간을 보낸다.

Greenie는 잭슨의 분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잭슨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Greenie가 단종됐다는 것!

 


유일한 Greenie을 품에 안은 잭슨의 모습에 반려인 Kelli Brown은 앞으로의 미래가 걱정되었다.

그래서 생각한 그녀의 묘수는 다음과 같았다.

바로 SNS를 이용해 잭슨의 사정을 알리고, 도움을 요청하는 것!


실제로 반려인이 SNS에 잭슨의 소식을 알리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였다.

그리고 신기한 일이 벌어졌다.

 

 

Greenie를 만드는 회사 직원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Greenie를 찾아 나선 것이다.

SNS의 힘은 아주 놀라웠다!

 


한 달 후, 잭슨에게 선물이 도착했다.

노란 박스 안에는 Greenie가 촘촘히 쌓여 있었고, 한 편에 잭슨에게 보낸 카드 한 장이 있었다.

 


Kelli Brown은 자신의 SNS를 통해 Greenie에 쌓여 있는 잭슨의 행복한 순간을 사람들과 공유하며, 감사함을 전했다.

 

출처 Twitter / Kelnk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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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견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단연 통통한 볼살일 것이다.

귀여운 외모에 순둥순둥한 성격을 갖고 있는 강아지 시바견.

그리고 여기 이목을 끄는 시바견이 있다.

 


그 아이는 바로 히로시마에 사는 9살 시바쿤(Shiba-Kun)!

사진을 통해 본 시바쿤의 일상은 훈훈, 귀염, 흐뭇 그 자체다.

여기에는 반려인의 재치도 한몫한다!

 


시바견 모찌 인형과 롤케이크, 물 위로 가로지르는 카누 등등.

시바쿤과 함께한 일상은 마치 포토북을 펼친 것처럼 생동감과 유쾌함과 흐뭇한 그것들을 느끼게 해준다.

 

 

간혹, 파티가 끝난 후 흥을 주체 못 해 사고를 치기도 하는 시바쿤이지만 그 모습마저 웃음 짓게 한다.

시바쿤의 반려인의 물건에는 대부분 시바견의 이미지를 딴 장식품이 달려있다.

 


그것들을 보더라도 시바쿤이 반려인의 삶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추정할 수 있다.

 

 

재치만점 유쾌한 시바쿤의 일상은 오늘도 여전히 진행 중이다.

 

출처 Instagram / shibainu_shibasabu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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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언론인인 나탈리 콤프턴(Natalie Compton)은 네팔에 있는 에베레스트 등반을 위해 카트만두를 찾았다.

그녀는 본격적인 등반하기에 앞서 지역 체육관에서 훈련을 받아야 했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는 운동 중 잠깐 휴식을 취하기 위해 건물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 그곳에서 예상치 못한 진귀한 장면을 목격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내 인생에서 가장 놀라운 15초"였다.

 


그동안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많은 사람과 동물들을 봐 왔던 콤프턴.

그가 네팔에서 본 광경은 멋진 에베레스트가 아닌 강아지와 반려인이었다.

 


당시 상황은 이러하다.

여러 차가 오가는 도로에서 강아지와 반려인으로 보이는 중년 남성이 길을 건너기 위해 잠시 멈춰 있었다.

하지만 횡단보도가 없는 그곳에서 강아지와 함께 길을 건넌다는 것은 대단히 위험해 보였다.

더군다나 강아지는 목줄을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

그들을 유심히 쳐다본 콤프턴은 잠시 후 그녀가 말한 인생에서 가장 놀라운 15초를 마주하게 되었다.

 


출처 Twitter / Natalie B. Comp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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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다리를 갖고 있는 댕댕이들이 '아장아장' 걷는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누구보다 빠르게 뛰는 댕댕이들이 바로 짧은 다리를 갖고 있는 친구들이다.

영국 런던에 사는 5살 Monty는 '짧은 다리'하면 떠오르는 견 중의 하나인 닥스훈트다.

 

 

Monty가 가장 좋아하는 취미는 수영이다.

하지만 Monty는 수영에만 소질 있는 것이 아니다!

짧은 다리로 폭풍 질주하는 Monty의 모습은 '총알 탄 댕댕이'의 모습을 연상시킨다.

 

 

반려인이 던진 장난감을 향해 물 위를 가로지르며 달려나가는 Monty.

Monty는 물에 대한 공포 따윈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다만, 비 올 때 우비를 즐겨 입는 것은 예외다.

 

 

수영을 좋아하는 Monty는 다이빙도 서슴없이 한다.

다이빙하는 모습을 슬로 모션을 이용해 촬영한 반려인은 그 영상을 SNS에 게재해 많은 사람들에게 놀라움과 재미를 주기도 했다.

 

 

지금도 여전히 유쾌발랄한 Monty의 일상은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출처 Instagram / montyminidachsh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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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딱 1년 전이었다.

한밤중, 인도의 티루르(Tirur) 거리에 있던 개 가족에게 끔찍한 일이 벌어졌다.

급작스럽게 개 가족의 몸 위로 끈적끈적한 타르가 쏟아졌기 때문이다.

타르에 꼼짝하지 못한 개 가족을 발견한 것은 마을 주민으로, 약 8시간이 지난 아침이었다.

 


개 가족의 처참한 모습에 마을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Humane Society International(HSI) India까지 합류해 아이들을 구조하기 위해 힘썼다.

 


지독한 냄새와 건강을 앗아가는 유해 성분에 파묻혀 있던 개 가족은 어미를 포함해 8마리의 새끼 강아지들이었다.

HSI India의 관계자는 마을 주민들이 더 늦게 개 가족을 발견했더라면 눈코입에 들어간 타르가 생명을 앗아갔을 거라고 말했다.

 

 

여러 사람들의 손길로 개 가족에게 덮힌 독성물질은 조금씩 벗겨졌고, 아이들 하나하나 제모습을 갖출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개 가족은 장시간 유해 성분에 노출되었던 터라Nilambur 시설로 옮겨 치료를 받아야 했다.

 

 

Nilambur 시설로 옮긴 아이들은 좀 더 세세한 치료와 관리를 받았다.

그렇게 안정을 되찾게 된 개 가족은 이전처럼 함께 있을 수 있게 되었다.

 

 

한밤중에 타르에 묻혀 끔찍한 상황에 놓여있던 개 가족은 한동안 HSI India에 의해 관리를 받아야 했다.


그리고 부지런히 건강을 회복한 개 가족은, 드디어 이들을 기다리고 있는 마을 사람들에게로 돌아갈 수 있었다.

 

출처 Humane Society International(HSI) In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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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전통 견종인 ‘풀리’는 특유의 털 때문에 ‘레게털’을 가진 개라고도 불린다.

 

 

휴고(Hugo)와 카토(Kato) 역시 레게털을 가진 풀리 견종이었다.

그날도 왓킨슨(Sally Watkinson)은 휴고와 카토와 함께 산책길에 나섰다.

보통 휴고와 카토는 어디선가 나무 막대기나 버려진 공을 주워 왔었다.

하지만 그날은 두 친구의 입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대신 털 사이에 무언가를 달고 왔다!

 

 

그것은 다름 아닌 새끼 주머니쥐인 ‘포섬’이었다.

새끼 포섬은 보통 한동안 어미의 젖을 먹으면서 등 뒤에서 생활한다. 그리고 어느 정도 자라면 하나둘 어미의 등에서 떨어서 생활을 하게 된다.
 
그러나 카토가 데리고 온 새끼 포섬은 단지 카토의 부드러운 털에 이끌려 '무임승차'한 것처럼 보였다.

 

 

한편, 정작 새끼 포섬을 달고 온 카토는 자신의 몸에 무엇이 달라붙었는지도 모르는 것처럼 보였다.

이후 왓킨슨이 카토의 몸에서 포섬을 떼어내 두 친구에게 보여줬다.

그리고 휴고와 카토의 반응은 의외였다.

 

 

 

새끼 포섬을 보고서는 고개를 돌려버리는 것이었다.


처음 포섬을 발견한 왓킨슨은 무척 당황스러웠다. 줄곧 강아지와 함께했던 터라 포섬에 대해서 문외한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다고 포섬과 강아지와 함께 생활하는 것은 다소 위험해 보였다.

 

(본 기사와 무관한 사진)

 

여러 요인으로 왓킨슨은 지역 동물 구조센터에 도움을 요청했다.

결국 새끼 포섬은 동물 전문가들에게 맡겨져 안정적인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렇게 일종의 해프닝은 끝나는 줄 알았다.

 

하지만 바로 다음날.

왓킨슨과 휴고, 그리고 카토는 친구의 집을 갔다가 무임승차한 또 다른 새끼 포섬을 만났다!

 

 


출처 Facebook / Sally Watkin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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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모스(Lumos)는 해리포터 세계에서의 마법 주문으로, 어원은 라틴어 lumen(빛)이다.

지팡이 끝을 세우고 마법의 주문을 외치면, 지팡이 끝에서 빛을 뿜어낸다.

그리고 이어 진귀한 마법이 일어난다.

최근 이 단어에 영감을 받아 이름을 얻은 댕댕이가 화제다.

댕댕이의 이름은 '레무스(Remus)!

 

 

레무스에게는 아주 특별한 능력이 있다.

이름에서 느껴지는 신비한 기운처럼 아이에게 마법의 주문을 외치면 그 주문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다!

레무스의 반려인 안나(Anna)는 10년간 함께했던 댕댕이 렉시(Lexie)를 잃고 한동안 몹시 힘들었다.

렉시를 잃고 그 빈자리를 채워준 아이가 바로 레무스였다.

레무스를 입양한 안나는 어릴 때부터 아이의 천재성을 발견했다.

그리고 레무스와 함께 훈련을 시작했다.

그렇게 레무스는 마법의 지팡이로 자신의 천재성을 입증했다.

 

레무스는 '해리포터 세계에서의 마법의 지팡이는 현실에서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마법의 주문을 외치면 마술을 부리는 레무스의 모습은 아래의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처 Instagram / remus_the_doxie

(remus_the_doxie의 허락을 받고 작성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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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수많은 예술가들이 있다.

저마다 독자적인 개성을 뽐내는 작품들은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하다.

그리고 수천 명의 사람들의 응원을 받는 예술가가 있다.

좀 더 정확히 표현하면, 예술'견'이자 '개'화가다.

 


Hunter는 수천 명의 팬을 보유한 유명 '개'화가다.

반려인을 따라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Hunter.

반려인이 입에 붓을 물려주면, Hunter는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다. 

한 치의 망설임 없는 붓칠은 하나의 작품을 만든다.

그렇게 만들어진 아이의 작품만 여러 개다.

 

 

반려인은 평소 Hunter의 모습을 눈여겨보고, 아이가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이끌었다.

간식을 먹어가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Hunter.

이젠 붓칠이 꽤나 능숙하다.

반려인은 하나하나 열정을 쏟은 Hunter의 작품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했다.

그리고 여느 미술가처럼 그 작품들을 구매 가능한 곳에 내놓았다.

 

 

반려인은 Hunter를 가족이기 이전에 동료라고 말한다.

그만큼 그림 그리기에 대한 아이의 열정이 여느 사람 못지 않다는 것이다.

그는 Hunter가 그림 그리기에 질려할 때까지 계속 응원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Hunter의 그림 그리는 영상은 아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처 Instagram / shiba.art.online
       Facebook / Shiba Art Online
       YouTube / Shiba Art Online

 

(Shiba Art Online에게 정보를 제공받아 작성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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