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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우리는 생각지도 못한 상황을 직접 마주할 때면 넋을 잃고는 한다. 잠깐의 시간을 두고 상황 파악이 되면, 그제야 다양한 감정을 느끼는 건 일반적인 수순처럼 보인다.


그러나 만약 사랑하는 대상이 몸 전체에 빨간 액체를 묻히고 바닥에 널브러져 있다면?



베트남에 거주하고 있는 한 반려인은 반려견인 Gody와의 에피소드를 자신의 SNS를 통해 전했다. 그가 Gody의 이야기를 전하면서 올린 사진은 여러 의미로 많은 파장을 일으켰다.


Gody는 안경점으로 보이는 곳에서 바닥에 누워 마치 큰일을 당한 것처럼 누워 있었는데, 아이의 몸에는 빨간 액체가 덕지덕지 묻어 있었다.



해당 사진을 처음 접한 사람들을 대부분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반려인은 당시의 상황을 설명하며 이를 뒷받침하는 사진과 함께 사람들의 의문을 해소시켜 주었다.


이제 태어난 지 2개월이 된 웰시코기 Gody는 호기심이 많아 이것저것 만지면서 노는 것이 일상이다. 그래서 Gody의 몸은 자주 지저분해진다고...



그날은 가게 한편에 '용과'가 놓여 있었다. 그리고 용과를 본 Gody는 어김없이 호기심이 발동했다.


반려인이 이어서 공개한 사진을 보면 Gody의 몸 곳곳에 용과의 흔적을 확인할 수 있다. 

(Gody는 과일을 무척 좋아한다고 한다!) 



한편 반려인의 말에 따르면 Gody는 평소 '죽은 척'을 많이 한다.

이말인즉, 아이의 잠자는 모습이 마치 죽은 듯이 자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Gody의 숙면은 '장소불문, 시간불문' 어디서든 이루어진다!


여기, 널브러진 수박 위에 한껏 널브러진 것 좀 보시라!



출처 Facebook / candythecorgioffici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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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Kendall Diwisch는 작업 중에 희한한 광경을 목격했다.

 

 

눈 쌓인 바닥에 새끼 고양이 3마리가 꼼짝도 하지 않고 있었던 것이다.

그는 곧장 차에서 내려 고양이들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그는 이 아이들이 처한 상황을 알아차릴 수 있었다.

새끼 고양이 3마리 중 2마리가 바닥에 꼬리가 얼어붙어 꼼짝할 수 없었던 것이다.

 

 

Diwisch는 손으로 고양이의 꼬리를 살짝 잡아당겼다.

그러자 새끼 고양이는 아픔을 느꼈는지 예민하게 반응했다.

그때 Diwisch의 머릿속에 번뜩 떠오른 것이 있었다.

바로 ‘커피’였다!

 

 

그는 차로 다시 되돌아가 따뜻한 커피를 가져왔다. 그리고 그것을 새끼 고양이 꼬리에 천천히 부었다.

따뜻한 커피가 눈을 서서히 녹이자 얼어붙은 고양이들의 꼬리도 천천히 해방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적어도 몇 시간 동안 눈 위에 있던 새끼 고양이들의 몸은 언 상태였다.

Diwisch는 세 마리의 새끼 고양이를 안고 자신의 집으로 데려갔다.

그렇게 3마리의 새끼 고양이는 얼었던 몸을 완전히 녹일 수 있었다.

 

 

그러고서 Diwisch가 준비한 밥도 씩씩하게 먹어 치웠다.

Diwisch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3마리 새끼 고양이와의 인연을 소개하면서 해당 영상을 게시했다.

그리고 이 영상은 사람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게 되었고, 이어 여러 뉴스 매체를 통해 소개되었다.

 

 

처음 Diwisch가 새끼 고양이들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왔을 때, 그는 아이들을 입양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새끼 고양이들을 입양할 현실적인 환경이 여의치 않았고, 결국 그는 한 동물 보호소를 통해 아이들의 평생 가족을 수소문했다.

하지만 새끼 고양이들의 평생 가족 찾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애초 3마리의 새끼 고양이들의 사연을 알고 있던 여러 집사들이 꾸준히 관심을 보였기 때문이었다.
   

출처 Facebook / Kendall Diwisch
        Facebook / Cause for Crit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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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구조대원인 애슐리(Ashley)가 새끼 고양이의 구조 요청을 받은 것은 워싱턴에 있는 한 농장주로부터였다.

새끼 고양이는 농장의 콘크리트 아래에서 울고 있었다. 발견 당시 아이의 가족은 보이지 않았다.

 

 

구조대원들은 좁은 틈을 비집고 들어가는 데, 유독 어려움을 겪었다.

그렇게 그들은 여러 시도 끝에 새끼 고양이를 구조했고, 아이는 즉시 동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아이는 워낙 새끼 고양이였기 때문에 보살핌이 필요했다.

그렇게 신디(Cindy)라는 이름을 얻은 이 새끼 고양이는 한동안 (아이를 처음 발견한) 농장주에게 보살핌을 받을 수 있었다.

이후 건강을 완전히 회복한 새끼 고양이는 아이를 돌봐줄 위탁 가정으로 옮겨졌다.

 

 

연이어 생활환경이 바뀌었지만 다행스럽게도 신디는 새로운 환경에 빨리 적응했다.

위탁 가족의 품에 안기는 것은 물론, 애슐리를 졸졸 쫓아다니며 애교를 부리기도 했다.

 


특히 고양이 잭(Jack)과 무척 친해지면서 행복한 날을 보내고 있다.

잭은 신디에게 직접 치료용 퍼즐을 시범보이며 아이를 가르치는 선생님 역할을 하기도 한다.

 


신디는 아직 배울 것이 많고, 보살핌을 받아야 하는 새끼 고양이다.

하지만 이 아이의 미래는 반짝하고 빛날 것으로 보인다.

 

 

애교가 많고 사랑스러운 신디를 한번 보면 금세 반하게 되기 때문이다!


출처 Instagram / youngestoldcatla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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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딱 1년 전이었다.

한밤중, 인도의 티루르(Tirur) 거리에 있던 개 가족에게 끔찍한 일이 벌어졌다.

급작스럽게 개 가족의 몸 위로 끈적끈적한 타르가 쏟아졌기 때문이다.

타르에 꼼짝하지 못한 개 가족을 발견한 것은 마을 주민으로, 약 8시간이 지난 아침이었다.

 


개 가족의 처참한 모습에 마을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Humane Society International(HSI) India까지 합류해 아이들을 구조하기 위해 힘썼다.

 


지독한 냄새와 건강을 앗아가는 유해 성분에 파묻혀 있던 개 가족은 어미를 포함해 8마리의 새끼 강아지들이었다.

HSI India의 관계자는 마을 주민들이 더 늦게 개 가족을 발견했더라면 눈코입에 들어간 타르가 생명을 앗아갔을 거라고 말했다.

 

 

여러 사람들의 손길로 개 가족에게 덮힌 독성물질은 조금씩 벗겨졌고, 아이들 하나하나 제모습을 갖출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개 가족은 장시간 유해 성분에 노출되었던 터라Nilambur 시설로 옮겨 치료를 받아야 했다.

 

 

Nilambur 시설로 옮긴 아이들은 좀 더 세세한 치료와 관리를 받았다.

그렇게 안정을 되찾게 된 개 가족은 이전처럼 함께 있을 수 있게 되었다.

 

 

한밤중에 타르에 묻혀 끔찍한 상황에 놓여있던 개 가족은 한동안 HSI India에 의해 관리를 받아야 했다.


그리고 부지런히 건강을 회복한 개 가족은, 드디어 이들을 기다리고 있는 마을 사람들에게로 돌아갈 수 있었다.

 

출처 Humane Society International(HSI) In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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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마는 고양잇과의 동물로, 언제든 발톱을 감출 수 있으며 날카롭고 휘어져 있다.

또한 뒷다리가 길기 때문에 산악지대를 잘 돌아다닐 수 있는 골격을 갖고 있는 야생동물이기도 하다.

하지만 야생동물로 잘 알려진 이 퓨마가 애교가 많으면 어떨까?

다음 영상들은 기존에 알고 있던 퓨마의 이미지를 단번에 깨기에 충분하다.

 

 

 

영상 속 퓨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축구선수의 이름을 딴 ‘메시’다.

퓨마 메시는 2016년부터 러시아의 양부모인 알렉산드르(Aleksandr)와 마리야 드미트리 예프(Mariya Dmitriev)와 함께 살고 있다.

 

 

퓨마의 평균 크기보다 작은 메시는 태어난 지 3개월이 되었을 때, 러시아의 한 동물원에 팔렸다.

하지만 메시에게는 건강상의 문제가 있어서 동물원뿐 아니라 야생 동물 보호 구역에서도 살 수 없었다.

때문에 동물원에서는 메시를 안락사 시키려고 했다.

그러던 중 알렉산드르 부부가 우연히 메시의 안락사 소식 접하게 되었고, 메시를 안락사 문턱에서 구했다.

하지만 부부는 메시를 집에 들이는 것에 대한 큰 고민이 있었다.

 

 

야생동물을 집에 들인다는 것은 윤리적인 문제도 고려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메시는 알렉산드르 부부와 함께 훈련 시설의 도움을 받아 훈련을 시작했다.

 

 

 

그리고 지금, 메시는 10개 이상의 언어를 습득했다!

한편 알렉산드르 부부는 사람들에게 퓨마와 같은 고양잇과 야생동물을 길들일 것을 권장하지 않는다.

 

 

 

메시의 경우는 예외적으로 야생에서 살아남을 수 없는 병이 있고, 온화하고 침착한 성격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Instagram / l_am_pu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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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된 새끼 고양이 Lady Purrl이 알래스카의 KAAATs에 왔을 때, 아이는 검진이 필요해 보였다.

외관상으로 봤을 때, 아이는 뒷다리가 꼬인 채 있었기 때문이었다.

 

 

알래스카의 KAAATs의 창립자인 새넌 바스너(Shannon Basner)는 정확한 검진을 위해 협력병원을 찾아갔다.

그리고 그곳에서 오래된 척추 부상 때문에 아이의 다리가 꼬였다는 소견을 받았다.

Lady Purrl의 안타까운 상태를 확인한 KAAATs는 알래스카에 있는 안식처로 아이를 데려가기 위해 캐리어를 열었다.

그리고 Lady Purrl은 거부감도 없이 캐리어에 들어가 곰인형을 껴안고 잠에 들었다.

 

 


그렇게 안식처에 들어온 Lady Purrl은 친구들과 함께 한 공간에서 생활하기 시작했다.

사실 이 안식처에는 Lady Purrl과 같이 조금 아픈 친구들이 있다.

강아지 Cinder와 고양이 HarPURR를 포함한 친구들은 이 안식처에서 여러 프로그램에 따른 재활 및 생활에 적응하는 기간을 갖는다.


 

 

 

보통 사람들은 Lady Purrl을 처음 봤을 때, 다소 불편해 보이는 외관 때문에 안타까운 시선으로 본다.

하지만 아이와 잠시 시간을 보내면 그 눈빛은 달라진다.

 

 

Lady Purrl은 활발한 성격에 아깽이의 특유의 귀여움으로 무장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사랑스런 눈빛을 보내게 만든다.

 


KAAATs의 새넌은 Lady Purrl 포함한 이 안식처에서 생활하는 친구들을 소개하면서 “이 친구들은 내면에서 뿜어내는 빛이 있습니다. 그 빛은 늘 우리를 놀라게 합니다. 또한 이 친구들은 ‘다른 사람이 나와 생각이 다르다’는 생각 자체를 버리도록 하게 만듭니다.”라고 말했다.

    
출처 Instagram / alaskaskaaa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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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前) 프로축구 선수인 조슈아 필립스(Joshua Phillips)가 영상을 찍기 위해 휴대전화를 꺼냈을 때, 이미 배는 침몰하고 있었다.

‘spawn fly fish’라는 사업을 운영하기도 하는 그는 그날도 미국 워싱턴주 인근에서 낚시를 하기 위해 보트에 올랐다.

그리고 얼마 후, 그는 두 눈을 의심하게 되는 광경을 목격했다.

 

 

실제 필립스가 촬영한 영상은 두 눈을 의심하기에 충분했다.

바로 두 바다사자가 배 한 척을 급습해 여유를 즐기고 있었던 것!

 

 

필립스의 말에 따르면, 또 다른 바다사자가 이 배에 합류하려고 했지만 이미 승선한 두 바다사자가 쫓아냈다고...

두 바다사자가 쫓아낸 이유는 이미 용량 초과가 되었다는 것을 인지했던가, 자리 옮기는 데 불편함을 느꼈을 것이라는 게 추측이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Boats and.... #sealions

Joshua Phillips(@fishingjosh)님의 공유 게시물님,

 

 

한편 지금도 여전히 그 배의 주인이 누구인지, 두 바다사자가 얼마나 그 배에 머물렀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분명히 배는 침몰되었을 것이다!

 


출처 Instagram / fishingjo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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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들 맞춤 상품을 손수 제작하는 예술가가 있다.

모양이 작다고 질이 떨어질 것이란 생각은 오산이다.

적어도 직접 상품을 본다면 그러한 생각은 금세 사라질 것이다!

다음은 냥 집사이자 예술가인 Noelle Burke가 손수 작업해 만든 핸드메이드 상품이다.

 

 

부드러운 천으로 만든 베개부터 이불, 쿠션 등등.

형형색색의 다양한 디자인으로 눈길은 사로잡는 그의 상품은 사람들의 눈높이에도 맞을 정도로 그 수준이 높다.
(그는 냥이들의 다양한 몸집을 생각해서 같은 상품도 다양한 크기로 제작한다.)

 

 

알록달록 후르츠 시리얼 모양 방석은 냥이들이 그 속에 풍덩 빠진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만들고, 축소 시킨 냥이 전용 링은 아이들의 최고의 오락 공간이 되기도 한다.

 

 

기린, 항아리 모양의 냥이 전용 집과 원목 침대는 한껏 귀여움을 장착하고 포근함을 안겨 준다.

 

 

어디선가 많이 본 초록 로고의 냥이 카페에서 잠깐 쉬었다 갈 수도 있다.

그리고 냥이라면 두 발 들어 반가워할 희소식.
 

 

냥이 전용 핸드메이드 상품 제작이 여전히 진행 중이다!

 


출처 Instagram / veggieda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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