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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ain과 Sabrine 부부가 Gringo를 만났을 때, 아이는 3개월이 된 새끼 고양이였다.

부부는 처음 Gringo를 보았을 때를 회상하며 아이를 보자마자 특이한 외모에 눈길이 갈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들은 이내 새끼 고양이의 잔망스러움에 반해 버렸다.

 

 

실제로 Gringo를 본 사람이라면 아이의 외모에 눈길을 빼앗길 수밖에 없다.

Gringo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독특한 수염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일으키는 동시에 귀여움에 웃음을 짓게 만든다.  

 

 

Gringo가 조용히 앉아 멀뚱하게 쳐다보는 모습은 마치 집을 지키는 귀여운 보안관처럼 보이기도 한다.

 

 

Gringo는 처음 부부의 집에 들어왔을 때, 단번에 친해진 고양이 친구가 있다.

고양이 Milko는 Gringo를 처음 보고 살짝 예의주시 하더니 금세 가까워졌다.

 

 

그날부터 두 친구는 떨어질 수 없는 절친이 되었다.

지금도 두 친구는 매일 집 주위에 돌아다니면서 산책을 하거나 장난을 치며 즐거운 하루를 보낸다.

 

 

Romain은 평소 Gringo의 잔망스러움에 대해서 말했다.

 

 

그의 증언에 따르면, Gringo는 커튼을 타거나 집 안팎을 뛰어 다니면서 늘 하루를 활기차게 보낸다.

또한 Gringo는 미어캣처럼 두 발로 자주 서 있고, 이러한 자세를 한동안 유지하기도 한다고...

 

출처 Instagram / gringomoustache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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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 사는 고양이 Meow Meow는 ‘심술난 고양이’로 유명하다.

아이가 이러한 별명을 얻게 된 것은 다름 아닌 아이의 ‘인상’ 때문이다.

 

 

하는 행동을 보면 여느 고양이와 다를 바 없는 Meow Meow.

하지만 특유의 인상 때문에 어떤 행동을 하든 웃음을 동반하기에 충분하다.

 


집사의 품에 안긴 모습은 묘하게 귀여운 이미지를 풍겨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웃음을 짓게 하고, 가만히 앉아 있는 모습은 왠지 모를 카리스마(?)를 풍기기도 한다.

 


한편 Meow Meow의 집사인 Clare는 “아이가 태어났을 때부터 이러한 인상을 갖게 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다만 “Meow Meow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이전 반려인으로부터 버려졌고, 친동생이 아이를 집으로 데려왔을 때 당시 추정한 나이는 10개월 정도였다”고 밝혔다.  

 


Meow Meow는 보이는 인상과는 다르게 애교가 많은 애교냥이다.

Meow Meow는 Clare의 품에 안기는 것을 좋아하는 것은 물론, 자신의 의사표현도 확실하고 귀엽게 해서 집사의 마음을 단번에 빼앗는다.

 

 

그뿐만이 아니다!

Meow Meow는 매일 Clare에게 꾹꾹이 마시지로 산뜻한 하루 시작을 선물한다는 것!

    
출처 imgur / Siro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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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 Cotton이 구조되었을 때, 상태는 한눈에 봐도 심각했다.

옴과 진드기로 인해 눈을 뜨지 못할 정도였기 때문이다.

 

 

Animal Friends Project Inc의 설립자인 Carmen는 "Cotton는 앞을 볼 수 없었기 때문에 생활하는 데 있어 많이 무서웠을 거"라고 말했다.

구조된 Cotton는 항생제를 맞고, 영양소를 공급받으며 집중적으로 치료받기 시작했다.

 

 

당시 털이 빠져 붉게 일어난 피부에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는 Cotton를 두고 평생 앞을 볼 수 없을 거라는 의견이 많았다.

또한 수의사가 시력을 회복하더라도 손상을 입을 수 있다고 소견을 냈다.

 

 

그렇게 꾸준히 영양분을 섭취하고, 집중치료를 받은 Cotton.

치료 기간을 거쳐 회복기에 다다르자 Cotton의 상태는 사람들의 예상했던 것과는 전혀 달랐다. 

 

 

마치 눈곱이 잔뜩 낀 것처럼 눈을 뜨는데 불편함이 있는 듯 보였지만, Cotton이 서서히 눈을 뜨기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더욱 놀라웠던 건 따로 있었다!

 

 

바로 Cotton의 양쪽 눈 색깔이 확연히 달랐던 것이다!

한쪽 눈은 푸른 파란색을, 다른 눈은 은은한 노란색을 띠고 있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를수록 Cotton의 건강 상태는 눈에 띄게 좋아졌다.

 

 

털이 뽀송뽀송해지고, 두 눈이 선명해졌기 때문이다.

Cotton은 이제 돌봐줄 가족만 찾으면 되었다.

그러나 Cotton의 평생 가족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었다.

 


가족은 바로 줄곧 Cotton을 간호해 왔던 Carmen이었다. 

Carmen는 Cotton의 옆을 지키고 있는 동안 이미 아이에게 마음을 빼앗겨 버렸고, Cotton도 그런 Carmen에게 의지를 해 왔던 것이다.

그렇게 Carmen은 Cotton과 인연을 맺은 후, Animal Friends Project Inc를 설립해 본격적으로 위험에 빠진 길냥이들을 구조하기 시작했다.

 


현재 Cotton은 따뜻한 집에서 가족들과 사랑을 나누며 즐거운 생활을 하고 있다.

그리고 동물 구조 활동을 박차게 하고 있는 Carmen은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길냥이들도 증가하는 현실을 알리기 위해,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기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출처 Facebook / Carmen Morales Wein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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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을 때에는 각도의 중요성만 있는 것이 아니다.

매력을 어필하기 위해서는 표정의 중요성까지 얹어야 제대로 매력 발산할 수 있다.

바로 이 녀석들처럼!
 
카메라의 각도는 일단 포즈와 표정이 받쳐줘야 살아남는 법이다.

 

앞에서부터 malulani, maile, mauloa

 

이 세 마리의 냥이들은 일본에 거주하는 malulani, maile, mauloa이다.

 

 

세 친구는 침대에 나란히 누워, 마치 "도~ 레~ 미~"를 연상시키는 장면을 많이 연출한다.

 

 

이와 더불어 4살 친구 malulani와 mauloa 사이에 2살 maile가 껴있는 웃지 못할 장면이나 만세 포즈로 단잠에 빠져있는 느긋한 모습, 카메라 렌즈를 응시한 채 짓는 묘한 표정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하다.
 

 

카메라 각도는 단지 각도일 뿐, 포즈와 표정으로 승부하는 malulani, mauloa, maile.

 

 

아이들의 달달한 일상은 지루한 일상을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활력을 주고 있다.


출처 Instagram / go_home_l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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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전, 미국에 사는 에린 메린(Erin Merryn)은 베일리(Bailey)를 입양했다.

당시 그녀는 학교 기숙사에 사는 대학생 신분이었고, 그 기숙사는 반려동물을 출입을 금지하는 조항이 있었다.

때문에 그녀는 베일리를 숨기며 몰래 보살폈다.

그러나 일주일 만에 베일리의 정체가 탈로 났다.

기숙사 측에서는 베일리를 보호소에 돌려보낼 것을 통보했다.

하지만 베일리의 부모님께서는 이미 강아지 한 마리와 고양이 두 마리를 보살피던 상황이었다.

 


메린은 베일리를 보살펴주겠다는 80대 할머니를 만날 수 있었다.

하지만 그 집의 터줏대감이었던 고양이의 텃세로 얼마 있지 않아 나와야 했다.

도무지 방도가 없던 메린은 부모님에게 자신이 자립할 때까지 맡아달라고 애원했다.

그렇게 결국 베일리는 메린의 부모님 집에서 지낼 수 있게 되었다.

 


이후 학교를 졸업한 메린이 한 가정을 꾸리게 되면서, 드디어 베일리와 한 집에서 살게 되었다.

지금 15살 베일리는 5살 애비(Abby)와 3살 한나(Hannah), 1살이 좀 넘은 클레어(Claire) 동생들을 두었다.

베일리는 동생들이 생길 때마다 메린 못지않은 않은 사랑을 동생들에게 쏟았다.

 

 

껴안는 것은 물론, 함께 놀아주고 낮잠을 즐기면서 그루밍도 해주는 어엿한 오빠 역할을 했다.

애비와 한나가 이끄는 차 뒷자리에 앉거나 애비와 한나와 포옹한 채로 잠을 즐기도 했다.

 

 

클레어가 아장아장 걷기 시작할 때도 베일리가 그 옆을 지켰다.

 

 

동생들을 챙기는 베일리의 모습은 SNS뿐 아니라 매스컴을 타면서 큰 화제가 되었다.

 

 

또한 'Bailey no ordinary cat'이라는 제목으로 베일리의 책이 출간되기도 했다.

 


출처 Instagram / bailey_no_ordinary_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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