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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의 수도 마닐라 남쪽에 위치한 탈(Tal) 화산 폭발로 마닐라 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무기한 중단되었다.

그리고 마닐라 북쪽에 위치한 '클락 공항'마저 폐쇄되었다.

 

사진: 필리핀 한인 총연합회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 당국은 13일 마닐라 공항 활주로에 화산재가 떨어져 안전상의 문제로 항공기 운항을 무기한 중단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실제적인 공항 폐쇄는 12일 오후 6시부터 이루어졌으며, 당일 170편 이상의 항공기가 결항되었다.

또한 필리핀 당국은 마닐라 북쪽에 있는 클락 공항에도 이 같은 이유로 공항 폐쇄를 명령했다.

 

현재 필리핀의 마닐라 공항은 모든 항공기가 결항된 상태다. 그리고 클락 공항 역시 전 항공기가 결항될 예정이다.

한편 괌 등의 탈화산의 인근 지역에도 화산 폭발의 피해를 받아 일부 항공편이 취소된 상태다.

  

사진: 뉴시스

 

현재 인천국제공항에서 필리핀으로 출발하는 항공편은 세부 직항과 보라카이 직항편이 있는 칼리보 공항 등의 노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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