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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에게 생 돼지고기나 돼지고기 가공 식품을 급여해도 괜찮을까?



돼지고기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비타민과 미네랄 균형이 좋은 식품이다. 

이 때문에 돼지고기가 여름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강아지에게 단백질은 평소 신장에 문제가 있거나 간 질환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면 '훌륭한 에너지원'이 된다. 

다만, 강아지에게 돼지고기를 따로 급여하려면 굽기보단 삶거나 찌는 것을 추천한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양념’을 바르면 안 된다. 

대부분의 양념에는 소금, 설탕, 마늘, 양파가 들어가 있는데 특히 마늘, 양파 등은 강아지에게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이다. 


강아지에게 생고기나 가열하지 않은 돼지고기는 안전하지 않다. 

요즘에는 축산 시설이 좋아지고 식품 검사가 철저해지기는 했지만, 생고기에는 기생충이 숨어 있을 우려가 있다. 



그렇다면 뼈에 붙은 돼지고기는 어떨까?


반려인 중에는 뼈 씹는 것을 좋아하는 강아지의 모습을 보고 뼈에 붙은 돼기고기를 장난감 겸 주기도 한다. 

하지만 이때 우려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 


가열된 뼈는 경도가 내려가 쉽게 떨어져 나가고, 그것을 강아지가 먹으면 장폐색을 일으킬 수 있다. 때문에 강아지에게 햄이나 베이컨 급여도 자제하는 것이 좋다. 

2015년 10월 세계보건기구는 “이 제품들은 대량의 염분 때문에 발암 물질을 수반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따라서 강아지 간식으로 쓰려면, 물에 데치는 식으로 염분을 빼낼 필요가 있다. 



앞서 언급한 것을 총정리하면 

“돼지고기는 영양이 풍부하지만 고기 자체로 한 끼를 때울 만큼 배합이 좋진 않다.” 

“생고기 또는 가공된 음식을 주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다.” 

“사료 위 토핑이나 간식으로 가끔씩 급여하는 것이 좋다.” 


출처 펫토코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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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강아지 겉모습이나 냄새, 배설물 상태를 확인해 두면, 건강 이상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여기에 사소한 사항을 전부 확인해 두어 수의사에게 전달하면 더욱 정확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현재 우리 강아지의 건강은 어떨까?

평소 강아지의 건강 상태를 체크해 관리하자!



눈곱은 다양한 병의 신호다. 

특히 노란색이나 검은색 눈곱은 주의해야 한다.

눈을 제대로 못 뜨고 게슴츠레 끔벅거리는 등의 상태라면 고통을 느끼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앞발로 계속해서 눈을 긁는 것은 가렵다는 표시!)



콧물의 양과 색깔, 질감이 평소와 다를 때나 재채기가 이어질 때, 코피가 나올 때는 몸의 이상을 의심해볼 수 있다.

그러나 코가 마르는 현상은 질병과 거의 상관없기 때문에 특별히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입 

입이나 치아에 병이 있을 때나 내장 상태가 좋지 않을 때는 입 냄새가 지독해지고 다량의 침이 나온다.

음식물을 씹는 방식이나 먹는 속도 등 먹는 모습이 평소와 다르면 질병에 걸린 것으로 의심할 수 있다.



귀 안에서 악취가 난다면 귓병을 의심해볼 수 있다.

또한 귀에서 아픔이나 가려움 같은 불쾌감을 느끼면 강아지는 귀를 긁거나 머리를 흔들어댄다.

귀 뒤쪽에 털 뭉침이 생겨 있다면 강아지가 그곳을 자주 긁고 있다는 증거다.



배설물

배설물은 강아지 몸 상태를 알 수 있는 가장 좋은 척도!

식사를 바꾸지 않았는데 설사나 변비가 계속되거나 소변 횟수와 양이 평소와 다를 때는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고 생각해야 한다.

특히 소변이 나오지 않는 것은 더욱 위험하다.

하루만 대응이 늦어도 생사를 예측하기 어려운 위험한 상황에 이를 수 있으므로, 최대한 빨리 진찰받자!


출처 『강아지 언어 교과서』, 이케다쇼텐 엮음, 김문정 옮김, 쌤앤파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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