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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강아지는 포식자로부터 방어를 하기 위해 천성적으로 통증을 숨기는 경향이 있다.

때문에 우리 강아지가 숨기고 있는 통증을 빠르게 찾아내고 예방 및 치료한다면, 심각한 상황에 닥치는 일은 없을 것이다.

강아지가 보내는 통증 신호를 알아보자.

 


비정상적으로 씹기

우리 강아지가 음식을 먹을 때, 흘리거나 한쪽으로만 씹지는 않는지 살펴보자.

이전과는 다르게 씹는다면, 치아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경우에는 체중이 감소하거나 구취가 나고, 얼굴을 과하게 긁는 행동을 한다.

 

급격한 체중 감소

강아지들에게 있어 통증은 체중에 큰 영향을 미친다.

(다만, 강아지들의 체중 증감은 스트레스가 원인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참고하자.)

강아지의 체중이 감소하면서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인다면, 바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만지는 것을 꺼려한다

평소와는 다르게 반려인의 손길을 꺼린다면, 강아지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을 가능성이 높다.

강아지의 이러한 태도는 특히 관절염이나 허리디스크가 진행 중일 경우에 심하다.

겉으로 봤을 때 멀쩡해 보여도 특정 부위에 손을 대면 통증을 느낄 수 있으니 강아지의 태도를 살펴보자.

 

 

눕지 않는다

이러한 경우는 관절염일 경우가 많다.

강아지는 관절에 문제가 생겨 누울 때 통증을 느끼게 된다.

또한 폐 질환도 누우면 호흡 곤란을 일으킨다.

그밖에도 신경학적인 문제가 있을 때에도 눕지 않는 경향이 있다.

 

눈에 띄게 줄어든 움직임

보통 이러한 행동을 한다면 관절염이나 퇴행성 관절 질환에 걸렸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놀이나 운동을 싫어한다면 의심해야 한다.

강아지의 체중과 관절은 서로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만약 관절 관련 질환이 의심되지만 병원에 가야할 정도로 심각하지 않다면, 체중 감소를 위해 노력해 보자.

살을 빼면 특정 부위를 누르는 압력이 줄어 통증도 사라지게 될 것이다.

 

비정상적인 배설

강아지가 용변을 보는 것에 있어서 이상 증후를 보인다면, 통증에 의한 신호임을 의심해야 한다.

강아지가 요도 감염에 걸렸을 경우에는 소변을 지리거나 잘 누지 못하는 증상이 있으니 이러한 행동도 꼭 확인해 보자.

 


출처 『애완동물 건강관리Q&A81』, 임동주 지음, MAYA


(※ ‘애완동물’은 틀린 표현입니다. ‘반려동물’이 맞는 표현입니다. 꼭 인지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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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인이라면 누구나 강아지와의 여행을 꿈꿀 것이다.

그리고 실제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로 강아지와 여행을 가는 경우도 많다.

반면, 차에만 오르면 멀미를 호소하는 반려견 때문에 함께 여행을 못가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강아지의 차멀미를 줄일 수 있을까? 

차멀미로 괴로워하는 우리 강아지를 위한 방법.

하나씩 알아보자!

 

 

1. 강아지의 지정석은 '뒷자리'

보통 차 내에서의 강아지의 자리는 조수석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조수석은 브레이크 등 여러 장치가 있고, 급브레이크를 밟는 경우 앞으로 쏠리기 때문에 위험하기도 하다.

따라서 강아지의 지정석은 '뒷자리'가 더 용이하다.

여기에 강아지용 차량 안전벨트까지 하면, 움직임이 덜 해 안정성뿐 아니라 차멀미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

 

2. 짧은 거리부터 시작하자

강아지의 차멀미를 단번에 줄이거나 없애는 방법은 절대 없다.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말처럼, 하나씩 시작하는 것이다.

동네 한 바퀴부터 시작해 그 다음은 옆 동네까지 드라이브하자.

이때에는 웬만하면 커브길을 피하는 것이 좋다. 

그렇게 이동거리와 승차시간도 늘리면 강아지의 차멀미는 조금씩 줄어들 것이다.

 

3. 탑승 전, 컨디션 조절

강아지도 사람과 별반 다르지 않다.

식후 바로 차에 오르면 차멀미에 구토 증상까지 보일 수 있다.

따라서 식사 후 2~4시간 이후로 차에 오르도록 하자.

또한 강아지가 차에 타면, 놀이를 통해 편안한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좋다.

이를 반복하면, 강아지는 점점 차에 타는 일을 즐거운 놀이로 여길 것이다.

 

4. 혼내지 않기

강아지가 차에 타길 꺼려해도 다그치거나 혼내면 안 된다.

또한 차멀미로 구토하면, 감정을 내비치지 말고 무시해야 한다.

토사물은 집으로 돌아온 후에 치우자.

그리고 강아지의 이동거리 및 승차시간을 조절하는 것이다.

다시 한번 언급하지만, 단기간에 강아지의 차멀미 줄이는 것은 불가능하다.

길게 봐야 한다.

  

 

5. 창밖으로 머리 내밀기 금지

만약 차 안의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게 되더라도 강아지가 머리를 내밀지 못하게 해야 한다.

이는 강아지의 차멀미보다 더 큰 사고를 불러올 수 있다.

항상 강아지가 순간적으로 튀어 나갈 수 있다는 것을 명심, 명심해야 한다.

또한 차 안에 강아지만 남겨 놓는 것은 좋지 않다.

차멀미에 불안감까지 더해 지면, 차 타는 자체를 싫어하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출처 뉴스킷 수도원의 강아지들, 뉴스킷 수도원 지음, 컴온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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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반려인이라면 누구나 ‘슬개골 탈구’에 대해서 들어봤을 겁니다.

하지만 한번 걸리면 무서운 병이라고만 인지하고 있는 뿐, 어떤 질병인지, 그 증상은 어떤지 정확히 아시는 분은 많지 않습니다.

 

최근 슬개골 탈구는 종에 상관없이 다발한다고 알려져 더욱 조심해야 하는 대표적인 질병으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모든 질병에는 예방법도 있기 마련입니다!

 

우리 강아지들의 건강을 지키는 최우선의 방법은 바로 반려인이 미리 공부하는 것입니다. 

그럼 슬개골 탈구에 대해서 하나씩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슬개골 탈구란?

보통 '무릎골 탈구'라고도 불립니다.
이는 뒷다리 슬관절에 있는 무릎골이 무릎골을 받쳐 주는 고랑의 내·외측으로 이동하는 질환입니다.


슬개골 탈구의 원인

보통 슬개골 탈구는 선천성 또는 유전성, 사고 등으로 인한 후천적 탈구로 분류됩니다.
선천성 탈구의 발생 시기는 빠르면 생후 1~2개월부터 발병하기도 합니다.

 

슬개골 탈구의 증상 및 진단

보통 중증도는 1~4기로 분류됩니다.

1기
반려인조차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변화가 없습니다.
보통 수의사의 진단에 의해 판정되며 이때에는 자연스레 정상적인 위치에 돌아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통증도 거의 없고, 뼈의 변형도 없습니다. 

2기
1. 강아지가 달릴 때, 갑자기 뒷다리를 들어 올리거나 뒷다리를 뒤로 뻗는 행동을 합니다.
2. 강아지가 일어섰을 때, 뒷다리의 발끝이 안쪽이나 바깥쪽을 향해 있기도 합니다.
3. 반려인이 강아지를 들었을 때, 뒷다리에서 ‘뚝’하는 느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상태로 방치한다면, 무릎골이나 활차구 표면의 연골이 깎이거나 인대가 늘어나기 때문에 3기로 진행될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활차구: 슬개골이 정상적인 위치에 있도록 하는 움푹 파인 구조.

3기
항상 탈구된 상태입니다.
손을 통해 교정이 가능하지만, 또다시 탈구되는 과정이 반복됩니다.
또한 절뚝거리며 걷거나 점프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이때부터는 양측성이 많습니다.

4기
이 시기 역시 항상 탈구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3기와는 다르게 손을 통해 교정이 불가능합니다.
강아지는 항상 무릎을 굽힌 것처럼 걷고, 아픈 다리에 힘을 실지 않기 때문에 근육량도 현저히 감소됩니다.
뼈의 변형도 더욱 심해집니다.
이 시기에는 빠른 처치를 하지 않으면, 뼈와 인대에 변형이 심해져 수술해도 완전히 회복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슬개골 탈구 치료

치료 방법은 품종, 연령, 중증도, 활동성 등에 따라 다양합니다.

소형견의 성견일 경우

탈구 정도가 심하지 않고 통증, 기능장애, 관절염이 발견되지 않으면 내과적 치료를 통해 경과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1세 미만의 아이면 가벼운 탈구여도 (강아지의 크기에 상관없이) 기본적으로 수술이 권장됩니다.

어린 대형견일 경우

급속하게 성장하기 때문에 조기에 수술이 진행되어야 합니다.

토이푸들 등의 선천성 탈구일 경우

보통 생후 1개월 정도에서 심한 절뚝거림이 있기 때문에 생후 2개월까지는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성장이 멈출 때까지 방치한다면, 탈구가 심해져 추후에는 수술해도 기능이 회복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2~3기 이상이 경우에는 빠른 수술을 해야 합니다.
 

슬개골 탈구 예방법

보통 대부분의 반려견은 집안에서 생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정에서는 강아지의 비만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바닥이 미끄럽지 않도록 카펫을 깔아 놓아야 뼈에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또한 과도한 공 던지기 놀이, 급하게 회전해야 하는 운동 등은 피해야 합니다.

 


출처  『최신 자세한 개의 질병 대도감』, 오가타 무네츠쿠 지음, 백영기 외 11명 옮김, 로얄에이알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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