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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SILLAJEN)

부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의학 및 약학 연구개발 회사.  

2016년 12월 6일 신라젠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상장 직후, 주가가 최대 13만 1천 원까지 올라 그 당시 코스닥 시가총액 2위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펙사벡 사건'으로 주가가 곤두박질쳤다.

 

'펙사벡 사건'

신라젠 회사는 항암바이러스제제 '펙사벡'을 개발 중이었다.

당시 펙사벡으로 인해 신라젠의 기업가치가 좌우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았다.

하지만 신라젠이 그렇게 주력했던 펙사벡은 Independent Data Monitoring Commitee가 진행한 무용성 평가에서 '임상 중단 권고'를 받게 되었다.

이에 신라젠의 주가는 '폭락'했다.

 

사진 경향신문

 

여기서 검찰은 신라젠의 몇몇 임원들이 펙사벡 임상 중단 권고가 내려지기 전에 미리 알고 주식을 매각한 것으로 추정, 수사를 진행해 왔다.

특히 검찰은 신라젠의 사업 추진을 담당한 전무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보통주 16만 7,777주를 4회에 거쳐 전량 매도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하고 있다.

또한 이 펙사벡 사건에는 정치가들과 유착이 있었을 가능성이 농후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던 중 최근 윤석열 검찰총장이 신라젠·라임 자산운용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남부지검에 서울중앙지검 검사 4명을 파견했다.

이에 5일 신라젠 주가는 전일 대비 -11.36% 급락하고, 몇몇 정치인의 이름이 온라인상에서 거론되면서 큰 파장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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