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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조이, 트레져

 

위탁 가정에서 태어난 새끼 고양이들이 평생 가족을 찾았다.

태어난 지 2달 된 두 고양이는 평생 가족이자 친구인 브리(Bree)와 메이슨(Mayson)을 처음 만났다.

평생 가족을 만난 고양이들은 새로운 이름도 얻었다.

그들은 각각 트레져(Treasure)와 조이(Joy)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Bree의 엄마 Ariel은 고양이들이 새로운 환경에 빨리 적응하는 것과 더불어 어린 두 딸이 고양이들에게 따뜻하게 대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다고 말한다.

 

트레져와 브리

 

하지만 엄마의 걱정과는 달리 두 딸과 두 고양이는 금세 가까워졌다.

마치 그들만이 통하는 무언가가 있다는 듯이!
 
서로 장난을 치며 노는 것이 일상인 그들은 포근한 침대에 나란히 누워 잠을 청하는가 하면 포옹하는 것을 좋아한다.

심지어 목욕 중에도 같이 있다.

 

(왼쪽부터) 메이슨, 브리, 조이

 

트레져와 조이가 평생 가족을 만난 지도 2년이 넘은 현재. 그들의 우정은 전혀 흔들림이 없다.

단지 두 아이와 두 고양이의 몸집만 조금 커졌을 뿐이다!

 

 

출처 Instagram / joyandtreasure

(joyandtreasure의 허락을 받고 작성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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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관 Dillon은 지역 공원을 순찰 중이었다. 그리고 공원 한 편에 움직이지 않는 때 묻은 하얀 쓰레기 봉투를 발견했다.

미심쩍은 Dillon은 가까이 다가갔고, 쓰레기 봉투 안에서 새끼 고양이를 발견했다.

새끼 고양이는 한눈에 봐도 목숨이 위험한 상태였다.

보안관 말에 따르면, 발견 당시의 새끼 고양이는 눈과 귀에서 피를 흘리고 있었다고...

Dillon은 담요로 감싼 새끼 고양이를 Arlington Heights Veterinary Hospital로 데려갔다.

새끼 고양이는 정신적 외상뿐 아니라 빈혈을 앓고 있었고, 아이의 몸에는 벼룩이, 다리는 부러진 상태였다.
담당의는 그날 Dillon에게 발견되지 않았으면 새끼 고양이의 미래는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새끼 고양이는 집중 치료가 필요해 보였다.

그렇게 Dillon과 의료진의 관심과 간호 속에 새끼 고양이의 집중 치료가 시작됐다.

일주일 후, 다행스럽게도 새끼 고양이는 서서히 눈을 뜨기 시작했다.
아이의 살고자 하는 의지가 강해서였을까.

새끼 고양이는 점점 기력을 회복하려 노력했고, 시간이 지날 수록 눈에 초점이 선명해졌다.

한 손에 다 들어올 정도로 크기가 작은 새끼 고양이는 레닌(Renin)이라는 이름도 얻었다.

여전히 레닌은 건강을 회복하는 중이다.

하지만 더이상 홀로 사투를 벌이는 상황은 없어졌다.
최근 Dillon의 지인이 레닌의 건강이 완전히 회복되고, 평생 가족을 만날 때까지 임시 보호를 하며 보호자 역할을 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출처 Facebook / Arlington Heights Veterinary Hosp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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