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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인이라면 누구나 동물로 인해 황당하지만 웃음밖에 나오지 않는 상황을 겪어봤을 것이다.


이를 테면, 온 집안에 솜털이 날리고 구석에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쿠션의 껍데기만 남았을 때, 애써 만들어 놓은 무언가가 왜 인지 부서졌을 때, 종이가 가루가 되어 방바닥에 널려 있을 때 등등!


생각만 해도 아찔하지만 막상 그 상황에는 닥쳤을 때는 웃.음.만 나온다는 것은 반려인들이라면 공감할 것이다.

하지만 반려동물들이 꽤 큰 스케일의 사고를 쳐도 아이들을 끌어안는 것 역시 반려인들이라면 당연하게 받아들일 것이다.


다음의 사진들은 어네스트 투 퍼스를 통해 소개된 사고뭉치 반려동물들의 인증샷들이다.


조용히 문을 열고 들어간 곳에서 반려인들이 목격한 것은 과연 어떤 장면들일까?


| 립스틱 짙게 바른 강아지                        출처 Flickr / CCO

출처 Metaweb/CC-BY

출처 Flickr/CCO

출처 Wikimedia Commons

출처 Wikimedia Commons

출처 Metaweb/CC-BY

출처 Flickr/C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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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ain과 Sabrine 부부가 Gringo를 만났을 때, 아이는 3개월이 된 새끼 고양이였다.

부부는 처음 Gringo를 보았을 때를 회상하며 아이를 보자마자 특이한 외모에 눈길이 갈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들은 이내 새끼 고양이의 잔망스러움에 반해 버렸다.

 

 

실제로 Gringo를 본 사람이라면 아이의 외모에 눈길을 빼앗길 수밖에 없다.

Gringo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독특한 수염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일으키는 동시에 귀여움에 웃음을 짓게 만든다.  

 

 

Gringo가 조용히 앉아 멀뚱하게 쳐다보는 모습은 마치 집을 지키는 귀여운 보안관처럼 보이기도 한다.

 

 

Gringo는 처음 부부의 집에 들어왔을 때, 단번에 친해진 고양이 친구가 있다.

고양이 Milko는 Gringo를 처음 보고 살짝 예의주시 하더니 금세 가까워졌다.

 

 

그날부터 두 친구는 떨어질 수 없는 절친이 되었다.

지금도 두 친구는 매일 집 주위에 돌아다니면서 산책을 하거나 장난을 치며 즐거운 하루를 보낸다.

 

 

Romain은 평소 Gringo의 잔망스러움에 대해서 말했다.

 

 

그의 증언에 따르면, Gringo는 커튼을 타거나 집 안팎을 뛰어 다니면서 늘 하루를 활기차게 보낸다.

또한 Gringo는 미어캣처럼 두 발로 자주 서 있고, 이러한 자세를 한동안 유지하기도 한다고...

 

출처 Instagram / gringomoustache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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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나이 11살, 고양이 맥스(Max)는 뉴질랜드 Wainuiomata에서 왔다.

 

 

제이드 제퍼리(Jade Jefferies)가 맥스를 데려온 건 폐쇄된 펫숍에서였다.

아이를 막 데려왔을 때, 제이드는 2주간 맥스와 같은 방에서 생활해야 했다.

이 고양이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방법을 몰랐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 날, 제이드는 뜻하지 않게 신문을 보게 되었다.

일주일에 몇 번이나 자신의 집 마당에 누군가가 신문 배달을 했기 때문이다.

수상하게 여긴 제이드는 신문을 자세히 훑어보았다. 그리고 신문배달한 용의자의 흔적을 찾을 수 있었다.

 

그 흔적은 바로 신문 곳곳에 이빨자국이 있었던 것!

 


그때부터 제이드는 맥스를 용의선상에 두고 의심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 날, 제이드의 아들은 황급히 엄마를 불렀다.

그리고 아들이 가리킨 곳에서 범죄 현장을 목격할 수 있었다.

의심이 확신으로 변한 순간이었다!

 

 


출처 Facebook / Jade Jeff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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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을 때에는 각도의 중요성만 있는 것이 아니다.

매력을 어필하기 위해서는 표정의 중요성까지 얹어야 제대로 매력 발산할 수 있다.

바로 이 녀석들처럼!
 
카메라의 각도는 일단 포즈와 표정이 받쳐줘야 살아남는 법이다.

 

앞에서부터 malulani, maile, mauloa

 

이 세 마리의 냥이들은 일본에 거주하는 malulani, maile, mauloa이다.

 

 

세 친구는 침대에 나란히 누워, 마치 "도~ 레~ 미~"를 연상시키는 장면을 많이 연출한다.

 

 

이와 더불어 4살 친구 malulani와 mauloa 사이에 2살 maile가 껴있는 웃지 못할 장면이나 만세 포즈로 단잠에 빠져있는 느긋한 모습, 카메라 렌즈를 응시한 채 짓는 묘한 표정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하다.
 

 

카메라 각도는 단지 각도일 뿐, 포즈와 표정으로 승부하는 malulani, mauloa, maile.

 

 

아이들의 달달한 일상은 지루한 일상을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활력을 주고 있다.


출처 Instagram / go_home_l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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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ar Square Mall에서 개최된 Esmod International Fashion Show가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조명이 비추는 패션쇼 무대에 모델이 화려한 워킹을 선보이고 있었다. 카리스마 넘치는 모델이 포즈를 취할 때마다 사람들의 시선은 모델에게 머물러 있었다.

하지만 그 시선들은 이내 모델이 아닌 바닥을 향했다. 사람들의 시선이 머문 곳에는 초대 받지 못한 손님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건 다름 아닌 어디선가 난데없이 등장한 '고양이'였다!

이 능청스러운 고양이는 사람들의 시선따위는 아랑곳 않고 자신의 무대인 것 마냥 떡하니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무대 위에서 진정한 캣워크를 선보였다.

 

 

고양이의 출현은 사람들의 웃음을 유발하기에 충분했다.

고양이는 이내 본격적으로 개구장이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태연하게 무대 중앙에 앉아 포즈를 취하는 모델을 지켜보는가 하면, 옆으로 지나가는 모델에게 두 발 뻗어 장난치려고 시도했다.

패션쇼장 한편에 마련된 포토존 앞으로 당당하게 걸어나가는 모습은 '쿨'하기까지 했다고...

 

 

난데없이 패션쇼장에 출현한 고양이는 아래의 영상을 통해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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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ahahahahah #catwalk #real #vakkoesmod #catm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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