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6주된 새끼 고양이 Lady Purrl이 알래스카의 KAAATs에 왔을 때, 아이는 검진이 필요해 보였다.

외관상으로 봤을 때, 아이는 뒷다리가 꼬인 채 있었기 때문이었다.

 

 

알래스카의 KAAATs의 창립자인 새넌 바스너(Shannon Basner)는 정확한 검진을 위해 협력병원을 찾아갔다.

그리고 그곳에서 오래된 척추 부상 때문에 아이의 다리가 꼬였다는 소견을 받았다.

Lady Purrl의 안타까운 상태를 확인한 KAAATs는 알래스카에 있는 안식처로 아이를 데려가기 위해 캐리어를 열었다.

그리고 Lady Purrl은 거부감도 없이 캐리어에 들어가 곰인형을 껴안고 잠에 들었다.

 

 


그렇게 안식처에 들어온 Lady Purrl은 친구들과 함께 한 공간에서 생활하기 시작했다.

사실 이 안식처에는 Lady Purrl과 같이 조금 아픈 친구들이 있다.

강아지 Cinder와 고양이 HarPURR를 포함한 친구들은 이 안식처에서 여러 프로그램에 따른 재활 및 생활에 적응하는 기간을 갖는다.


 

 

 

보통 사람들은 Lady Purrl을 처음 봤을 때, 다소 불편해 보이는 외관 때문에 안타까운 시선으로 본다.

하지만 아이와 잠시 시간을 보내면 그 눈빛은 달라진다.

 

 

Lady Purrl은 활발한 성격에 아깽이의 특유의 귀여움으로 무장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사랑스런 눈빛을 보내게 만든다.

 


KAAATs의 새넌은 Lady Purrl 포함한 이 안식처에서 생활하는 친구들을 소개하면서 “이 친구들은 내면에서 뿜어내는 빛이 있습니다. 그 빛은 늘 우리를 놀라게 합니다. 또한 이 친구들은 ‘다른 사람이 나와 생각이 다르다’는 생각 자체를 버리도록 하게 만듭니다.”라고 말했다.

    
출처 Instagram / alaskaskaaats

 

▶해외 동물 이야기와 백과는 매일 업데이트됩니다.

티스토리: life-live-like-lit 
카카오톡 채널: 애니멀이즈 
페이스북 페이지: 애니멀이즈
트위터: godditcat

▶카카오톡에서 '애니멀이즈'를 검색하세요. 좀 더 쉽고 빠른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

 

반응형
반응형

보안관 Dillon은 지역 공원을 순찰 중이었다. 그리고 공원 한 편에 움직이지 않는 때 묻은 하얀 쓰레기 봉투를 발견했다.

미심쩍은 Dillon은 가까이 다가갔고, 쓰레기 봉투 안에서 새끼 고양이를 발견했다.

새끼 고양이는 한눈에 봐도 목숨이 위험한 상태였다.

보안관 말에 따르면, 발견 당시의 새끼 고양이는 눈과 귀에서 피를 흘리고 있었다고...

Dillon은 담요로 감싼 새끼 고양이를 Arlington Heights Veterinary Hospital로 데려갔다.

새끼 고양이는 정신적 외상뿐 아니라 빈혈을 앓고 있었고, 아이의 몸에는 벼룩이, 다리는 부러진 상태였다.
담당의는 그날 Dillon에게 발견되지 않았으면 새끼 고양이의 미래는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새끼 고양이는 집중 치료가 필요해 보였다.

그렇게 Dillon과 의료진의 관심과 간호 속에 새끼 고양이의 집중 치료가 시작됐다.

일주일 후, 다행스럽게도 새끼 고양이는 서서히 눈을 뜨기 시작했다.
아이의 살고자 하는 의지가 강해서였을까.

새끼 고양이는 점점 기력을 회복하려 노력했고, 시간이 지날 수록 눈에 초점이 선명해졌다.

한 손에 다 들어올 정도로 크기가 작은 새끼 고양이는 레닌(Renin)이라는 이름도 얻었다.

여전히 레닌은 건강을 회복하는 중이다.

하지만 더이상 홀로 사투를 벌이는 상황은 없어졌다.
최근 Dillon의 지인이 레닌의 건강이 완전히 회복되고, 평생 가족을 만날 때까지 임시 보호를 하며 보호자 역할을 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출처 Facebook / Arlington Heights Veterinary Hospital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