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사진 찍을 때에는 각도의 중요성만 있는 것이 아니다.

매력을 어필하기 위해서는 표정의 중요성까지 얹어야 제대로 매력 발산할 수 있다.

바로 이 녀석들처럼!
 
카메라의 각도는 일단 포즈와 표정이 받쳐줘야 살아남는 법이다.

 

앞에서부터 malulani, maile, mauloa

 

이 세 마리의 냥이들은 일본에 거주하는 malulani, maile, mauloa이다.

 

 

세 친구는 침대에 나란히 누워, 마치 "도~ 레~ 미~"를 연상시키는 장면을 많이 연출한다.

 

 

이와 더불어 4살 친구 malulani와 mauloa 사이에 2살 maile가 껴있는 웃지 못할 장면이나 만세 포즈로 단잠에 빠져있는 느긋한 모습, 카메라 렌즈를 응시한 채 짓는 묘한 표정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하다.
 

 

카메라 각도는 단지 각도일 뿐, 포즈와 표정으로 승부하는 malulani, mauloa, maile.

 

 

아이들의 달달한 일상은 지루한 일상을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활력을 주고 있다.


출처 Instagram / go_home_loa

 

▶해외 동물 이야기와 백과는 매일 업데이트됩니다.

티스토리: 애니멀이즈
페이스북: 애니멀이즈
트위터: godditcat

 

반응형
반응형

 

새끼 고양이 Zissou가 구조된 곳은 다름 아닌 하수구였다.

아이를 발견한 사람은 인근에서 봉사를 하고 있던 한 영어교사였다.

그는 고양이 울음소리를 따라가다 이내 하수구에서 Zissou를 발견했다.

하지만 구조된 Zissou는 안타깝게도 평생 머물 집을 구하지 못했다.

그러던 중, 아이에게 행운 같은 일이 벌어졌다.

 

 

아이의 평생 가족이 나타난 것이다.

Zissou의 평생 가족은 다름 아닌 배를 타고 전 세계를 항해하며 삶을 즐기는 Kach Howe와 그의 남편 Jonathan이었다.

그들은 우연찮게 Zissou를 알게 되었고, 아이의 생김새가 그들의 가족인 Ahab과 유사해 관심 있게 찾아보았다.

그러다 Zissou의 사정을 알게 되었고, 이내 입양을 결심하게 된 것이다.

그렇게 Zissou는 이 가족의 삶에 승선하게 되었다!

 

 

품에 쏙 안길 정도로 Zissou의 몸집은 굉장히 작았고, 건강도 허약했다.

Kach Howe와 Jonathan은 그런 Zissou를 지극 정성으로 간호했다.

그리고 동생이 생긴 Ahab도 Zissou가 새삶을 시작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Zissou도 가족들의 사랑을 느껴서일까.

새 보금자리에 Zissou도 서서히 적응을 하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Zissou와 Ahab의 우애가 대단히 깊어졌다.

 

 

Ahab은 줄곧 Zissou를 챙기고, Zissou도 Ahab의 옆에서 떨어질 줄 몰랐다.

사실, Ahab도 Zissou처럼 한 보호소에서 지내다가 Kach Howe와 Jonathan과 인연이 닿게 된 사연을 갖고 있었다.

 

 

Zissou는 먼저 승선해 능숙한 요트 생활을 하는 Ahab를 보고 배웠다.

그리고 점점 바다 위의 생활에 능숙해져 갔다.

 


외모뿐 아니라 사연도 비슷한 냥이 형제.

이 두 형제는 세계를 항해하는 요트 위에서 해가 뜨고 지는 것을 지켜보며 진정한 새삶을 즐기고 있다.

 


출처 Facebook / Two Monkeys Sailing - Mr&MrsHowe Blog

(Two Monkeys Sailing - Mr&MrsHowe Blog로부터 정보를 제공받아 작성했음을 밝힙니다.)

 

▶해외 동물 이야기와 백과는 매일 업데이트됩니다.

티스토리: life-live-like-lit 
페이스북 페이지: 동물 감동이야기 그리고 백과
트위터: godditcat

 

반응형
반응형

 

에드가(Edgar)

 

Lola Ayers가 소안구증(Microphthalmia) 질병을 앓고 있는 험프리(Humphrey)를 만난 것은 1년 전이었다.

험프리는 시력이 매우 좋지 않았지만 대신 다른 친구들 보다 적응력이 뛰어났다.

Lola Ayers가 보호소에 들어서자 험프리는 그녀 옆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줄곧 붙어 있었다. 

그때를 회상하며 Lola Ayers는 단번에 아이와 평생가족이 될 것임을 짐작했다고...

Lola Ayers는 험프리에 대한 이야기를 보호소 직원을 통해 전해 들었다. 그리고 그와중에 다른 고양이에게 시선을 빼앗겼다.

그녀의 눈길을 끈 아이는 험프리와 비슷하게 눈이 불편한 고양이었다.

그날, 험프리를 데리고 집으로 온 Lola Ayers.

하지만 몇 날 며칠 동안 눈길을 끌었던 그 고양이가 머릿속에 맴돌고 있었다.

결국, 그녀는 수소문 하던 끝에 그 고양이에 대한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 고양이는 다름 아닌 험프리와 형제였던 것이다. 또한 고양이는 여전히 가족을 찾고 있었다.

Lola Ayers는 즉시 보호소에 연락을 취해 그 아이를 입양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험프리의 형제인 고양이의 이름은 에드가(Edgar). 에드가 역시 험프리처럼 소안구증을 앓고 있었고, 눈꺼풀이 완전히 발달하지 않았다.

7개월 만에 마주한 두 형제. 험프리는 에드가의 냄새를 맡고는 즉시 알아 보고, 에드가의 뒤를 따랐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한 에드가도 험프리의 옆에 자리를 잡았다.

하마터면 영영 떨어질 뻔 했던 험프리와 에드가 형제.

두 아이는 서로를 지켜주며, 포옹하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한 지붕 아래 평생 가족이 된 험프리와 에드가 형제와 Lola Ayers.

Lola Ayers는 자신의 sns를 통해 두 눈이 아닌 마음의 눈으로 소통의 깊이를 보여 주는 두 형제의 소식을 전하고 있다.

 


 

두 형제의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많은 사람들은 형제뿐 아니라 Lola Ayers에게도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 

 


출처 facebook / Humphrey Magoo and Edgar, Too

(Lola Ayers의 허락을 받고 작성했음을 밝힙니다.)

 

▶해외 동물 이야기와 백과는 매일 업데이트됩니다.

티스토리: life-live-like-lit 
카카오톡 채널: 애니멀이즈 
페이스북 페이지: 애니멀이즈
트위터: godditcat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