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

밤만 되면 놀아 달라는 우리 고양이. 

처음에는 귀여움에 치여서 밤잠을 포기했다. 

그러나 밤마다 실랑이를 벌인다면 말이 달라진다. 

어떻게 해야 우리 고양이가 ‘꿀잠’ 잘 수 있을까?

고양이가 잠을 안 자는 이유

집사가 없는 집에서 온종일 낮잠을 잤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고양이는 집사가 귀가한 저녁부터 놀기 시작한다. 

하지만 간혹 다른 이유가 원인일 수도 있다. 

배가 고프거나 중성화를 하지 않은 고양이가 대표적이다. 

또한, 8세 이상의 노령묘라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놀아주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보호자가 피곤하다는 이유로 놀아주지 않는 것은 고양이에게 너무 가혹한 처사다. 

심할 경우, 고양이에게 우울증이 찾아올 수도 있다.

고양이 꿀잠 자게 하는 방법

고양이와 격렬하게 놀아야 한다. 

아파트에서 생활하는 고양이에게 필요한 놀이 시간은 하루 15분씩 네 번이며, 1시간 이상은 낚시놀이를 통해 몸을 움직이게 해야 한다. 

※주의해야 할 것 

고양이의 생활 사이클을 이해하고 놀아주는 것이 좋다. 

고양이는 보통 사냥하기, 먹기, 그루밍하기, 잠자기의 사이클로 살아간다. 

따라서 자기 직전에 낚시놀이 같은 활발한 운동을 시키고, 밥을 챙겨준 후 그루밍의 시간을 갖게 하자. 

그리고 이후 잠을 잘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면, 기존의 습관을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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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일어나 밥을 달라고 우는 고양이의 경우, 시끄럽다고 밥을 준다면 매번 새벽마다 울 것이다. 

한 번 울면 보통 30분 이상을 울기 때문에 울음소리를 참고 버티는 게 힘들 것이다. 

하지만 점점 고양이의 우는 시간이 짧아지기 때문에 이 과정을 참고 버텨야 한다. 그래야 새벽에 보채는 고양이의 습관을 고칠 수 있다.

출처 『고양이 심화학습』, 노진희 지음, 예담​​ 

보통 남아프리카에서 서식하는 미어캣은 무리를 지어 굴속에서 사는 습성이 있다.

그러나 예외인 경우도 있다!

바로 러시아에 사는 Surya가 그렇다!

이제 Surya가 Ekaterina Kuraeva의 가족이 된 지도 6년째다.

이에 많은 사람들은 미어캣이 과연 집안에서 생활하는 게 가능한지, 야생의 습성을 어떻게 해결했는지 의아해 한다.

하지만 Ekaterina가 공개한 일상생활 사진을 보면 그 의문은 조용히 사라진다.

사진을 통해 알 수 있듯 Surya의 옆에는 늘 Nice가 있기 때문이다.

6년 전, Ekaterina가 모스크바의 한 동물원에 갇혀 있을 뻔한 Surya를 구해 집으로 데려온 날.

그날부터 2살 Nice와 아기였던 Surya는 절친이 되었다.

Surya는 어린아이 같은 성격을 갖고 있어서 Ekaterina가 Nice에게만 관심을 줬다 싶을 때는 Nice를 붙잡고 자기 쪽으로 끌어당기기도 한다.

이에 다소 수더분한 성격의 Nice는 조용히 끌려가 주며, 그루밍도 서슴없이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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Сурикачьи курлы-мурлы ⠀ В этом видео - главное звук. Meerkat sounds ⠀ Сурэша так курлыкает только с Найсом. Когда я глажу ему пузико, он томно закатывает глаза, кряхтит от удовольствия, но никогда не отвечает мне таким курлы-мурлы. Эта музыка исключительно для Найса. ⠀ Если слышу- закурлыкал, значит опять кот намывает брата-суриката. Можно даже не ходить и не смотреть, что они там делают. ⠀ В природе сурикат издаёт более 20 разных звуков. Есть даже свой сигнал 🆘 Он очень-очень похож на лай маленькой собаки. ⠀ Видимо, Сурэшины курлы-мурлы - это его индивидуальное музыкальное сочинение 😂. ⠀ #сурикат #звуки #звукилюбви #звучи #музыка2019 #звукиприроды🎼 #друзья✌ #котики #котбританец #британец #этолюбовь❤️ #этолюбовь💞 #милыеживотные #забавноевидео #дружбаживотных #cat #catslife #meerkat #meerkats #surenmeerkat #meerkat_suren #petstagram #pets #surikat #surikaty #surikata #love

Surya Surikat(@meerkat_suren)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9 10월 13 12:37오전 PDT

Ekaterina의 의하면 하루 24시간 내내 Surya와 Nice는 늘 함께 시간을 보낸다고 한다.

함께 기대어 자는 것은 물론, 두 팔 벌려 Nice를 안고 있는 Surya의 모습도 자주 볼 수 있다.

가끔 모델 포즈도 취하면서.

반려인인 Ekaterina 조차 끼어들 수 없는 두 친구의 우정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다.

출처 Instagram / meerkat_su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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