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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세

눈도 보이지 않고 귀도 들리지 않지만 후각은 살아 있다.

2주 후에는 걸음마를 시작하면서 시각, 청각도 조금씩 발달한다.

3주 후에는 유치가 조금씩 나기 시작한다.

 

1개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생기기 시작한다.

생후 3~12주간은 ‘사회화기’로 분류된다.

이 시기에는 다양한 것들을 자연스럽게 흡수하고 응용력과 유연성을 높일 수 있다. 이 시기의 생활 방식이 강아지의 성격 형성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또한 어미에게서 물려받은 면역 항체가 약해지기 시작한다.

 

2개월

사람이 있는 사회에서 생활하기 시작하기 안정적일 때는 7~8주다.

이때에는 일반적으로 유치가 다 자란다.

 

3~5개월

움직임은 활발해지나 아직 골격이 완성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격렬한 운동은 피해야 한다.

생후 5개월 정도가 되면 모르는 물체나 소리에 대한 경계심이 생긴다.

이 시기는 유치를 가는 기간이기도 하다.

 

 

6~10개월

6개월 정도가 되면 암컷은 첫 발정기를 맞이하고, 수컷은 생식 능력이 생긴다.

또한 성견과 비슷한 크기로 성장하고, 골격, 내장, 의식도 발달한다.

 

1세

골격이 튼튼히 자리 잡아 몸도 마음도 성견으로 성장하는 시기다.

자아가 발달하고 반려인과의 관계에 변화가 생기기 쉬워진다.

 

2~6세

강아지의 기질이나 타고난 성격에 비해 환경의 영향으로 형성된 성격이 강해지는 시기다.

자신만의 커뮤니케이션 방식도 확연해진다.

 

7~13세

조금씩 노화가 시작되어 병에 걸리는 일이 많아진다.

건강 상태가 눈에 띄게 나빠질 때 나타나는 몸의 이상 신호에 귀 기울여야 한다.

 

출처 『강아지 언어 교과서』, 이케다쇼텐 엮음, 김문정 옮김, 쌤앤파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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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인이라면 누구나 강아지가 다른 사람에게 공격성을 보여 난감해 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괜찮다가도 누군가를 보면 공격성을 보이는 우리 강아지. 어떻게 하면 강아지의 공격성을 해결할 수 있을까?

강아지의 공격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그 문제를 해결해 줘야 한다.
 

 

1. 어린아이

보통 사회화가 부족한 강아지는 다른 사람을 보면 두려움에 공격성을 보인다. 그중에서 특히 어린아이에게 공격성을 보인다.

어린아이는 성인보다 몸집은 작으나 움직임이 빠르고, 목소리가 높다.

이 때문에 강아지는 두려움을 느껴 공격성을 보이는 것이다.

또한 강아지는 자신의 공격성으로 인해 겁을 먹은 아이를 보고, ‘자신의 공격성이 적절한 무기’라고 인지하게 된다.


2. 체벌을 받았던 기억

대부분의 강아지들은 기억력이 뛰어나다.

어렸을 때, 체벌을 받았거나 그 체벌을 준 사람 혹은 그와 비슷한 사람을 만나면 두려움을 느낀다.

또는 낯선 사람으로부터 의식적·무의식적으로 위협을 받았거나 그로 인해 다쳤던 경험으로 두려움을 느낄 수 있다.

강아지는 일반적으로 두려움을 느끼거나 상처를 받았을 때, 과거의 기억을 모든 상황과 연관 지어 생각한다.

별도로 강아지의 공격성은 반드시 나쁜 경험에 의해서만 생기는 것이 아니다.

생후 3~12주의 기간은 강아지의 사회화 시기다.

이 시기에 사람에 대한 경험이 부족해 공격력이 생기는 경우도 많다.


한편 어떤 사람들은 강아지를 훈련시킨다고 체벌을 가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 방법은 훈련시킨다는 것보다는 강아지로부터 신뢰를 잃는 방법이다.

또한 강아지는 체벌을 가하는 반려인의 행동을 멈추게 하기 위해 공격성을 배울 수 있다.

→ 사람에게 학대를 받거나 두려움을 느끼는 강아지는 주로 ‘머리 위로 손을 빠르게 올리는 행동’, ‘반려인이 술에 취해서 하는 행동’, ‘화를 내거나 자신의 잠자리로 보내는 행동’ 등에 대해 공격성을 보인다.

 


▶해결법

한 마디로 말하면, 강아지의 불안감 혹은 공격성을 단번에 극복하는 방법은 없다. 더욱이 어렸을 때 잘못 길들여져서 생긴 불안감은 쉽게 해결할 수 없다.

따라서 장기간을 두고 천천히 정확하게 훈련하는 방법밖에 없다.

먼저, 사람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한 사람, 한 사람 친구로 받아들이는 훈련을 반복해야 한다.

다시 말해, 서로를 신뢰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

낯선 사람을 대상으로 이 훈련을 10번 정도 반복하면, 대부분의 강아지들은 훈련에 적응하면서 사람이 안전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때 중요한 것은 반려인은 강아지를 잘 다루되 무리하게 훈련시키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강아지가 어떠한 상황에서도 반려인이 자신을 보호해 줄 것이라고 믿을 수 있기 때문이다.


출처 『Why? 내 개는 왜 나쁜 행동을 할까?』, 그웬 베일리 지음, Green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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