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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딱 1년 전이었다.

한밤중, 인도의 티루르(Tirur) 거리에 있던 개 가족에게 끔찍한 일이 벌어졌다.

급작스럽게 개 가족의 몸 위로 끈적끈적한 타르가 쏟아졌기 때문이다.

타르에 꼼짝하지 못한 개 가족을 발견한 것은 마을 주민으로, 약 8시간이 지난 아침이었다.

 


개 가족의 처참한 모습에 마을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Humane Society International(HSI) India까지 합류해 아이들을 구조하기 위해 힘썼다.

 


지독한 냄새와 건강을 앗아가는 유해 성분에 파묻혀 있던 개 가족은 어미를 포함해 8마리의 새끼 강아지들이었다.

HSI India의 관계자는 마을 주민들이 더 늦게 개 가족을 발견했더라면 눈코입에 들어간 타르가 생명을 앗아갔을 거라고 말했다.

 

 

여러 사람들의 손길로 개 가족에게 덮힌 독성물질은 조금씩 벗겨졌고, 아이들 하나하나 제모습을 갖출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개 가족은 장시간 유해 성분에 노출되었던 터라Nilambur 시설로 옮겨 치료를 받아야 했다.

 

 

Nilambur 시설로 옮긴 아이들은 좀 더 세세한 치료와 관리를 받았다.

그렇게 안정을 되찾게 된 개 가족은 이전처럼 함께 있을 수 있게 되었다.

 

 

한밤중에 타르에 묻혀 끔찍한 상황에 놓여있던 개 가족은 한동안 HSI India에 의해 관리를 받아야 했다.


그리고 부지런히 건강을 회복한 개 가족은, 드디어 이들을 기다리고 있는 마을 사람들에게로 돌아갈 수 있었다.

 

출처 Humane Society International(HSI) In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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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가 처음 발견된 곳은 미국 남부 텍사스 인근 거리였다.

한 부부에 의해서 발견된 Ana는 피부가 벗겨져 우수수 떨어질 만큼 영양부족 상태였다.

부부가 Ana를 구조하려고 할 때, 아이는 심하게 경계를 했다.

그렇게 일주일 동안 실랑이를 벌인 끝에, 부부는 아이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었다.

구조된 Ana는 긴장이 풀렸는지 경계심을 풀고 무척 부끄럼을 타는 어린아이처럼 사람들에게 자신을 맡겼다.

검사 결과는 예상대로 매우 나빴다.

 

 

1~2살로 추청된 Ana는 피부뿐만 아니라 눈에 옴이 심하게 걸린 상태였다.

구부정거린 모습의 Ana의 사진은 당시 아이의 상태가 어땠는지 조금 짐작할 수 있다.

 

 

Ana의 상태가 심각함에 따라 바로 치료가 감행되었다.

몇 주 간, 수의사를 포함한 관계자들의 집중 치료와 보살핌이 이어졌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노력 끝에 Ana의 털이 서서히 생기가 돌기 시작했다.

거칠었던 피부가 반들거리며 털이 자라기 시작한 것이다.

 

 

Rescue Dogs Rock NYC의 관계자는 "힘든 치료 과정을 거친 Ana는 점점 건강 상태가 좋아져 뉴욕으로 터전을 옮겼습니다. Ana는 많은 친구들에게 친절하며 사랑스러운 친구이기를 자처하고 있습니다."라며 아이의 근황을 전했다.

 

 

출처 Facebook / Rescue Dogs Rock NYC

(Rescue Dogs Rock NYC의 허락을 받고 작성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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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아침, South Carolina 국경 지대에 있는 조지아 관광 안내소에서 의문의 강아지 소리가 들렸다.

그 소리를 들은 사람은 조지아 관광 안내소 직원이었다. 그는 강아지 소리를 따라 걸음을 옮겼다.

소리를 따라간 곳은 쓰레기 통 안이었다.

그 안에서 강아지 한 마리가 반짝이는 눈으로 그를 쳐다보고 있었다.

강아지는 대략 2.5kg 되는 치와와 종이었다.

 

 

그는 떨고 있는 강아지를 품에 안고 동물 자원봉사를 했던 동료에게 찾아갔다.

곧이어 그들은 강아지를 데리고 인근 병원을 찾았다.

수의사는 그 지역에 일주일간 비가 왔기 때문에 아이의 몸이 젖어 저체온 상태라고 전했다. 먹은 것이 없어 강아지가 살아 있다는 것 자체가 기적이라고도 덧붙였다.

한편, 'Caroline'라는 이름을 얻은 강아지는 몸에 마이크로칩이 없었다. 발견 장소에도 CCTV가 없어 범인 추적이 불가능했다.

 

 

Caroline은 건강을 완전히 회복하기 위해 위탁가정으로 옮겨졌다.

그곳에 도착하자마자 Caroline은 천진난만한 아이의 모습으로 이리저리 뛰어다니기 시작했다.

에너지 넘치는 Caroline에게 세 마리의 친구들도 생겼다.

 

 

Caroline의 안타까운 사연이 세상에 알려지자 세계 여러 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전화와 글을 통해 응원을 보냈다. 

또한 Caroline을 위한 사료와 간식 등 선물 공세가 이어졌으며, 평생 가족으로서 함께하고 싶다는 사람들의 문의가 빗발쳤다.

 


출처 Facebook / Hart County Animal Rescue

(Hart County Animal Rescue의 허락을 받고 작성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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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사 경력 17년 차인 존 스텔(John Stessel)은 그동안 창의적인 마술로 많은 사람들에게 재미와 놀라움을 선사했다.

그런 그가 롭 블리스(Rob Bliss) 감독과 TBS와 협업해 재밌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그 프로젝트는 뉴욕의 헴스테드 동물 보호소(Town of Hempstead Animal Shelter)를 찾아 많은 동물들에게 마술을 선사하는 것이었다.

 

 

강아지들의 반응은 각양각색이었다.

어떤 강아지는 눈앞에서 벌어진 상황에 혼란스러워하거나 춤을 추기도 했다.

이렇게 흥분하는 강아지와는 반면, 어떤 강아지들은 대수롭지 않다는 듯 무시하기도 했다.

 

 

존 스텔이 진행한 이 프로젝트의 취지는 사실 사람들의 편견을 깨기 위함이었다.

다시 말해 보호소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의 선한 심성을 보여주기 위함이었다.

더불어 아이들의 다양한 개성을 보여 주고, 가능한 한 빨리 평생 가족을 만나길 소망하는 마음에서 제작되었다.

 

보호소라는 시설에 있다고 해서 어떠한 문제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편견을 깨기 위해 제작된 영상.

이 영상을 접한 많은 사람들은 재미는 물론, 선한 취지까지 모두 성공했다며 극찬을 보냈다.

 


출처 Facebook / John Stessel

(John Stessel의 허락을 받고 작성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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