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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인이라면 누구나 강아지와의 여행을 꿈꿀 것이다.

그리고 실제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로 강아지와 여행을 가는 경우도 많다.

반면, 차에만 오르면 멀미를 호소하는 반려견 때문에 함께 여행을 못가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강아지의 차멀미를 줄일 수 있을까? 

차멀미로 괴로워하는 우리 강아지를 위한 방법.

하나씩 알아보자!

 

 

1. 강아지의 지정석은 '뒷자리'

보통 차 내에서의 강아지의 자리는 조수석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조수석은 브레이크 등 여러 장치가 있고, 급브레이크를 밟는 경우 앞으로 쏠리기 때문에 위험하기도 하다.

따라서 강아지의 지정석은 '뒷자리'가 더 용이하다.

여기에 강아지용 차량 안전벨트까지 하면, 움직임이 덜 해 안정성뿐 아니라 차멀미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

 

2. 짧은 거리부터 시작하자

강아지의 차멀미를 단번에 줄이거나 없애는 방법은 절대 없다.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말처럼, 하나씩 시작하는 것이다.

동네 한 바퀴부터 시작해 그 다음은 옆 동네까지 드라이브하자.

이때에는 웬만하면 커브길을 피하는 것이 좋다. 

그렇게 이동거리와 승차시간도 늘리면 강아지의 차멀미는 조금씩 줄어들 것이다.

 

3. 탑승 전, 컨디션 조절

강아지도 사람과 별반 다르지 않다.

식후 바로 차에 오르면 차멀미에 구토 증상까지 보일 수 있다.

따라서 식사 후 2~4시간 이후로 차에 오르도록 하자.

또한 강아지가 차에 타면, 놀이를 통해 편안한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좋다.

이를 반복하면, 강아지는 점점 차에 타는 일을 즐거운 놀이로 여길 것이다.

 

4. 혼내지 않기

강아지가 차에 타길 꺼려해도 다그치거나 혼내면 안 된다.

또한 차멀미로 구토하면, 감정을 내비치지 말고 무시해야 한다.

토사물은 집으로 돌아온 후에 치우자.

그리고 강아지의 이동거리 및 승차시간을 조절하는 것이다.

다시 한번 언급하지만, 단기간에 강아지의 차멀미 줄이는 것은 불가능하다.

길게 봐야 한다.

  

 

5. 창밖으로 머리 내밀기 금지

만약 차 안의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게 되더라도 강아지가 머리를 내밀지 못하게 해야 한다.

이는 강아지의 차멀미보다 더 큰 사고를 불러올 수 있다.

항상 강아지가 순간적으로 튀어 나갈 수 있다는 것을 명심, 명심해야 한다.

또한 차 안에 강아지만 남겨 놓는 것은 좋지 않다.

차멀미에 불안감까지 더해 지면, 차 타는 자체를 싫어하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출처 뉴스킷 수도원의 강아지들, 뉴스킷 수도원 지음, 컴온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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