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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Moose의 반려인 Meghan Gruszynski은 놀라운 광경을 목격했다.

 

 

거리가 온통 눈이 쌓였던 그날, Moose는 집 밖에서 누군가를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그가 탄 차가 집 앞에 멈추자 Moose의 제 자리에 앉아 꼬리를 격하게 흔들었다.

 

 

Moose가 그렇게 기다리던 사람은 바로 '우체부 아저씨'였다.

 

 

Moose의 반려인의 말에 따르면, 몇 주 전부터 그 지역을 담당하는 우체부 직원이 바뀌었다. 그리고 무엇 때문인지 Moose는 이 우체부 아저씨에게 마음을 뺏겼다. 

 

하지만 Moose와 우체부 아저씨의 모습을 보면, 왜 Moose가 그에게 마음을 뺏겼는지 얼추 짐작된다.

 

우체부 아저씨는 Moose만큼이나 아이에 대한 사랑을 듬뿍 표현하고 있었다.

 

 

Meghan Gruszynski의 증언에 의하면, Moose는 우체부 아저씨가 방문하는 날이면 어떻게 알고 집 밖에서 그를 기다린다고 한다.

 

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Moose는 이리저리 서성이다가 차가 보이면 그 자리에 앉는다. 그리고 줄곧 차에 시선이 박혀 있다.

드디어 기다리던 우체부 아저씨가 차에서 내리면 Moose는 꼬리를 흔들며 그를 격하게 반긴다.

 

 

Moose의 반려인 Meghan Gruszynski는 이 둘의 우정을 두고 "우체부 아저씨가 은퇴하기 전까지 아마도 Moose는 매일 그를 그 자리에서 기다리며 격하게 반길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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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Instagram / the.life.of.mo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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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언론인인 나탈리 콤프턴(Natalie Compton)은 네팔에 있는 에베레스트 등반을 위해 카트만두를 찾았다.

그녀는 본격적인 등반하기에 앞서 지역 체육관에서 훈련을 받아야 했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는 운동 중 잠깐 휴식을 취하기 위해 건물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 그곳에서 예상치 못한 진귀한 장면을 목격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내 인생에서 가장 놀라운 15초"였다.

 


그동안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많은 사람과 동물들을 봐 왔던 콤프턴.

그가 네팔에서 본 광경은 멋진 에베레스트가 아닌 강아지와 반려인이었다.

 


당시 상황은 이러하다.

여러 차가 오가는 도로에서 강아지와 반려인으로 보이는 중년 남성이 길을 건너기 위해 잠시 멈춰 있었다.

하지만 횡단보도가 없는 그곳에서 강아지와 함께 길을 건넌다는 것은 대단히 위험해 보였다.

더군다나 강아지는 목줄을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

그들을 유심히 쳐다본 콤프턴은 잠시 후 그녀가 말한 인생에서 가장 놀라운 15초를 마주하게 되었다.

 


출처 Twitter / Natalie B. Comp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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