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최근 아르헨티나에서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어떠한 연유인지 개 한 마리가 끈적한 타르에 뒤덮여 꼼짝하지 못하고 있었다.

개를 처음 발견한 사람은 마을의 한 주민이었다.

 


곧이어 동물구조단체 'Proyecto 4 Patas'와 마을 주민들이 개의 주위로 모여들었다.

 


한편 아이가 얼마나 고통의 시간을 보냈는 지는 확실히 알 수 없었다. 다만, 아이의 몸을 덮은 타르가 이미 굳어진 상태였다.

때문에 사람들은 우선 개가 움직일 수 있도록 굳은 타르를 걷어내야 했다.

 


타르로 뒤덮인 아이는 움직이지 못하는 것은 물론 눈도 뜨지 못했다. 또한 한동안 타르의 독성성분에 노출된 아이는 목숨이 위독했다.

 


아이를 살리기 위해서 마을 주민 포함 많은 사람들이 힘을 합쳤다. 그리고 일부 타르를 벗은 아이는 구급차에 실려 인근 동물센터로 이송됐다.

 


동물센터로 이송된 아이를 주위로 자원봉사자들이 둘러쌌다. 봉사자들은 식물성 기름을 개의 털에 문질러 굳은 타르를 닦아냈다.

그렇게 타르로 뒤덮인 개는 서서히 눈을 뜨게 되었다.

하지만 눈을 뜬 개는 이미 지칠대로 지친 모습이 역력했다.

 


몸에 흡수된 독성물질을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서 개는 한동안 센터에서 생활하며 치료를 받아야 했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의 걱정과 도움을 받은 개 알로에(Aloe).

현재 알로에의 모습은 다음과 같다! 

 


출처 Facebook / Proyecto4Patas

 

▶해외 동물 이야기와 백과는 매일 업데이트됩니다.

티스토리: 애니멀이즈
페이스북: 애니멀이즈
트위터: godditcat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