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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ding Eyes for the Blind는 시각 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들의 눈이 되어주는 개들의 교육 센터다.
이 센터의 공식 계정에 올라온 한 특별한 훈련은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 훈련은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재난에 대비한 것이었다.
재난을 알리는 버저가 울리자 훈련사들이 안내견들의 보금자리를 찾아 문을 개방시켰다.
그러자 수많은 안내견들이 일사천리 문 밖으로 탈출하는 이색적인 상황이 벌어졌다.
연습은 실전처럼!
실전에서 모든 안내견들은 전력을 다해 건물을 탈출했다.
간간이 방향을 잃어 되돌아가려는 몇몇 친구들도 보였지만, 날쌔게 달리는 다른 친구들에게 등떠밀려 제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
174마리의 안내견들과 직원들이 함께한 이번 훈련은 신속하고 다소 정확한 탈출 능력을 엿볼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
그들의 탈출 시간이 단 3분 8초로 기록되었기 때문이다.
재난 대피 훈련은 아주 대성공이었다!
출처 Facebook / Guiding Eyes for the Bl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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